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지난 4월 실시한 ‘제23차 행복도시 교통량 조사’ 결과, 도시 전반의 교통 흐름은 대체로 원활하나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간대 일부 구간의 정체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청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간별 개선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행복청은 교통 흐름 분석과 개선을 위해 주요 교차로의 차량 통행량과 서비스 수준을 주기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LOS는 ‘신호 몇 번 만에 교차로를 통과하는가’를 기준으로 A부터 FFF까지 8단계로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8월 20일 김천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학생 마음건강 다품 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하고, 관내 위기학생 현황을 공유하며 교육적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이번 협의회에는 다품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하여 △위기학생 조기 발굴 체계 △심리·정서 상담 및 학습지원 방안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을 논의하였다. 이를 통해 위기학생이 학업과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적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모태화 교육장은 “한 아이도 포기
금천구와 금천문화재단은 ‘제5회 금천패션영화제’에서 선보일 본선 진출 작품 50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를 맞는 ‘금천패션영화제’는 의류봉제산업부터 현재 패션산업으로 이어진 금천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영화’로 조명하며 지역사회와 주민, 영화인을 연결하는 영화제이다.공모는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1,134편이 접수됐다. 3년 연속으로 1천 편이 넘는 작품이 접수되는 등 올해도 영화인들의 뜨거운 관심
여수시는 종포해양공원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다시뛰자 낭만 해물삼합거리’ 행사가 8월 22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 여수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옛 해물삼합거리의 명성을 되살리고 인근 상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주관은 쫑포상가상인회이며 올해 첫 거리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종포해양공원 주변 상가 등 43개 판매자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르면 이달 안, 늦어도 9월 초까지 정부의 첫 부동산 공급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지난 6·27 고강도 대출 규제 발표 이후 두 달 만에 공급 중심의 후속 정책이 공개될 전망이다.김 장관은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8월 내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대통령 해외 순방 일정에 따라 조율이 길어지면 9월 초로 미뤄질 수 있다”며 “국토부가 주도해 준비 중이지만 관계 부처와의 협의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번 대책의 방향과 관련해 “3기 신도시 개발을 보
전라남도교육청은 20일 열린 특정 단체의 ‘민선4기 전남교육평가 토론회’에서 발표된 설문 결과와 관련, 이번 조사가 “전남교육의 실상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다.”는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전남도 교육청은 일부 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한 여론조사가 표본의 객관성이 부족하고, 문항의 편향성이 짙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마치 도민의 전체 여론인 것처럼 발표하는 것은 문제이며 어려운 전남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교직원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이어 무엇보다 표본 구성의
드론축구 종주도시인 전주에 세계 최초의 드론축구 전용경기장을 갖춘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가 문을 열었다.이에 따라 전주에서 시작된 드론축구 등 드론스포츠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거점 공간을 갖게 된 것은 물론,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를 축구와 야구, 육상, 실내스포츠, 레저스포츠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스포츠타운으로 만들겠다는 전주시의 계획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시는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 광장 내에 건립된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주만 전주시의회 부의장, 김희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홈경기에서 시구를 했다.25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뷔는 이날 다저스의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 앞서 다저 스타디움 경기장에 올라 다저스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에게서 마운드를 넘겨받은 다음 그를 향해 살짝 고개를 숙인 뒤 와인드업을 거쳐 왼손으로 투구했다.팬들은 뷔가 투구하는 모습을 스마트폰 카메라에 담느라 여념이 없었다.7번 등번호를 단 다저스 유니폼 상의를 옅은 색 청바지에 넣어 입은 뷔는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면서 팬들의 환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22일 2021년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한 문정순 후원자에게 그린노블클럽 헌액패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헌액식에는 그린노블클럽 회원이자 후원자 대표 모임인 제주후원회 조은덕 회장과 문정순 후원자의 가족들도 함께 참석, 자리를 빛냈다.헌액패는 초록우산 고액 후원자모임인 그린노블클럽 회원으로서 아동 옹호 및 보호 사업지원을 위해 총 1억원의 후원금을 납부한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과 마음을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문정순 후원자의 경우 그린노블클럽 전국 회원 중 교사 출신으로는 최
