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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아산시 ‘특별재난지역’ 지정

충남 아산시가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지난 7월 중순 집중호우로 400억 원대 피해를 입은 데 따른 조치다.

행정안전부는 6일 “충남 아산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주택·농경지 침수, 공공시설 파손 등 광범위한 피해를 본 지역에 국비 지원이 본격화된다.

아산시는 지난달 16일부터 나흘간 평균 388.8㎜의 폭우가 쏟아졌고 피해액은 40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시는 지방재정만으로는 복구가 어렵다고 판단해 충남도와 함께 피해 직후부터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요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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