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와 성수기 급격한 요금 변화가 발생하는 렌터카 요금에 상한제가 도입될지 주목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렌터카조합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요금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과 불법행위 합동단속, 소비자 민원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제주도는 제주도렌터카조합과 협력해 요금 안정화를 위한 제도 개선책으로 회계자료 등 객관적 근거에 기반한 요금신고 의무화를 추진한다.현행 요금 신고제의 틀은 유지하는데 요금의 상한선을 설정할 수 있을지와, 가능하다면 하한선을 도입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할인율 상한선
범정부 차원의 광복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제주에서 양조훈 전 제주4.3재단 이사장이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21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출범식을 가진 이 위원회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이종찬 광복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외교부.행안부.기재부 등 각 부처 장관 12명과 시도지사협의회장, 그리고 각계 민간인 58명 등 모두 73명으로 구성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지난 80년은 도전과 응전의 현대사였다. 이런 의미에서 광복 80년 역사 굽이굽이의 상징과 관련된 분들을 위원으로 모셨다”며 민간인 위원들에게
서귀포시는 '2025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오는 8월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농어촌진흥기금은 인건비 및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농업 경영 자금 부담이 가중되는 여건 속에서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농어가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번 하반기에는 귀농·어인의 농어촌 정착 지원을 돕기 위해 최대 2000만 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등 총 244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내에서 농·임·축·수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 및 생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임직원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이동식 헌혈 차량을 이용한 2025년 하절기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진흥원은 2020년부터 15회에 걸쳐 헌혈에 참여했다.진흥원 측은 " 이번 헌혈은 제주지역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진흥원의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헌혈참여 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은 오는 28일부터 ㈔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 ㈜앤틀러와 함께 ‘2025 제주 한우농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이번 프로젝트는 '키우는 재미, 버는 보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주지역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향상,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된다.실질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한우농가가 직접 체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장의 기대감도 큰 상황이다.한우 농가를 위한 교육은 △암소개량 △축산데이터 활용 △데이터 기반
2026년 7월 출범 목표로 추진돼 온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 적용을 위한 준비 시간이 이제 11개월도 채 남지 않았는데,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최종 확정할 주민투표 실시 여부가 아직까지도 가시화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제주도정은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주민투표 시행 후 최소 1년의 준비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들며 주민투표가 완료돼야 할 마지노선을 6월로 제시했다. 이후 '8월'로 제시했다. '8월 마지노선'은 12.3 내란사태와 대통령 탄핵, 조기 대선 등의 상황으로 6월 내 실시가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장애인 건강권 확보를 위해 국가통계 개선의 필요성이 집중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예지 의원은 25일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제2차 장애인 건강정책 개선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장애인건강통계, 개선점은?’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기반 마련과 건강 관련 국가통계에서 장애인 조사항목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현행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정부
부평구립도서관은 오는 9월 5일 부개도서관에서 2025년 ‘책 읽는 부평’ 독서문화 활성화 강연 ‘독서1교시’를 개최한다.21세기 인공지능시대의 필수 역량인 ‘비판적 문해력’과 관성적 읽기를 벗어난 ‘의식과 성찰의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AI시대의 문해력, 어떻게 읽어야 할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학과 교수이자 ‘기울어진 문해력’, ‘읽었다는 착각'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조병영 교수가 진행한다.뉴미디어 시대의 진정한 문해력의 의미, 글과 세상을 새롭게 읽는 법에 대
38도를 오르내리는 가마솥 더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김영환 충북지사의 역점 사업인 ‘일하는밥퍼’ 사업장에서 70대 여성이 작업도중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1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일하는밥퍼 사업장에서 일을 하던 70대 후반 의 여성 A씨가 쓰러졌다.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사망했다. A씨의 사망 원인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인지, 지병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충북도는 이와 관련 “작업이 거의 끝나는 과정에서 쓰러진 것
케이앤에스아이앤씨는 ‘2025 ICT 기금 넥스트 어워즈’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과기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하는 ‘ICT 기금 넥스트 어워즈’는 ICT 기금사업을 기반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선정하고 ICT 리더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케이앤에스아이앤씨는 ICT 기금 지원 사업을 통해 초소형 초경량 무인항공기용 위성통신 안테나 개발에 성공한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아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케이앤에스아이앤씨의 초소형 초경량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누적 당기 순이익으로 1조5513억원을 시현했다.이는 전년 대비 11.6% 감소한 수치다.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우리은행은 1조5573억원의 순익을 기록해 전년 대비 7% 축소됐다. 다만, 우리금융은 올해 2분기 순익으로는 9346억원을 기록하며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 경기 둔화 등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 속에서도 은행과 비은행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
23일 오후 3시에 수원 선경도서관 강당에서 수원문인협회 창립 6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수원문인협회가 내년이면 창립 60주년이 된다고 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수원문인협회가 지난 60년 동안 축적해온 문학적 성과를 돌아보며, 수원 문학이 나아갈 길을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담론의 장으로 기획됐다.대회장인 김운기 수원문인협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수원은 정조의 인문학적 정신이 깊게 밴 역사와 문학적 전통을 간직한 도시라고 강조하며,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이며 미래를 준비하는 잣대다. 특히,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가성비 위주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하는 신규 파워서플라이 ‘가츠 PrimeX’ 시리즈 2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컴퓨터 전문 쇼핑몰 컴퓨존에서 100개 한정 수량으로 단독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가츠 PrimeX’ 시리즈는 보급형 라인업이지만 가격 이상의 알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동문건설과 씨앤위는 25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서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의 견본주택을 개관,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올해 춘천시 첫 신규 분양 단지이자, 지역 내 처음으로 공급되는 동문건설의 ‘동문 디 이스트’ 브랜드 아파트다.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는 춘천시 동면 만천리 811-2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6개 동, 총 5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33가구 △84㎡A 419가구 △84㎡B 67가구 △84㎡C 25가구 △84㎡D 25가구로 가족
경기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시민들이 폭염에서 벗어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우선, 8월 1일부터 ‘2025년 안산시 올해의 책 독서감상작 전국공모전’ 접수가 진행된다.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안산시 올해의 책 ▲ 내일의 엔딩 ▲ 감당 못 할 전학생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또 일반부와 중·고등부, 초등부 각각 6명씩 수상자를 선정해 총 300만 원의
경기 안산시는 지난 24일 상록구 사동 1557번지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정식 운영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다양한 공동체 단체와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공식 출범을 기념하며 대중에게 새로운 공간과 지역 공동체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센터는 마을 단위에서 교육, 청년, 노인, 주거환경 등 다양한 생활 속 주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한 공동체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성됐다.행사는 시립국악단 공
경기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24일 오후 민생회복 소비쿠폰TF팀 총괄 사무실을 방문해 야근 중인 현장 근무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비쿠폰 집행 준비와 신청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방문에서 이 시장은 “시민 모두가 신속하고 편리하게 소비 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하며,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앞서 시는 지난 21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됨에 따라 모든 행정복지센터에 현장 접수처를 설치한 뒤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