넥슨이 블루 아카이브에 신규 야구부 콘셉트 캐릭터 레이와 스미레를 추가하고, 이벤트 스토리 및 오케스트라 공연을 예고했다.넥슨은 26일, 자사의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 신규 캐릭터 2종과 함께 야구부 콘셉트의 이벤트 스토리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추가된 캐릭터는 ▲진동형 딜러 ‘레이’ ▲관통형 서포터 ‘스미레’다. ‘레이’는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소속으로, EX 스킬 사용 시 원형 범위 내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스미레(아르바이
'제4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가 5일간 여정을 마무리했다. 상영관마다 매진 사례가 이어지는 등 기후 위기 속 희망의 씨앗을 찾아 나섰다.'희망'을 주제로 21일부터 25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영화제에는 138개국 출품작 2303편 중 20개국 49편이 엄선돼 관객과 만났다. (
제주시는 도로 위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자동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불법자동차 단속 건수는 1433대로 이 가운데 안전기준 위반이 1319대, 불법 구조변경이 114대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전체 적발 건수의 74.6%에 해당하는 수치로 해가 지나기도 전에 이미 지난해 수준에 근접한 셈이다.지난해 적발 차량은 안전기준 위반 1588대, 불법 구조변경 331대였다.단속 대상은 조명장치 고장이나 미인증 조명장치 장착 등 안전기준에 맞지 않는
내항화물운송사업자와 화주의 상생을 위해 화주기업이 내항화물운송사업자와 장기계약을 맺는 경우 발생되는 비용을 최대 5% 까지 해당과세연도의 법인세나 소득세에서 공제해 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최은석 국민의 힘 의원 등 11명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최 의원에 따르면 내항화물운송사업은 전국 항만과 도서지역, 국가 주요 산업단지를 연결하며 연간 항만 물동량의 15%를 운송하는 국가 물류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가기간산업인 철강·시멘트·석유제품·골재 등 국가산업 원부자재를 주로 수송하
지난 8월 22일 ‘제우스 PC방 수유점’이 최고사양 그래픽카드 RTX™ 5080 시리즈를 70개이상 설치하고, 최고사양의 프리미엄 하드웨어 세팅을 선보여 국내 최초 엔비디아 ‘골드 등급’을 인증 받아 동종업계&게이머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엔비디아 인증은 그래픽카드 정품인증을 의미하는 것으로 하이엔드 게이머에게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선사하는 매장을 엄선해 선정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중 골드 등급은 RTX™ 5080 시리즈를 70개 이상 적용한 매장에게 부여된다. 이번 2025년 엔비디아(NVID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남 통영호’, 세계를 누비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밀양시와 서울 강서구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울 강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여는 상생 발전의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조의환 서울 강서구 영남향우회연합회장을 비롯해 밀양시와 강서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밀양시와 강서구는 △농·수산물 직거래 및 특산물 판로 개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춘천 성수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림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드림데이’는 총 5회차로 진행되며 단순한 강의형 프로그램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만들고비교해보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청소년들은 4차 산업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실제 AI 기초 모델을 구현해보고 다양한 인공지능의 작동 방식과 기능을 스스로 비교해보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전주대학교 태권도학과가 9월 6일부터 열리는 '제29회 무주 반딧불축제'에서 지역특화 태권도 상설공연 ‘헌터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태권시티 무주’ 조성과 글로벌 태권도 문화 확산을 목표로 전북특별자치도와 무주군, 전주대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전북 RISE 사업 '태권도 종주국 위상 정립을 위한 태권도 HUB 산업 활성화' 과제의 일
전북 순창군이 제20회 순창장류축제를 앞두고 11개 읍·면이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를 준비하고 있다.
군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우석대학교 호텔조리학과 RISE 추진단과 음식 전문가들과 함께 ‘맞춤형 먹거리 컨설팅’을 진행했다.
현장 점검을 통해 메뉴 개발부터 가격 책정, 서비스 전략까
조은석 특별검사가 이끄는 내란 특별검사팀은 2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직전 주장한 ‘미군기지 압수수색’ 발언과 관련해 “해당 압수수색은 미군과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7월 21일 진행된 오산 공군기지 내 중앙방공통제소에 대한 압수수색은 한국 정찰자산으로 수집된, 대한민국 군인이 관리하는 자료를 대상으로 했다”며 “압수수색은 방공관제사령관의 승인을 거쳐 적법하게 진행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정상적인 형사소송법 절차에 따른 것이며, 법원이 발부한 영장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