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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저소득주민 장학금 지원 대상자 모집

대구시가 학업 의지가 강한 저소득층 학생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

대구시는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025년 저소득주민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1993년부터 재미교포 이국진 씨가 부친 고 이성환 씨의 유지에 따라 기부한 재원을 기반으로 이어져 온 장학사업이다.

지난해까지 1만1976명의 학생들에게 총 103억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상은 대구에 주소를 둔 저소득 중·고등학생 30명 및 대학생 56명 등 모두 86명이다.

분야별로 중·고등학생 30명은 예술·체육·기능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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