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1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62.1%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2756만5241명이 투표를 마쳤다.이는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61.3%보다 0.8%p 높다.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은 지난달 29~30일 1542만3607명이 참여한 사전투표를 비롯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의 투표율을 합산한 결과다.이런 가운데 울산은 56만5594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돼 60.5%의 투표율을 보이고
울산 두왕초등학교·개운초등학교, 동평중학교·신언중학교가 ‘제29회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에서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울산시육상연맹이 주관해 지난달 3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는 일반 학생이 신체활동을 즐기며 자기 소질을 발견하고, 향후 학생 선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에는 강남지역 초중학교 일반학생 250명이 초등 14종목, 중등 10종목에 출전했다. 그 결과 두왕초가 초등 남자부, 개운초가 초등 여자부, 동평중이 중등 남자부, 신언중이 중등 여자부 종합우승을
싱가포르오픈 8강 탈락의 아쉬움을 뒤로한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이 가뿐하게 인도네시아오픈 16강에 올랐다.안세영은 3일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부사난 옹밤룽판을 2대0으로 완파했다.2021년 이후 4년 만의 인도네시아오픈 정상 탈환을 노리는 안세영은 16강에서 소속팀 동료 김가은과 맞붙는다.김가은도 32강에서 아누파마 우파드하야(인도·
다날의 F&B 전문 기업 다날에프엔비의 ‘국민커피, 달콤.N’이 커피 애호가들을 위해 출시한 대용량 ‘1L 커피’가 꾸준한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L 커피는 지난 15일 출시 이후, 단 2일만에 전체 메뉴 판매 순위 3위권에 진입하며 현재까지 판매 호조를 띄고 있다는 것이 브랜드 측 설명이다. 1L 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준 1리터의 넉넉한 용량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커피를 오랜 시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기획된 메뉴다. 합리적인 가격과 하루 종일 마실 수 있는 음용량에 대한 만족감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회사가 성장하면 우리도 잘 되는 것이라 생각하며 묵묵히 일만 해왔습니다. 이런 식으로 길거리에 나앉을 수는 없습니다.” 손경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울산본부 남구지회장은 2일 홈플러스 울산 남구점 앞에서 이같이 호소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홈플러스에 입사한 지 올해로 22년째인 손 지회장은 “울산 남구점은 동료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지켜온 소중한 일터이면서 주민들의 휴식처”라며 “하루 아침에 직장이 사라진다는 소식을 듣고 뒤통수를 심하게 얻어 맞은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협력업체 노동자들은 납품 감소로 권고사직을 당하며 정든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프로농구단은 FA인 함지훈·장재석·서명진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함지훈 1년, 장재석 3년, 서명진 5년이다. 팀의 상징이자 프랜차이즈 선수인 함지훈은 1년 계약에 합의하며 선수 생활 연장의 뜻을 밝혔다. 지난 2007년 현대모비스에 입단한 뒤 줄곧 한 팀에서만 활약했다. 챔피언결정전 5회 우승을 이끈 레전드로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모비스에서 18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함지훈은 “팬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시즌일 수도 있는 만큼 후회 없이 뛰겠다”고 말했다. 2024-20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파기환송심이 헌법 제84조에 따라 연기됐다.서울고등법원 형사7부는 9일 오전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과 관련해 재판부가 기일 변경 및 추후 지정을 결정했다”며 “이는 헌법 제84조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앞서 대법원은 이 대통령이 경기지사 재직 당시 불거진 허위사실 공표 혐의 사건을 파기환송했고, 이에 따라 서울고법에서 파기환송심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당초 지난달 15일 열릴 예정이던 첫 공판은 대선 일정과 이 대통령의 선거운동 기회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문서윤 씨가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다.더블랙레이블은 신인 5인조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오는 23일 데뷔한다고 9일 밝혔다.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혼성 그룹이다. 문서윤 씨는 활동명 애니로 데뷔하며,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이기도 하다.올데이 프로젝트는 미야오에 이어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이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그룹명과 소개 영상, 멤버 사진을 공개했다.이번
넥슨은 9일,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가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해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알파 테스트는 6월 9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스팀을 통해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테스트를 통해 넥슨은 게임의 전투 시스템과 콘텐츠 완성도를 검증할 계획이다.‘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마비노기 영웅전’의 세계관을 재해석한 액션 R
삼척을 느끼고 삼척을 담아가는 2025년 한마음 플로깅으로 지역사회에 푸른 숨 불어넣다. 강원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6월 2일,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는 학생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삼척캠퍼스에서 삼척장미공원까지 이어지는 산책길과 공원 일대를 따라 행사가 진행됐다.참여 학생들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오랍드리산소길봉수대길, 나릿골 감성마을 등을 경유하며 일회용 컵, 플라스틱,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환경
세종특별자치시가 셋째 이상 다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입학지원금의 신청 접수를 오는 30일까지 받는다.입학지원금 제도는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해 처음 도입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초등학교 입학일인 지난 3월 4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신청대상은 3월 4일을 기준으로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출생 순위가 셋째 이상인 초등학교 입학생이며 1인당 20만원의 입학지원금을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지급한다.지원대상 학생의 부모 또는 사실상 보호·
