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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비노조 충북지부 “고교 흉기난동 피해자 구제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북지부는 26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월 청주 A 고교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 피해자에 대한 구제와 회복을 위해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윤건영 교육감은 사건 피해자의 구제와 향후 안전대책을 마련한다고 약속했지만 공허한 말잔치로 4개월이 지난 지금 피해자인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한 대책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건 이후 나온 도교육청은 학교안전강화 대책안을 내놨지만 피해자에 대한 민형사상 법률지원도, 피해자가 일터로 돌아...
청주시는 부동산 등 재산을 소유한 비상장법인을 대상으로 과점주주 취득세 기획조사를 추진한다.과점주주 취득세 조사 대상은 부동산, 차량 등의 자산을 보유하면서 2023년 기준 주식을 50% 초과 취득해 최초로 과점주주가 되거나 과점주주의 주식 지분율이 증가한 비상장법인이다.비상장법인 주식을 취득해 과점주주가 됐을 때는 해당 법인의 부동산 등을 취득한 것으로 본다. 이에 해당하는 과점주주는 주식을 취득한 날부터 60일 이내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시는 국세청으로부터 제공받은 비상장법인 지분 변동 자료 245건을 기반
충남교육청은 9월1일자 인사 발령에 따른 교장, 교육전문직원에 대하여 임명장을 25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수여했다. 수여 대상자는 신임 교육장 6명, 직속기관장 2명과 공모 교장 포함 신임 교장 53명, 장학관 14명, 장학사 23명 등 총 98명이다.수여식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포함한 도교육청 관계자, 가족과 동료 직원이 참석해 새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사말에서“교사·학생 주도성을 중심으로, 학생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를 만
충남 논산시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의 국회 상정을 앞두고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논산시는 지난 22일 국회와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 사업들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반영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세수 감소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지방재정 여건의 악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지역 성장 동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논산시의 주요 미래 투자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시는 논산시의 미래 산업 기반으로 추진 중인 방산혁신클러스터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고용노동부가 향후 6개월간 법 시행 준비기간 동안 노사 의견을 수렴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했다.노동부는 이날 “향후 6개월간의 시행 준비기간 동안 노사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TF를 구성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주요 쟁점과 우려 사항을 면밀히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특히 “개정법의 실제 적용과 관련 의견을 상시로 수렴할 수 있는 경영계·노동계 상설 소통창구를 TF에 설치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7월 인천 송도 60대 남성 아들 사제 총기 살해. #7월 경기 김포 30대 남성 부모·형 살해. #4월 경기 용인 60대 남성이 부모·배우자·두 딸 등 일가족 5명 살해.가족을 대상으로 한 반인륜적 살인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살인사건의 절반 정도가 가족을 범행대상으로 한 가족살인이었다.가족 내 갈등이나 경제적 문제 등이 극단적 비극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대부분이다.경찰청의 `2024 범죄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검거된 살인 혐의 피의자 276명 가운데 배우자·부모·자녀·친인척 등을 상대로
농협 청주시지부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충북대 대학생과 함께 청주시 미원면 일대 농가를 찾아 콩밭 잡초 제거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충북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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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부산 벡스코에서 29일까지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산불과 탄소’를 주제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기후위기 시대에 전 지구적 재난으로 다가온 대형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국외 산불대응정책을 살펴보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산불피해 복구 지원 방법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인도네시아 산불저감과 탄소배출권 확보 △일본 산불관리 및 복원전략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
김만식 기자 = 부평구가 9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한 달간 ‘2025년 겨울편 공감글판’ 문안을 공모한다. 공모 내용은 겨울과 어울리며,
셀트리온이 아세안 대표 파머징 시장인 베트남에 본격 진출하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를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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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믹스 A·B 구성...성능 우수 검사시간 단축 메디안디노스틱은 H5, H7, H9 등 대표적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아형 3종을 동시에 감별할 수 있는 유전자 진단키트 세트를 출시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다양한 아형 뿐 이나라 빈번한 유전적 변이에 따라 진단,
동아제약이 27일 월경 용품 신제품 ‘템포 내추럴 코튼 라이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제품은 탐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입문자들을 위해 기존보다 얇아진 외통으로 설계됐다.신제품은 기존 템포 제품보다 외경을 2㎜ 줄였으며, ‘혹시 샐까’ 하는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고밀도 다겹 흡수 시스템을 적용했다. 흡수체부터 커버, 제거용 실까지 100% 유기농 순면을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또한 글로벌 섬유 품질 인증 ‘OEKO-TEX Class Ⅰ’ 등급과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 인증을 획득하며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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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한 채석장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돼 관계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2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9시 33분께 ‘채석장에 남편 차량만 있고, 신발만 남아 있다’라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소방 당국은 차량 10대와
포항시가 마침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포항시는 앞으로 2년 동안 정부로부터 긴급경영안정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와 함께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금융지원 등을 받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포항시와 충남 서산시에 대해 향후 28일부터 오는 2027년 8월 28일까지 2년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다고 공고했다. 산업부는 현지 실사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이번에 최종 결정을 내렸다. 정부는 이들 지역에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우대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금융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오는 9월 8일 서울 소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유망 쌀가공 기술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촌진흥청·특허청 등 10개 부처가 주최하고 특허전략원·농진원을 비롯한 12개 공공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5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최근 쌀 소비량 감소와 식품 산업의 다변화로 쌀의 새로운 활용 방안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단순한 주식 소비를 넘어 기능성 소재, 발효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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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8일 오전 10시 서울 소재 환경·조경 분야 출판사인 '환경과조경' 사옥에서 「국내 1호 낙동강 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환경·조경 분야 수도권 전문가 자문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한국조경학회 국가도시공원특별위원회 위원장 안승홍 교수를 비롯해 ▲조경진·정욱주 ▲최혜영 ▲김영민 ▲민병욱 교수 ▲이호영 에이치엘디 대표 ▲이진형 서안조경 소장 등 8명의 학계·실무 전문가가 참석해 지정 기준과 활성화 전략을 논의한다.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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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빌리시 국립현대미술관, '아티스테리움 2025 국제현대미술전 – 협력에 대한 비전'
