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도내에서 유통되는 건강기능식품 58건을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성 및 기능성 평가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도민 건강 보호와 안전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약국, 대형마트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판매점에서 판매되는 홍삼, 비타민C 등 다양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검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준·규격에 따라 실시됐다.검사에서는 진세노사이드, 프로바이오틱스 수 등 기능성 성분과 비타민C, 마그네슘 등 영양성분을 점검했다. 제품의 성상과 미
서귀포시는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대상 교육을 3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교육 내용은 ▲계절근로 및 고용허가 외국인력 도입 제도 ▲외국인 고용 신청 절차 ▲고용주의 법적 의무사항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노무·인권관리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농업분야 외국인력 수요 확대와 더불어 현장에서 외국 인력 도입제도 및 절차 이해 부족으로 발생하는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분야 외국인력 수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알래스카 포인트 레이의 급속한 영구동토층 해빙 연구 결과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는 과학자팀은 알래스카 북부 해안 지역인 포인트 레이에서 급속도로 가속화되고 있는 "재앙적인" 영구동토층 해빙과 기반 시설 피해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알래스카 대학교 페어뱅크스 연구진이 주도한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행동과 기후 변화로 인한 급격한 지반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9월 24일 조천체육관에서 개최된 ‘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 두리모아’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오형범 도 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장을 비롯해 한태만 도 지체장애인협회장, 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는 장애인 패션쇼와 합창 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후원금 전달식,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식, ▲실내 체육 경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는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종합민원실을 운영해 장애인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을 위한 특색 프로그램으로‘알록달록 가을 화과자 만들기’ 체험활동을 오는 27일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체험은 가을 감성과 추석의 의미를 담은 화과자 만들기 활동으로 청소년이 자기개발의 기회를 갖고, 전통 명절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특히, 지난해 운영된‘2024 알록달록 제주 화과자 만들기’프로그램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어, 올해에는‘가을’을 주제로 한 연속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된다.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글로벌 게임업체 일렉트로닉 아츠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를 위시한 금융 투자 그룹에 매각될 것으로 알려졌다.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EA는 약 500억달러에 기업 매각 및 비상장화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EA는 시가총액만 무려 약 484억달러에 달하는 게임업계의 대표적인 공룡 기업이다. 산하에 수십 여개의 게임 스튜디오를 두고 있으며, 'EA 스포츠 FC' '심즈' '배틀필드' 등 이 회사가 보유한 게임 프랜차이즈도 막대한 규모다.매수 주
성남 야탑·이매 일부 지역의 고도제한이 풀렸다.29일 성남시에 따르면 국방부가 이날 서울공항 인근 비행안전구역을 변경 고시함에 따라 즉시 효력이 발생, 야탑·이매 일부 지역의 고도제한이 완화됐다. 이번 조치로 해당 지역의 건축 가능 높이가 상향되면서 주민들의 재산권 회복과 도시개발이 기대된다.고도제한 완화 대상은 △탑마을 선경·대우 △아름마을 태영·건영·한성·두산·삼호·풍림·선경·효성 △이매촌 진흥 등 모두 11개 아파트 단지다. 이들 단지는 비행안전 2구역에서 6구역으로 변경됐으며 층고 3m 기준으로 환
국세청은 10월 1일부터 11월 17일까지 근로·자녀 장려금 체험수기 공모를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근로·자녀 장려금 수혜자의 생활 속 어려움 극복사례, ▲신청 및 수급시 에피소드, ▲장려금 사용사례 등의 내용으로 2016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하게 되었다.응모 대상자는 2025년에 근로·자녀장려금을 지급받은 자와 그 가족이며, 국세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국세청 누리집에서 '알림·소식', '공지사항', '근로·자녀장려
