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후포는‘비단처럼 빛나는 포구’라는 뜻에서 휘라포라고도 불리웠다.차가운 겨울 아침, 비단결 후포 바다를 가르며 존재감을 뿜어
울릉도의 토요일 아침이 아이들의 함성과 웃음으로 가득 찼다. 사교육 부담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한마당이 열리며,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건강한 성장의 시간을 선물했다.울릉교육지원청은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5 꿈띄움 토요스포
경북 울진군 후포는 ‘비단처럼 빛나는 포구’라는 뜻에서 휘라포라고도 불리웠다.차가운 겨울 아침,비단결 후포 바다를 가르며 존재감을 뿜어내는 후포 등기산 스카이 워크.그리고 비단결 후포 바다 위에 내린 새벽 첫 빛이 장관을 연출한다.후포는 매년 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2026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는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12월 살이 오른 대게와 희망과 감동의 첫 새벽을 맞이할 수 있는 후포.이번 겨울에는 울진 후포에서 겨울 낭만과 추억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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