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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서 패러글라이딩 이륙 중 4m 높이서 추락··· 2명 부상

4시간전
경북 문경에서 패러글라이더 한대가 이륙하던 중 추락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6분쯤 문경시 문경읍 고요리 한 랜드 패러글라이딩 이륙장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이륙을 시도하던 40·50대 남성 2명이 4m 높이에서 추락하면서 이륙장 난간에 부딪혀 다쳤다.

이 사고로 부상을 입은 남성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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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손자와 70대 할머니가 각각 다른 장소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인천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1시40분경 부평구 부평동의 한 주택 옥상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해당 주택 거주자가 "옥상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올라가 보니 사람이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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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문화계는 K팝의 역사적 쾌거와 원로 작가에 대한 예우, 그리고 문화유산 보존을 둘러싼 첨예한 논쟁이 교차하는 가운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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