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북부와 서부·동부권의 사회기반시설 대개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운영 중인 민간개발 지원센터 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도는 30일 경기도청에서 ‘2024년 제1회 경기도 민간개발 지원센터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2월 발표한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의 후속 조치다.도는 도시개발, 산업단지, 관광단지 등 민간이 주도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을 공공에서 종합적으로 지원해 신속한 사업추진과 민간투자 활성화
목포항 대반동 수제선 정비공사 현장의 안전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목포항 대반동 수제선 정비공사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작업하고 있다.그러나 현장 작업자들의 추락 위험을 방지하는 안전망을 설치하지 않고 공사를 하고 있어 안전 대책이 미흡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또 비산 먼지 등이 발생해 인근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대책도 세우지 않고 있다.주민 A씨는 “비산 먼지가 식당가와 카페로 날아와 불편하다. 추락 방지 안전시설도 없이 작업하는 모습도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커피숍을 운영하는
경기도는 29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4년 경기도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열고 자동화 행정을 구현해 단순·반복 비효율적 업무를 개선한 광주시의 ‘행정·공공업무 RPA 자동화 구축’을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지역정보화 발표대회는 시군 우수 지역정보화 사례 발굴 및 확산, 도내 정보화담당 공무원의 정보기술 신기술 습득, 정보화 트렌드 함양과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부터 열린 도내 지역정보화 관련 최대 행사다.이날 대회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 정보화담당 공무원 1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
KB국민은행은 투자이민 전문 업체인 국민이주와 ‘해외이주 고객 대상 외환 종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해외이주 제반 업무 ▲해외부동산 구매와 해외투자 지원 ▲영주권·시민권 취득 고객의 외환업무 등 해외 이주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전문적인 외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또, 국민이주와 함께 세미나를 진행해 KB국민은행 PB고객에게 미국 변호사, 회계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자녀 영주권 취득, 해외투자 등 해외 이주 관련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이주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오는 5일까지 서울 삼청동 MGFS100 갤러리에서 다문화 어린이의 미술작품 전시회인 ‘2024년 우리아트스쿨 작품전시회-우리가 걷는 길’를 연다.전시에서는 감정을 모양으로 표현한 ‘조각 모빌’, 소중한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담은 ‘마음 인형’, 동행하고 싶은 거리를 만든 ‘우리가 걷는 길’ 등 어린이 작가들의 이야기가 담긴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앞서 전문 강사진이 맞춤형 교육교재와 친환경 자연물 재료를 사용해 감정표현, 협동작품 제작 등 소통 중심 미술교육을 진행했다. 전시되는 작품은
경기 오산시의회가 1일 오산도시공사 사장 임명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채택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는 의장에게 제출되고, 의장은 시장에게 송부하게 된다.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30일 인사청문회를 열고 오산도시공사 사장 임명 후보자인 배명곤 용인산업진흥원 원장을 대상으로 전문성과 적합성 등을 검증했다.이번 인상청문회는 지난해 도시공사 사장과 출자·출연기관의 장을 인사청문 대상에 포함시킨 '오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이뤄졌다. 1991년 4월 시의회 개원 이래 첫 인사청문회였다.청문회는 후보자 선서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이 5일 대통령이 지명하는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 수호 기능을 강화하고, 특히 군인권보호관을 겸하는 상임위원의 자격을 철저히 검증함으로써 인권 보호의 기본 질서를 확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대통령이 지명한 김용원 상임위원이 군인권보호관을 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인권적 행보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현재의 임명 절차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
IBK기업은행은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5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대구·경북 소재 중소기업 대표 26명을 초청해 중소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금융비용 부담 및 인력난에 따른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지역 균형성장 발전을 위한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김성태 은행장은 “오랜 기간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경제 발전을 주도해 온 기업부터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산업 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
사랑과 희망의 대서사시 연극 .제작사 극단 로얄씨어터는 개막을 앞두고 5일 배우들의 연습 장면과 스틸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연극 은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 시간은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금요일 오후 3시,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 7시, 일요일 오후 3시다.200여 년 전 프랑스혁명으로 희망이 없던 시절 국민들은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 미제라블'을 통
대구 서구의회 악취저감대책특별위원회가 서구지역 악취 근원으로 지적되는 대구염색산업단지 및 방천리 매립장의 연말 악취 저감 노력을 촉구했다. 5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전날 악취저감대책특위가 이들 2곳을 잇따라 방문, 이 같은 사항을 요구했다. 방천리 매립장에 대해선 악취 포집을 위한 포집봉 추가 설치, 신속 복토, 방수포 설치 강화를 요청했다. 염색산단의 경우 산단 이전 적극 협조 및 냉각탑 백연 장치 의무 설치를 요구했다. 이들 2곳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가을 및 겨울철엔 낮은 온도로 지역 내 공기 중에 머무르는 경향이 많다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남본부는 창원지사와 경남농협과 합동으로 5일 창원시 대산면에서 에코캠페인 ‘물愛GREEN’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에는 농어촌공사를 비롯해 영농폐기물 자원순환 활성화 업무협약을 함께한 경남도청, 경남농협, 한국환경공단 부울경본부,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한국여성농업인 경남연합회, 창원시 대산면 지역민 등 농민들도 함께 참여했다.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영농폐기물집하장 설치를 위해 농어촌공사 창원지사와 창원시 대산면이 유휴부지 제공 협약을 체결했고, 영농폐
