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한국해양재단, 바다의품, 해양수산부 등 15개 해양연구 및 해양교육 전문기관과 함께 개최한 ‘2025년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해양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 해양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탐구제안서 공모를 실시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였으며, 56명의 학생이 참여한 본선 캠프는 8월 7일부터 10일
청송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 지역개발사업’ 지역수요맞춤 분야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은 낙후지역의 생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기본적인 정주 여건을 확보하기 위해 생활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송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파천면 송강2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청송군은 총사업비 8억 8천만 원 가운데 국비 7억 원을 확보했으며, 산불 피해로 훼손된 마을 시설 정비와 지역 공동체 회복에 본격 착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스리랑카해양대학교해양수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2기 KMOU 해외봉사단을 2025년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스리랑카에 파견했다고 밝혔다.봉사단은 재학생 10명과 지도자 2명으로 구성되어, 스리랑카해양대학교와 협력해 해양환경 정화활동, 네곰보 지역 맹그로브 및 습지 복원, Gale 지역 거북이 보호 관찰,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특히,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스리랑카의 역사와 문화, 해안 정화 방법, 맹그로브 생태 교육, 한국어 교육 방법 등에 관한 사전 교육을 이수하며 활
부산광역시 남구는 부산광역시가 주관하는 24년 가을철 ~ 25년 봄철 산불방지 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이번 평가는 산불방지 홍보, 예산·장비 확보, 훈련, 기관장 관심도 등 산불방지 전반을 평가하였으며 남구는 과거 2번의 우수 기관에 선정되었으나 최우수 기관 선정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올해 남구는 산불방지를 위하여 산불 감시용 드론을 도입하고 오은택 구청장을 비롯하여 관련 부서 전 직원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첨단 스마트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고, 주기적으로 관계기관(경찰, 소방, 군부
김천시의회는 8월 12일 의장실에서 「새마을 해외전문인력 양성사업」 장학생들 방문에 따른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장학생 8명을 비롯해 이정주 박정희새마을대학원장, 유수경 부원장, 윤상용 학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시의회에서는 이승우 부의장, 배형태 행정복지위원장, 이상욱 산업건설위원장 등 의장단과 사무국 직원이 함께해 이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간담회에서 이정주 원장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의 학사과정 및 관련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해당 사업을 지원해 준 김천시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장학생 대표가
한국수산자원공단은 공단 사업 수행과 조직 운영 안정화를 위해 무기계약직과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해 총 1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공개 채용은 부산 본사에서 통합 선발하며, 최종합격자는 본사, 동해본부, 남해본부, 동해생명자원센터, 서해생명자원센터, 남해생명자원센터 총 6개 사업장에 배치된다.채용 개요 총 7명- 행정직 일반 행정 분야 : 본사 4명- 기술직 수산자원 조성·관리 분야 : 동해본부 1명- 기술직 수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에스컬레이터 교체공사로 폐쇄됐던 지하철 7호선 철산역 2번 출입구가 18일 문을 열었다.철산역 2번 출입구는 지난 2월 폐쇄돼, 당초 9월 7일 재개통할 예정이었으나 공사 준공이 20여 일 앞당겨져 조기 개통할 수 있게 됐다.한편 광명시는 조기 개통에 맞춰 출입구 외부에 비가람막을 설치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철산역 2번 출입구는 버스정류장이 밀집돼 철산역 4개 출입구 중 이용 인원이 가장 많은데다, 기습 호우시 병목현장으로 안전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수도권 전체 768개 역 중 출입구 외부에 비가림
5조원대를 넘어 6조원대 진입을 앞둔 인천시교육청의 곳간을 4년간 맡게 될 차기 금고 은행 선정 절차가 시작됐다.내년 지방선거 직후 선정 절차에 돌입할 인천시 등 각 공공기관 금고 운영을 맡고 싶은 시중은행 눈치싸움의 전초전 성격으로 비춰지지만, 최근 바닥을 보인 시교육청 예산을 탄력
창원 생활형 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창원센트럴’이 준공을 앞두고 있지만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입주 예정자들은 창원시에 오피스텔 용도 변경에 필요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창원시는 공공시설 기부채납 없이는 용도 변경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일선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의 복지포인트를 받도록 예산을 확보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18일 서울경찰청 직장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감사패는 자치경찰 사무를 수행하는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에게 올 하반기부터 복지포인트를 받도록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그동안 서울의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은 실질적으로 자치경찰 사무를 하고 있지만 서울시는 인사권·임용권이 없다는 이유로 복지 지원이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반면 다른 시·도는 자치경찰 사무를 수행하는 경찰 인력에 대해 모두 복지포인트를