KB금융지주가 29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창립 1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10년·20년 장기근속 직원들을 위한 공로패 수여식과 함께 ‘그룹 시너지’를 주제로 직원들이 AI를 활용해 직접 기획·제작한 기념 영상이 상영됐다.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17년 전 지주회사 설립은 계열사 간 시너지와 자본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원대한 꿈에서 시작됐다"며 "2008년 4만7000원이었던 주가는 2025년 현재 11만2700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하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 광명의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이 사업추진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행위허가 결의서를 징구 중이다. 조합 측은 현재 행위허가 결의서 60%를 징구했다고 밝혔다.철산한신 리모델링은 신축 아파트 공급 과다로 집값이 하락하면서 55% 선에서 잠시 주춤했지만 최근 재건축을 추진 중인 철산12,13단지와 하안동 재건축 추진단지 가격이 상승하면서 다시 동의서 징구에 탄력이 붙은 모양새다. 조합은 이런 추세라면 올해 12월까지 60% 이상, 내년 4~6월까지는 70~75%까지 징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남도가 25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식품 전문 박람회인 ‘2025 FOOD STYLE JAPAN’에 참가해 250만 달러 규모 수출의향 협약을 맺었다.우진물산㈜, 동오식품㈜, 대일씨에프, 공룡해푸름 등 경남지역 수산식품기업 4곳이 굴, 붕장어, 김, 해
IO인터랙티브는 도쿄게임쇼 전시관 인근 치바 마쿠하리 유나이트 시네마스에서 열린 아시아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신작 ‘007 First Light’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아시아 지역에서 열린 첫 공식 행사로, 새롭게 제임스 본드를 연기하는 패트릭 깁슨과 여성 주인공 미스 로스를 맡은 나카이 노에미가 공식 무대에 올랐다.‘007 퍼스트 라이트’는 막 MI6 요원
금융위원회는 추석 연휴를 맞아 금융권 자금 공급과 소비자 편의 제고 방안을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금융회사의 대출 만기, 카드 결제일, 공과금 자동납부일 등이 연휴와 겹칠 경우 연휴 이후인 10월 10일로 연기된다.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 사이 만기가 도래하는 금융회사의 대출은 연체이자 없이 같은 달 10일로 자동 연장된다.다만 금융회사와 협의하면 연휴 전인 10월 2일에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조기 상환할 수도 있다. 카드 결제일, 보험료, 통신료, 공과금 등 자동납부도 연체료 없이 10월 1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G화학이 고해상도PID로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시장을 정조준한다.LG화학은 29일 첨단 반도체 패키징의 핵심 소재인 액상 PID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AI·고성능 반도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PID는 반도체 칩과 기판을 연결하는 미세 회로를 형성하는 감광성 절연재로 전기 신호가 흐르는 통로를 만들고 회로의 정밀도를 높여 반도체의 성능과 신뢰성을 강화하는 첨단 패키징 공정의 핵심 소재다.특히 고성능 반도체일수록 더 촘촘하고 정밀한 회로가 필요해 P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도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추석 명절 특별 누리집'을 별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누리집은 ▲종합상황실 운영 ▲비상진료체계 ▲문화행사 안내 ▲생활정보 등 연휴 기간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추석 명절 특별 누리집은 10월 2일부터 9일까지 운영되며, 제주도청 누리집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연휴기간 행정 공백 없이 도민이 즐겁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이와 함께
대한한돈협회 산청군지부, 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 산청 한돈협회와 한우협회가 산청군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힘을 모았다. 지난 9월 23일, 대한한돈협회 산청군지부가 축산청정센터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315㎏을 기탁한데 이어 26일에는 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
오동나무가 ‘쇠락의 상징’ 농촌을 살릴 새로운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9월16일 세종시에서 열린 청년 농업인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농촌은 쇠락의 상징처럼 불리고 있지만 새로운 기회이자 전략산업”이라고 강조하며 농업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같은 자리에 함께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촌 활력 회복의 한 해법으로 청년 양봉 육성과 밀원수종 확대를 제시했다. 오동나무가 목재와 꿀을 아우르는 ‘두 얼굴의 자원’으로 주목받는 이유다.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일본의 쌀값 폭등 사례를 언급하며 “농업은 단순한 생계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