커스텀 키보드와 차세대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몬스타기어는 이번 지스타에서 자사의 대표 제품인 게이밍 키보드 전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인기 모델부터 최신 제품까지 다양한 키보드를 부스에 찾아온 모든 사람들에게 직접 타건을 체험할
한샘이 2024년 3분기 잠정실적에서 매출 4541억원, 영업이익 7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48.1%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 흑자 전환 이후 6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한샘은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의 회복 지연으로 매출이 소폭 줄었으나 원가율 개선과 공급망 최적화로 질적 성장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티메프 사태’로 인한 손실 반영을 마무리하며 4분기부터는 수익성이 더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분기에는 부엌, 수납, 호텔침대 등
길고도 길었던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논란이 4년 만에 종지부를 찍게 되면서 국내 주식시장과 밸류업 주식의 아웃퍼폼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금융투자소득세를 부과할 시 개인 투자자들의 부담이 증가하면서 국내 금융시장에서의 자금 이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만만치 않았던 만큼 예의주시하
1989년 5월 15일 창간한 경상일보가 11월 1일 자로 어느덧 지령 1만호를 맞았다.이에 경상일보 창간과 깊은 관계가 있고 경상일보를 창간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최일학 금강기계공업 회장을 만나 경상일보의 창간 당시 분위기와 앞으로의 비전, 과제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일보TV
제주항공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으로 매출 4602억원과 영업이익 395억원, 당기순이익 43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제주항공이 이날 공시한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4602억원으로 전분기 4279억 대비 7.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또 역대 3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95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431억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것
2일 부평역 부평대로 우리은행 앞에서 열린 제 7회 인천 퀴어문화축제와 부평역 광장에서 열린 반대 집회가 큰 충돌 없이 끝났다.이날 행사는 성소수자 단체와 진보 시민단체 등 주최측 추산 300여명이 참가 성 소수자에 대한 의식개선과 성 소수자로 인한 직장 차별에 대한 노동법 안내 부스와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부평역광장에서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반대집회가 열렸다.지역 40여개 시민단체와 각 시·도 기독교단체가 참가한 반대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천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포괄적 차별금지지법 반대' 등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11기 입주작가 첫 번째 결과보고전 ‘신선한 공기’가 11월1일부터 12일까지 소금나루 작은미술관에서 진행된다.첫 번째 결과보고전은 입주작가 김정화, 박문희, 서소형 작가의 3인전으로 진행된다.타이틀 ‘신선한 공기’는 작가들이 입주한 뒤 울산에서 활동하면서 받은 경험을 토대로 ‘공업도시인 울산에 예술이라는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번 전시는 영상, 입체 작품들로 구성된다. 김정화 작가의 ‘동면’은 밀 래더맨 유켈레스의 ‘하트포드 청소: 길
경북 의성군이 전통 경로잔치 ‘기로연’을 개최해 지역 노인 문화 계승에 나섰다. 의성군은 최근 안계면 소재 비안향교가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기로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기로연은 유교 전통에 따라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대전 대덕구의회가 지난달 31일 우여곡절 끝에 부의장을 선출하고 원구성 가능성을 높였다.의회는 이날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부의장 단독후보로 등록한 조대웅 의원에 대해 찬반 투표를 벌였다. 재적의원 8명이 모두 투표에 참여해 찬성 8표로 가결됐다.의회는 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복지위원회와 경제도시위원회, 운영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4개 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조 부의장에 대한 찬성표가 8표가 나온 만큼 상임위원장 배분과 관련해선 의원 간 사전협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관측된다.앞서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 초등학교에 배치될 늘봄지원실장 149명을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늘봄지원실장에게는 가산점과 전보 우대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늘봄지원실장은 각 학교의 늘봄학교 운영을 총괄하고, 관련 기획과 조정업무를 담당한다. 늘봄지원실장은 1개 학교에 전담으로 근무하면서 인근 2~3개 학교의 업무를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임기는 2년이며 종료 후에는 교사로 복귀한다.늘봄지원실장 응시 자격은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1급 정교사로 실근무경력 5년
김해시 내동 한 '동네책방'에서 결혼식이 거행됐다. 신부는 동네책방 독서 모임에 참여하는 사람이었다. 결혼식에는 그 동네책방에서 강의하던 시인이 축사를 맡고 피아노 연주자, 오카리나 연주자도 동네책방 이용자들이었다. 식장 꽃장식은 동네책방과 서로 교류하던 백합꽃 소비 촉진 생산자단체에
의대 정원을 놓고 정부와 의사단체가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료가 공백을 넘어 '멸절의 위기'로 나아가고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지역소멸의 척도로 여겨지는 병원이나 진료과목 부재 현상이 농어촌 지역에선 당장 현실로 등장하는 중이다. 이런 현실에도 정부는 의료개혁을 의사 수
가을빛으로 물들고 있던 2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로봇랜드에서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경남도 가족봉사단 활동가대회'가 열렸다. 한 해 동안 모범적으로 활동한 가족을 시상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가족봉사단사업은 여성가족부 가족사업 가운데 가족 돌봄 나눔 영역의 대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