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새해를 앞두고 구성원들에게 기존의 성공방식을 뛰어넘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구 회장은 22일 국내외 LG 구성원에게 이메일로 보낸 2026년 신년사 영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구 회장은 "LG 없이는 상상할 수 없는 미래를 꿈꾸고 이를 현실로 만들며 한 발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우리의 노력 못지않게 세상의 변화도 더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러면서 "기술의 패러다임과 경쟁의 룰은 바뀌고 고객의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성공방식을 넘어 새로운 혁신으로 도
MG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6월부터 이번달 5일까지MG새마을금고역사관에서 “2025년 어린이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열린 금융교육은 산청지역 초등학교 학생, 그리고 산청, 진주지역 유아들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어린이들이 경제·금융에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통한 수업이 진행됐다.초등학생에 대한 교육은 물건값 결제 방식과 합리적인 소비에 대한 개념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마사회가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맞아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전사적 활동에 나섰다.한국마사회는 12월을 ‘인권존중의 달’로 지정하고, 지난 18일 임직원이 함께하는 인권 존중 캠페인과 인권경영헌장 공동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조직 전반에 인권경영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인권 중심 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선포식에서는 새롭게 개정된 인권경영헌장을 정기환 회장과 직원 대표들이 함께 낭독하며 공식 선포했다. 이를 통해 세대와 직급을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남 진도군의 한 농촌 마을에서 화목보일러 연기로 인한 생활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주택이 밀집한 마을 중심부에 설치된 화목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연기가 아침·저녁마다 골목을 타고 확산되며, 인근 주택 실내까지 유입되고 있다는 주장이다.피해를 호소하는 주민은 “눈이 따갑고 목이 아파 창문을 열 수 없는 날이 많다”며 “숨 쉬는 것조차 힘들게 느껴질 때가 있다”고 말했다. 해당 마을은 주택 간 거리가 가까워, 연기가 발생하면 여러 가구가 동시에 영향을 받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사운드 전문 기업 브리츠가 신제품 고출력 블루투스 스피커 ‘BZ-CM500’을 선보인다.BZ-CM500은 블루투스 5.3 버전을 탑재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 연결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특히 정격 48W 의 HiFi급 고출력 사운드가 돋보이는 고품격 블루투스 스피커다.이와 같은 사운드는 스피커 내부에 적용된 MDF 재질의 인클로저와 제품 하단의 에어덕트 설계 덕택이다. 이에 스피커의 사운드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며, MIC 단자를 탑재한 제품으로 마이크(
광고대행 기업 '주식회사 아티펙스'가 크리에이터 기반 통합 콘텐츠 모델을 본격화한다. 특히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전략을 추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아티펙스에 따르면 단순 광고 노출 중심의 마케팅이 점차 효율을 잃고 있는 시장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브랜드 구조화 중심의 실전형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아티펙스는 기획·촬영·편집·배포 등 콘텐츠 제작을 일원화한 기존의 모델에 더해 브랜드 메시지 설계, 퍼포먼스 분석 등을 결합한 통합 구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보여주기식 광고가 아
엘리스그룹은 싱가포르 교육부 주도의 디지털 교과서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엘리스그룹은 싱가포르 교육부가 발주한 디지털 교과서 시스템 개발 사업 공모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주에 성공했다. 이로써 향후 6개월간 싱가포르 중등학교를 대상으로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현지 학교에서 검증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교육부의 교육 디지털 전환 로드맵에 따라 AI 기술을 활용해 교수·학습 환경 고도화가 목표다.엘리스그룹은 국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유니세프와 후원 가족이 유쾌한 음악회로 기분 좋게 한 해를 마무리했다. 21일 오후 5시 마산 3.15아트홀 대극장에서 유니세프와 후원자 가족이 함께하는 이 열렸다. 이날 연주자들이 오페라와 뮤지컬 등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관객에게 다가가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첫 무대는 유니세프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12월 19일 서울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서울소방학교 실화재 훈련장 착공식’에 참석하여 소방대원들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화재 훈련장 조성 사업의 첫 삽을 뜬 것을 축하했다. 서울소방학교 실화재 훈련장은 기상 조건이나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안정적인 훈련이 가능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