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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35년 만에 손모내기 재현…자급농업 회복 신호탄

7개월전
벼농사가 단절됐던 울릉도에서 35년 만에 손모내기 풍경이 다시 펼쳐졌다.

울릉군은 지난 2일 서면 태하리 다랑이논에서 전통 방식의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열고, 주민들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의 정서를 되살리고,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영주시가 지역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중장기 정책 설계도를 완성하며,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일자리와 주거, 복지, 문화까지 청년의 현실적 고민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구상이다.영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포항시가족센터가 운영하는 정기 가족 프로그램 ‘놀토데이’가 2년 연속 높은 호응 속에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가족센터는 13일 센터에서 다양한 형태의 가족 25가정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놀토데이’ 마지막 회기를 진행했다.이날 프로그램에서는 ‘눈사람’
고향사랑기부제가 ‘혜택 없는 기부’라는 인식을 넘어,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참여형 제도로 진화하고 있다.영주시가 전남 고흥군과 손잡고 추진하는 ‘지역사랑상품권 교차 기부 이벤트’는 그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다.영주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고흥군과 함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을 활용한 지
13일 대구시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한밤마을’의 고색창연하고 아름다운 돌담길이 마을 전체를 감싸며 4km 정도 이어지고 있다.미로 같은 돌담길 돌은 지름이 10㎝ 정도 되는 주먹 돌부터 80㎝ 정도 호박돌까지 매우 다양하다.‘내륙의 제주도’라 불리는 한방마을은 부림 홍 씨 집성촌으로
문경시가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활동을 격려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문경시는 최근 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문경시 평생학습관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정규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수강생들의 학습 결과를
영주시 가흥공원이 낮과 밤 모두 시민의 발걸음을 끌어들이는 새로운 산책 공간으로 탈바꿈했다.휠체어와 유모차 이용자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데크산책로’가 조성되며, 도심 공원의 접근성과 공공성이 한층 강화됐다.영주시는 가흥공원 일원에서 추진해 온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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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연말연시를 맞아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이색적인 봉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마치 ‘아이스버킷 챌린지’처럼 봉사의 온기를 다음 사람에게 전달하는 ‘행복바통 이어받기’가 그 주인공이다.‘행복바통 이어받기’는 봉사활동을 마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민의 건강한 삶을 뒷받침할 광명체력인증센터가 19일 광명스피돔 페달광장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 박승원 광명시장,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개소식에서는 체력측정과 운동처방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광명체력인증센터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한 ‘국민체력100’ 공모 사업에 광명시가 지난 3월 선정되며 설치가 확정됐다. 내년 1월부터는 광명시체육회가 운영을 맡아 시민들
스마일게이트는 19일 RPG ‘에픽세븐’에 신규 외전 에피소드 ‘스러진 잔불의 비가’와 한정 영웅 ‘헤카테’를 업데이트했다.‘스러진 잔불의 비가’는
12월 19일 문화계는, 차가운 공기 위로 얇은 빛이 겹겹이 쌓여 한 폭의 풍경이 되는 순간을 우리에게 건넵니다. 거리의 나무들은 마지막 잎사귀를 흔들며 계절의
제주도와 제주특별자치도 노동권익센터는 18일, 19일 제주항 및 제주우편집중국에서 겨울철 야외노동자들에게 휴식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겨울 溫데이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야외 노동환경에서 일하는 항만노동자와 택배노동자들에게 휴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제주노동권익센터 제주노사민정협의회,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와 노동일자리과가 힘을 모았다.18일 제주항에서는 약 250여 명의 항만 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어묵과 붕어빵을 제공하고, 야외 노동환경 특성을 고려하여 위급상
세종시민이 꼽은 올해 최고의 시정 성과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민자적격성 조사통과’가 이름을 올렸다. 19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세종시티앱을 통해 시민 투표로 선정한 올해 세종시 10대 주요성과를 발표했다. 시민 투표는 대한민국 행정수도의 위상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23개 주요 성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총투표 3650개 중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민자적격성조사 통과’가 405표를 득표, 시민들이 뽑은 올해 최고 시정 성과로 선정됐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엔비디아의 GPU 기반 AI 컴퓨터와 이를 운영하는 CUDA 프레임워크는 현재 인공지능 시장의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꼽힌다. 지금 이 순간에도 모든 AI 관련 기업은 엔비디아의 GPU를 목말라 하고 있고, 국가간의 AI 주도권 다툼이 예민해지면서 엔비디아의 GPU와 AI 컴퓨터는 국가적 핵심 전략 자원으로 꼽힐 만큼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엔비디아의 GPU는 지속적으로 성능을 높여가고, 생산량도 한계치에 다다랐지만 여전히 시장의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당장 엔비디아의 GP
한용현 강원대약대 약학과 교수가 임성기연구자상의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한다. 임성기재단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생명공학 및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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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광식 북구청장이 22일 오전 9시, 2층 직소민원실에서 개최되는 ‘구 간부회의’에 참석, 오전 10시에는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북구지역발전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 참석, 오후 5시에는 2층 직소민원실에서 개최되는 ‘2025 북구청소년참여기구 구청장 정책 간담회’에 참석한다.
