1990년대 인기 MC로 활약한 방송인 ‘뽀빠이’ 이상용이 9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소속사 이메이드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고인이 오늘 낮 12시 45분께 병원에 다녀오다 쓰러졌다”며 “사인은 심정지”라고 밝혔다. 고인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대전고등학교, 고려대학교
1980~90년대 한국 사회의 격동기를 포착한 다큐멘터리 사진가 박진영과 이재갑의 초기 흑백 사진이 다시 세상의 빛을 받는다. 오는 5월 16일부터 8월 10일까지 대구 꾸꿈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두 번째 기획전 《도큐먼트: 부재의 시간》은 ‘기억’과 ‘부재’의 틈에서 삶을 바라보는 깊은
대전문화재단이 사흘간 한밭수목원에서 개최한 ‘문학정원 with 사이언스’에 7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는 대한민국과학축제와 202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해 야외문학관, 문학+과학 체험부스, 문학콘서트, 예술단체공연 등 문학과 과학을 융합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문학콘서트는 곽재식 작가와의 토크쇼에 이어 경서예지·먼데이키즈가 출연해 봄날의 감성을 노래했으며, 박혜경·홍대광이 출연해 90년대 인기 가요와 추억을 소환했다.벌룬버블쇼, 버스킹 공연, 체험부스와 야외문학관은 영유아 동반 가족들의
충남 금산군 금산다락원은 오는 29일 생명의집 대공연장에서 1980~90년대 대한민국 발라드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전설적인 가수 변진섭의 콘서트를 개최한다.수많은 명곡으로 시대를 풍미하며 여전히 많은 팬의 사랑을 받고 있는 변진섭은 이번 공연에서 그의 대표곡과 함께 인생과 사랑, 희망을 노래하는 특별한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다.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깊이 있는 감성이 관객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며 ‘너에게로 또 다시’, ‘숙녀에게’ 등 총 17곡의 명곡들이 라이브로 선보여질 예정이다.금산다락원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시대를
게임피아는 24일 SNK와 협력해 플레이스테이션5 전용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 스페셜 에디션' 패키지를 발매했다.이 작품은 90년대 격투 게임의 붐을 이끈 '아랑전설'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감성을 자극하는 '아트 스타일' ▲대전을 더욱 뜨겁게 해줄 'REV 시스템' ▲한층 진화된 '배틀 시스템'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조작 시스템 등을 내세우고 있다. 이 회사는 시즌패스 DLC 캐릭터 5명을 포함한 22명의 캐릭터를 선보인다. 새롭게 참전하는 17개 캐릭터
김해시가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은 시점에서 그동안 맺어왔던 국제자매도시와의 적극 행보가 회복단계에 들어서고 있다는 평가이다.지난 12일 중국 10대 경제도시인 우시시가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열린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식 참석, 식전 행사로 양 시의 국제교류 30주년에 아복·아희 인형 개막식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시는 90년대 이후 민선8기들어 현재까지 세계 6개국 10개 도시와의 우호 협력 체결 후 자매결연을 맺고 국제교류 활동을 벌이고 있다.이 날 인형 개막식에 홍태용 시장과 시앤전위 우시시 외사판공실 부주임
한세엠케이가 전개하는 아메리칸 스포티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NBA는 17일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 패션과 문화의 융합 공간인 NBA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NBA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는 3개의 층으로, 각 층은 브랜드의 다양성을 다르게 표현한다. 지하 1층은 90년대 아메리칸 스타일의 우드톤으로 과거의 NBA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고, 1층은 모노톤의 세련된 인테리어와 대형 농구림 오브제를 활용해 현대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한다. 루프탑은 농구 콘셉트의 야외 라운지로 조성됐다.NBA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
광주 광산구의 청년 공직자들이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오월 영령을 추모하고, 오월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광산구 공직자들은 14일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열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이날 합동 참배에는 90년대 이후 태어난 청년 공직자들도 다수 참여했다.광산구는 5‧18을 경험하지 못한 청년 공직자들이 80년 5월의 역사적 진실을 제대로 알고,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주먹밥 나눔 체험행사도 마련했다.6월 3일 제21대 대통령
2주전
5월1일은 노동자의 날. 이에 앞서 4월28일 인천 미림극장에서 조정래 감독의 영화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 GV특별상영회가 열렸다.영화 '초혼'은 1992년 삼형공업 파업과 대학생 노래패 '들꽃사랑'의 민주화, 노동 운동을 소재로 한다. 90년대 초반의 문화는 다양화되고 다극화되는 시대였고 그런 시대에 갈등 속에 살던 민영이 주변 동료들과 현 상황에 대한 명확한 인식으로 새로운 눈을 뜨게 된다는 스토리다.영화는 관객이 마치 등장하는 인물인 된 듯 착각할 정도로 몰입감이 대단하다. 얼마 전 서울 곳곳의 광장 하늘에 펼쳐진, 각각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출범
포항시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치 기반을 공식화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탐방객 안전문화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순천 청암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과 전남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는 순천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자치도,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 추가 모집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은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여성에게 신규, 재참여 각각 생애 1회씩 1인 최대 450만 원의 구직활동지원금*과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은 지난 2월 517명을 선발하여, 4월부터 9월까지 구직활동지원금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이번 추가모집은 보다 많은 도내 경력단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족, 미래에도 소중한 가치 
실제는 관념을 만들어낸다. 이 관념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의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라는 행사가 있어 5월이면 자연히 가정의 달이라는 관념으로 확장되는 것과 같다.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둘 사이 아이가 탄생함으로써 가정은 비로소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이 되며,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공동체가 된다. 가정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가족 간에 보이지 않는 규범이 생기고 모두가 이를 지키려고 한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치 부드러운 둥지를 안고 있는 것처럼 포근하다. 물론 5월은 날
Generic placeholder image
21대 대선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대선후보 6명 등록’···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에 총 6명이 후보자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등 후보가 대선 후보자 등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주택임대차기획팀장 양찬윤▲청년주거정책과장 김동현▲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환승과장 정양기▲부산지방국토관리청 김해국토관리사무소장 노치욱▲홍보담당관 정진훈▲도시정책과장 정천우▲서울지방국토관리청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장 조한석▲대전지방국토관리청 논산국토관리사무소장 박정현▲서울지방항공청 관리국장 김희석▲서울지방항공청 김포항공관리사무소장 박재현▲국토지리정보원 기획정책과장 이호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토] "무공해 청정미소"... PC사랑 6월호 표지모델 아나운서 나현지
PC사랑 표지 촬영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6월호 표지 모델 나현지 아나운서는 2024 미스코리아 부산 선을 수상했으며 광고, 드라마, MC, 패션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동시 상권르네상스 사업…6개월째 '처벌 지지부진' 논란
수십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경상북도 안동시의 상권르네상스 사업이 각종 비리 의혹으로 얼룩지고 있다. 사업의 핵심 실무자인 상권활성화 추진단장 관련 심각한 위법·부정 행위 정황...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토] "청순부터 고혹까지"...팔색조 매력 자랑한 아나운서 나현지
PC사랑 표지 촬영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6월호 표지 모델 나현지 아나운서는 2024 미스코리아 부산 선을 수상했으며 광고, 드라마, MC, 패션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6·3 대선] 성남 시민사회 원로·대표 8명 이재명 지지
성남지역 종교계와 시민사회 원로·대표자 8명이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후보 지지회견문에 이름을 올린 인사는 효림 전 성남 봉국사 주지, 서덕석 성남 열린교회 담임목사, 김제 성남참여연대 고문, 백찬홍 전 성남환경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