한국세무사회는 정부가 7월 31일 발표한 ‘2025년 세제개편안’에 대해 저출생 극복과 민생안정 지원을 강화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조세약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며,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담은 건의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세무사회는 저출생 극복과 민생안정 지원을 강화는 방안으로 초등 저학년만이 대상인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를 초등 전학년으로 확대하고, 예체능 제한을 두지 않도록 제안했다. 개정이유가 자녀 양육부담 완화에 있는 만큼 예체능 이외의 학업 관련 학원을 이용하는
포항시 동해면 해인실버타운은 최근 기억학교 졸업식을 열어 졸업생 어르신들이 그동안 프로그램 성과를 발표하고 장기자랑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편준 복지국장,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 김동진 동해면장, 김철수 시의원, 지역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포항시 노인복지기금사업 공모를 통해 추진됐다. ‘기억학교’는 해인실버타운에서 지난 2025년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목·금요일 2시간씩, 65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모형만들기, 타악기연주 체험, 노래공연 관
행정구역 쟁점을 해소할 여론조사가 실시되지만 실효성은 담보하기 어렵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8일 대회의실에서 이상봉 의장이 제안한 여론조사 설문을 확정하기 위해 제주형 행정구역 개편안 도민 토론회를 개최했다.여론조사는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18세 이상 도민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실시한다.이동통신 3사와 카카오톡 기반 모바일 웹조사 80%, 전화 설문조사 20% 방법으로 진행된다.문항은 기초단체를 3개로 할지, 2개(제주시·서귀
퇴사한 보험설계사를 상대로 법인보험대리점이 보증보험을 활용해 사실상 부당 환수를 남발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설계사들은 수수료 지급 및 환수 기준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했을 뿐 아니라, 환수 면제 요건을 충족했음에도 환수 내용증명을 받았다고 호소했다. 일부는 급여 압류 청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4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풀무원 기술원을 방문해 국산콩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국산콩 소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국산콩 수요 확대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국산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식품 기업을 격려하고 국산콩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 ㈜풀무원 이우봉 대표는 “소비자들이 국산콩 제품을 찾는 수요는 분명히 존재한다”면서도 “수입콩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인해 시장 확대에 어려움이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경기 화성특례시가 9월 20~21일 이틀간 정조효공원에서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 최종 라인업 30팀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3차 라인업에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경기도 대표 인디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 2025’의 탑 파이브로 선정된 뮤지션과 대만 뮤지션 DrunkMonk 등 7팀이 이름을 올렸다.앞서 1차 라인업으로는 국내 대표 힙합 그룹 에픽하이 등 14팀이, 2차 라인업으로는 락의 전설 김경호와 감성 장인 자이언티 등 9팀 등 총 23팀이 공개됐다.축제 첫째 날인 2
동해여성의용소방대가 2025년 의용소방대 종합평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종합평가는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1년 동안 강원특별자치도 내 여성의용소방대 124개 대를 대상으로 ▲현장대응 ▲조직활성화 ▲인력관리 ▲장비관리 ▲특별가점 등 5개 분야의 활동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동해여성의용소방대는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평가항목별 지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정순복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이번 수상은 대원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
부산 동래구는 청년들의 구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동래구 청년 성장+ 면접준비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8월 18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이 사업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동래구에 거주 중인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 사이에 부산시 소재 기업 채용 면접에 응시한 경우,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면접 1회당 5만 원을 연 최대 2회까지 지원하는 제도다.신청은 동래구청 누리집을 통한
금천구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금천구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분야별 일자리 설명회와 맞춤형 직무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구는 중장년층이 현장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실무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분야별 일자리 설명회와 맞춤형 직무분석 교육으로 진행된다.분야별 일자리 설명회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평생학습관에서 매일 3시간씩 총 4회차로 진행된다. 공공일자리, 민간일자리, 돌봄 및 사회복지 분야의 일자리별 특징과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