4시간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 에서 유아가 숲에서 경험하고 표현한 감각을 담은 산림문화콘텐츠 ‘초록감각’ 카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초록감각’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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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한우 유전자 검사해 보니 “모두 진짜 한우”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한우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한우 확인 검사’를 한 결과, 모두 한우가 맞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이 검사는 한우로 표기돼 유통되는 소고기의 대립유전자로 검증해 실제 한우가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다.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이달 2일까지 구·군 친환경급식지원센터와 식육판매업소 등에서 수거한 424건을 검사했다.또 판매업소에서 채취한 소고기 시료 101건을 도축단계에서 보관된 시료와 대조해 유전자가 동일한지 확인한 결과, 10건이 불일치하는 나타났다.연구원은 개체 이력 정보 관리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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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자원봉사센터, 관내 저소득층에게 김장 200박스 전달
동해시자원봉사센터 지난 12월 1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개최하고 김장김치 200박스를 동해시청에 기탁했다.이번 김장 나눔은 지역사회 온정 확산과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3개 단체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김장김치를 만들었으며, 동해시청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200가구에게 전달되었다.황윤상 센터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자원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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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중앙 히말라야의 극심한 홍수를 심화시키는 온실가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중앙 히말라야의 극심한 홍수를 심화시키는 온실가스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로 인해 이번 세기말까지 중앙 히말라야 지역의 극심한 홍수 규모가 최대 73%에서 84%까지 증가할 수 있다. 우리 지리학자들은 고성능 컴퓨터를 사용하여 네팔과 중국을 가로지르는 카르날리 강의 홍수 위험 증가를 시뮬레이션했다.카르날리 강은 네팔과 인도 지역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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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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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윤영호 세치 혀 전국민이 농락당해…처벌하고 통일교 해체해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영호의 세치 혀에 농락당했다"며 "통일교는 해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통일교 윤영호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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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지 Expert, 노을 주식회사 주식 보유 증가
AI 헬스케어 기업 노을의 이선지 Expert가 주식 보유 상황을 변경했다. 12월 19일 공시에 따르면, 이선지는 노을 주식회사의 주식을 1만8020주 증가시켜 총 3만352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율은 0.07%로 나타났다.이번 주식 보유 증가는 2025년 12월 13일 유상신주취득에 따른 것으로, 보통주 1만5017주를 구주주 청약으로 취득하고, 추가로 3003주를 구주주 초과청약 배정으로 취득했다.노을 주식회사의 주가는 12월 19일 16시 10분 기준으로 전일 대비 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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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에이치에이치홀딩스, 현대자동차 주식 처분 결정
와이에이치에이치홀딩스는 12월 19일 공시를 통해 현대자동차 주식 220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처분 목적은 단순투자이며, 처분금액은 5841만원이다.공시에 따르면, 이사회 결의일과 처분 예정일은 모두 2025년 12월 4일로 동일하다. 와이에이치에이치홀딩스는 한솔 그룹에 속한 외감법인으로, 현대자동차와는 기타 관계에 있다.현대자동차는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바르셀로호세안토니오가 각자 대표이사로 있는 회사로, 자동차 및 자동차부속품 제작 및 판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와이에이치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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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산업정보학교, 펫케어과 학생 전원 축산관리과 자격시험 합격
39분전
일반고등학교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립 직업위탁교인 인천산업정보학교 펫케어과 학생 17명 전원이 지날달 치른 축산관리과 국가자격시험에 100%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축산기능사 국가자격 시험장을 교내에 유치한 지 2년 만에 이룬 쾌거다. 응시 학생들은 실습교육을 받았던 곳에서 바로 실기시험을 치룰 수 있어 매우 유리한 여건을 갖춘 셈이다.인천산업정보학교는 직업계고등학교 3년간의 직업교육과정을 전공 심화 중심의 1년 과정으로 압축편성하여 지도한다. 실무 중심의 실습과 해당 분야 전문가 초빙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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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지하화 제외구간(화명~구포) 개발 간담회…박성훈 의원, “새로운 성장 축으로 육성해야”
국민의힘 박성훈 국회의원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부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에서 제외된 화명역~구포역 구간의 역세권 활성화 및 환승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부산시와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 국토부 철도정책과, 부산시 철도시설과 및 국비팀이 참석했으며, 화명~구포 구간의 열차 운행 확대, 복합 환승체계 구축, 동해선과 경부선 운영 효율화 등 쇠퇴 도심의 활성화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박성훈 의원은 "화명역에서 구포역에 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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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내란전담재판부 설치...“특별법 계획대로 추진”vs“위헌 법률 만들 이유 사라져”
대법원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위한 예규를 제정한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계획대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고 국민의힘은 내란전담재판부 특별법 제정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대법원은 18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2025년 12월 18일 개최된 대법관 행정회의에서 ‘국가적 중요사건에 대한 전담재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