박희승 의원 등 15인, 국회에 개정안 대표 발의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난해 정치권의 최대 쟁점 중 하나였던 '양곡관리법'이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지난 5일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15명의 의원들이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양곡법 개정안은 총 10건으로 늘어났다.개정안을 발의한 의원들은 "최악의 쌀값 폭락 사태가 언제든 재연될 수 있는 만큼 임시방편이 아닌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개정법률안은
밀양시가 하계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9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모집은 온라인 접수로만 진행되며, 밀양시 대표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24일 전산 추첨으로 근무지가 배치될 예정이다.이번 모집에서는 청년들의 희망 근무지 선택 신청과 우선 배치가 가능하도록 개선된 점이 특징이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각종 건설 현장에서는 굴삭기, 지게차, 타워크레인 등 다양한 건설기계들이 가동되어 운전자 등 현장 근로자들은 늘 위험에 노출되고 있고, 가끔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들려오기도 한다. 이러한 현장에서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제도는 건설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장치이다.최근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는 보다 엄격하고 체계적으로 개선되어 오고 있다. '건설기계관리법' 제29조 및 제31조에 따르면 건설기계 조종사는 국토부령에 따라 10년마다 정기 적성검사를, 3년마다 안전교육을 필수 이수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울산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와 중구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아 지지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 박성민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서범수 공동선대위원장, 이성룡 선대본부장 등이 동행해 사실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원으로 풀이됐다. 박 전 대통령은 울산에 대해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산업을 일으켜서 발전하게 된 시발점이 바로 이 도시”라며 “그래서 아버지께서도 수십 번을 여기 오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회사가 성장하면 우리도 잘 되는 것이라 생각하며 묵묵히 일만 해왔습니다. 이런 식으로 길거리에 나앉을 수는 없습니다.” 손경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울산본부 남구지회장은 2일 홈플러스 울산 남구점 앞에서 이같이 호소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홈플러스에 입사한 지 올해로 22년째인 손 지회장은 “울산 남구점은 동료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지켜온 소중한 일터이면서 주민들의 휴식처”라며 “하루 아침에 직장이 사라진다는 소식을 듣고 뒤통수를 심하게 얻어 맞은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협력업체 노동자들은 납품 감소로 권고사직을 당하며 정든
계룡시와 충북 증평군은 소속 공직자 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차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양 지역 간 우호 증진, 지역경제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계룡시와 증평군 소속 공무원 각 2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로 250만 원씩을 기부했다.계룡시와 증평군은 이번 상호 교차 기부를 통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기부에 참여함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시민 관심을 유도하고, 나아가 전 국민적인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충남 부여 궁남지에서 열린다. ‘연꽃같은 그대와 아름다운 사랑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천만 송이 연꽃이 만개한 자연 속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잡았다.개막식은 4일 수상무대에서 열리며, 린과 존박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가 이어진다. 대표 프로그램인 ‘궁남지 판타지’는 백제 무왕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야외 퍼포먼스로, 매일 밤 프로젝션 맵핑과 레이저, 폭죽 등이 어우러진
홍성군은 5일 미국 LA 쉐라톤셰리토스 호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를 통해 LA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홍성군이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과 충청남도 미국사무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홍성군 해외시장개척단에는 8개 기업이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과 1:1 수출 상담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총 66건의 상담과 110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으며 그 결과 360만 달러 규모의 MOU 체결 성과를 거둬 현지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특히
충남도의회는 10일부터 24일까지 제359회 정례회를 열고, 충남도와 교육청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10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11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충남의 주요 현안과 정책을 살피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11~12일 열리는 제2·3차 본회의에서는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이 진행된다. 의원들은 ▲충남개발공사 운영의 관리·감독 ▲생활인구 관련 정책 방향 ▲스마트팜 지원사업의 문제점 ▲천안의료원 운영 실태 점검 등 충남도정 전반에
구리시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6월 5일 시민들이 환경 보전 의식을 함양하고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25년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을 시작으로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 분야 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환경 유공 표창을 진행했다.2부 행사로 진행된‘함께 하는 환경 활동’은 바르게살기위원회, 환경21연대 등 다양한 환경 단체와 함께 △야생동물 스토리텔링 △ 생활 속 분리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