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지역 주요 산책로와 소규모 정원 등에 형형색색의 봄꽃이 만발했다.
중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태화강국가정원길과 혁신도시 종가로, 원도심 골목길, 지역 내 한뼘정원 등 60곳에 튤립·백합·수선화·히아신스 등 봄꽃 24종 2만5000송이를 심었다고 7일 밝혔다.
다양한 형태와 색감의 구근 봄꽃들은 산수유, 벚꽃 등과 다르게 오래도록 피어 늦봄까지 감상할 수 있다.
다른 정원식물의 생장을 방해하지 않고 관리도 쉬운 것이 특징이다.
주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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