경계를 넘어선 공존의 미학: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피어나는 한국 현대미술의 서사고요하면서도 격정적인 예술의 물결이 유라시아 코카서스의 심장, 조지아 트빌리시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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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서울 강서구, 우호교류 협약 체결
밀양시와 서울 강서구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울 강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여는 상생 발전의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조의환 서울 강서구 영남향우회연합회장을 비롯해 밀양시와 강서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밀양시와 강서구는 △농·수산물 직거래 및 특산물 판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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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기술인회, 사무실 확장 이전식 개최
한국산림기술인회는 지난 21일 대전 아너스빌 2층에서 사무실 확장 이전식을 열고, 새로운 공간에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확장 이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진영문 회장을 비롯해 송승의 제1수석부회장, 업무분회장, 교육·연구원장, 이사, 인사위원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진영문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마상규 자문단장과 전국국유림영림단협회 김관중 회장 축사, 이전 경과 소개, 기념 케이크 커팅,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인사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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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 활용 범위 넓힌다
한국조폐공사가 전남도와 탄소중립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전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4월부터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를 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대중교통 이용과 걷기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하는 제도로 그동안 사용처가 제한적이었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이 포인트를 전환해 지역 내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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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설립 20주년 기념식 ‘문화콘텐츠 20년, The Next;’ 개최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가 8월 25일 오후 5시 동국대 혜화관 함명희 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20주년 기념행사 ‘문화콘텐츠 20년, The Next;’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연구자, 기획자, 제작자, 극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동문과 국내외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에서는 학과의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 20주년 특별 좌담회, 동문들이 참여한 숏폼 공모전 ‘문콘 몽타주’ 시상, 20주년 비전 선포 및 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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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AI 임원 "AI 기업, 영화 스튜디오와 유사…단기 투자·회수 반복"
미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스케일AI 임원이 AI 연구소를 영화 스튜디오에 비유하며, 생성형 AI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 후 빠르게 수익을 회수하는 구조라고 분석했다.27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벤 샤프스타인 스케일AI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총괄은 최근 a16z 팟캐스트에서 "AI 연구소는 소프트웨어 회사가 아니라 영화 스튜디오처럼 운영된다"라며 "대규모 투자를 통해 단기간에 수익을 회수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그는 "마블은 영화 '어벤저스'에 10억달러를 투자하면 향후 18개월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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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졸락코지·용문 상권'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
제주시는 ‘졸락코지 골목형 상점가’와 ‘용문 골목형 상점가’를 각각 제4호, 제5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제4호 ‘졸락코지 골목형 상점가’는 제주시 임항로 37 일대 수협어시장과 인근 점포 총 66곳이 위치한 상권이며, 제5호 ‘용문 골목형 상점가’는 용문로 127 일대에 112개 점포가 밀집해 있는 상권이다.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시장경영패키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안전관리패키지, 공동이용시설 개보수 등 다양한 정부․지자체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은 △2000㎡ 이내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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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려금·자녀장려금 3조 103억 원 조기 지급... 가구당 평균 108만 원
국세청이 2024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 정기분 3조 103억 원을 279만 가구에 조기 지급했다. 가구당 평균 108만 원 규모이다. 국세청은 2024년 귀속 정기분 근로·자녀장려금 총 3조 103억 원을 279만 가구에 28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정 지급 기한인 9월 30일보다 약 한 달 앞당겨 조기 집행된 것이다.지급 대상은 2024년 5월 장려금을 신청한 가구 중 근로·사업·종교인 소득이 있는 거주자로서 소득 및 재산 요건을 충족한 자이다.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108만 원으로 집계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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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평화대공원 조성 절차 착수...스포츠타운은 '2단계'로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서귀포시 대정읍 알뜨르비행장 일대 평화대공원 조성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제주도는 최근 평화대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행정안전부에 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신청한 타당성조사는 '제주평화대공원 조성 기본계획'에 포함된 시설들에 대한 내용만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논란이 일고 있는 평화대공원 '스포츠타운' 조성계획의 경우 시설의 세부 배치 계획이 확정되면 추가로 정부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서귀포시 대정읍 알뜨르비행장 부지 약 69만㎡에서 추진되는 평화대공원 조성사업은 기본계획에 포함된 평화전시관,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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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콜마BNH' 장악 꼬였다 … 새 대표 내정자 경영능력 도마에
한국콜마 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창업주 장남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이 핵심 계열사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로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내정한 것을 두고, 창업주 윤동한 회장과 여동생 윤여원 BNH 대표가 강하게 반발하면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윤동한 회장 측 요청에 의한 법원의 사실조회 결정에 따라 CJ그룹이 법원에 “이 전 부사장이 경영성과 등을 이유로 재계약이 연장되지 않았다”고 확인하는 공식 문건을 제출하면서, 분쟁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