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4일 "여러분이 제게 맡기신 첫 번째 사명인 내란을 극복하고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겁박하는 군사 쿠데타가 없게 하는 일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말했다. 제21대 대선에서 당선이 확실시되는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한 연설에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주공화정 공동체 안에서 국민이 주권자로 존중받고, 협력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사명을 지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당선자로 확정되는 그 순간부터 온 힘을 다해서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하겠다"며 "여러분의 고통스러운 삶을
'비주류 중의 비주류'.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유년 시절이었다. 차별과 폭력에서 벗어나고자 뒤늦은 공부를 시작했고 검정고시로 고졸 자격을 얻었다. 성적보다 살림에 맞춰 대학을 진학했고 먹고 살길을 찾아 택한 길이 변호사였다.비주류 노동자를 대변하던 인권 변호사는 시민단체 활
고래와 수국,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심 속 이색 축제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이 오는 6월 7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 개최된다.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수국 페스티벌은 단순한 꽃축제를 넘어 지역 역사와 문화, 그리고 경제를 품은 종합 콘텐츠형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전역을 수놓을 수국은 41종, 약 3만 본이 식재돼 있으며, 축제 절정기에는 무려 90만 송이 이상이 만개해 ‘수국 바다’라 불릴 만한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고래의 길 위에 핀 오색 수국축제의 주제는 ‘장생포 수국에 흠뻑 물들다’로
울산의 한 민간 소공연장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공연티켓 기부챌린지’를 도입, 시행한다.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시키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이를 통해 기업의 메세나 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민간 공연장의 수익 창출 등 세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복안이다.울산의 민간 극단이자 공연장인 사회적협동조합 공연제작소 마당은 기업이 문화를 주도해 울산 지역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시키기 위해 ‘2025 공연티켓 기부챌린지’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이 챌린지는 지목받은 기부자가 다
6·3 조기대선 지상파 3사의 출구 조사와 종합편성채널의 예측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며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3일 오후 8시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51.7%, 김문수 후보가 39.3%를 기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7%로 조사됐다.이번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8만146명의 유권자를 대상으
이재명 51.7%, 김문수 39.3%, 이준석 7.7%.3일 저녁 8시 발표된 KBS, MBC, SBS 방송3사의 21대 대통령 선거 공동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과반 지지를 얻어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 텃밭인 호남에서 80% 안팎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국민의힘 근거이지 보수의 텃밭인 대구·경북에서 60%가 넘는 지지를 받을 걸로 점쳐졌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모든 지역에서 한 자릿수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의 경우 ▶서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남종섭 의원이 2일 "경기도 특별재난지역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남종섭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과 대형 화재, 감염병, 붕괴 사고 등 사회재난의 피해 규모가 확대되는 현실을 반영해 재난 대응 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보완하고, 재난 피해 도민의 실질적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려고 했다"면서 조례 발의 이유를 밝혔다.개정안은 ▲ ‘특별지원구역’ 제도를 도입해 국고 지원 기준 이상의 큰 피해가 발생했는데도 중앙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9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개 경찰서 및 2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원주경찰서 및 횡성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인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횡성군 재난안전과, 원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관리 방안, 긴급상황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및 집중 모니터링 협조 방안 등에 대해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 부본부장이자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 토종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고유 가축자원인 토종닭의 지속가능한
강원 홍천소방서의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2일, 복지관 청춘식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맛있는 음식조리 및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음식조리는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보급반 6명과 백승순 총무부장이 함께해 청춘식당 이용 어르신들 중 6월에 생신을 맞으신 생신파티 상차림까지 진행되어 더욱 정성껏 음식을 다듬고 맛있게 조리하여 대접하는 등 의미를 더했다.이정옥 보급반장은 “소방안전 지역지킴이 활동과 더불어 청춘식당에서 매월 2회의 음식조리 및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대원들께 감사하다”며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의 임기가 공식 시작되면서 테크 정책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기간 중 .AI와 관련해 정부 주도 아래 공격적인 투자를 강조했던 터라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이재명 대통량은 이번 대선 캠페인에서 '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10대 공약 중 첫 번째인 ‘세계를 선도하는 경제강국’에 포함시킬 정도로 AI를 강조하고 또 강조했다. 그런 만큼 AI 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가 보다 공격 모드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이재명 대통령의 AI 공약은 ▲AI 예산
올들어 국내 양돈현장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고질병이 더욱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돈미래연구소에 따르면 양돈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 입력농가들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PSY는 평균 22.1두, MSY는 19.2두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동일한 것으로 2023년과 2022년 보다는
코레일유통이 내일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사회‧투명 경영 실천 캠페인 ‘지구 지킴이’를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이달 30일까지 용산, 대전 등 철도역 ‘카페스토리웨이’ 및 ‘트리핀’ 매장에서 진행되며 고객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혜택을 제공한다.또 다회용컵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개인컵을 이용해 테이크아웃하는 고객에게 제공되던 기존 텀블러 할인 혜택을 300원에서 600원으로 두 배 높였으며, 매장에서 판매하는 텀블러 및 허스키컵(Huskee C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