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는 7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기존 지성규·김흥석 공동 대표이사의 일신상 사유 사임에 따라 곽도연·김철환 신임 공동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곽도연 신임 대표는 롯데칠성음료에서 해외사업과 영업 분야를 경험한 후 2013년 바디프랜드에 합류했다. 12년 동안 경영 관리본부장, 해외사업본부장, 생산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회사의 고속 성장기를 이끌었으며, 2024년부터는 영업총괄본부장을 맡아 실적 안정화를 위해 힘써왔다.김철환 신임 대표
신한은행이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금융과 헬스케어를 결합한 시니어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인다.신한은행은 지난 6일 헬스케어 전문기업 GC케어와 서울 여의도 GC케어 본사에서 시니어 고객을 위한 특화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고령층의 건강관리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금융서비스에 의료 혜택을 더한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GC케어는 GC의 자회사로, 전문 의료진의 건강상담을 비롯해 대형병원 진료 예약, 간병인 지원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당대표 예비 경선이 4파전 구도로 압축됐다.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7일 이같은 예비 경선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국민의힘은 지난 5~6일 이틀간 당원 투표 50%, 일반 여론조사 50%를 반영한 여론조사 방식으로 당대표 예비 경선을 실시했다. 선관위는 경선에 오른 후보자 명단만 공개했으며, 순위나 득표율 등 구체적인 수치는 발표하지 않았다.이번 경선에서 본선에 진출한 4명의 후보는 김 전 장관, 장 의원, 안 의원, 조 의원이다. 이 중 김 전 장관과 장 의원은 당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포스코이앤씨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중대재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장을 교체하고, 인프라 신규 수주 활동까지 중단하며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후임으로 선임된 송치영 신임 사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감전 사고가 발생한 건설현장을 직접 찾고, ‘사즉생의 각오’로 안전문화를 혁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국민의 눈높이에서 보면, 이 정도 대응만으로는 근본적인 신뢰 회복과 재해 예방에 충분하다고 보기 어렵다.올해에만 포스코이앤씨에서 발생한 중대재해는 이미 수차례다. 단순한 관리 미흡이나 일선 실수의 문제가 아니다. 구조적이고 반복적인 실
영등포구가 문래동3가 8-2 일대 ‘대선제분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1구역 제5지구’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7일 밝혔다.해당 부지에는 지상 24층 규모의 고밀도 업무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이번 사업 대상지는 에이스 하이테크시티 인근 약 3,387㎡ 규모로, 현재는 철공소와 공실 상가 등이 혼재한 지역이다. 영등포역, 문래역, 타임스퀘어 등과 인접해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제5지구는 2020년 정비계획에 따라 7개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 중인 대선제분 일대 재개발 구역 중 하나다
AI·데이터 기반 HR테크 플랫폼 잡코리아는 상반기 채용 시장을 돌아보고, 하반기 구인구직 전략을 제안하는 ‘2025 상반기 취업 트렌드 리포트’를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리포트에 따르면 올 상반기 퇴사자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22% 급감했다. 경기 침체로 인한 기업 보수적 채용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불확실성 증대에 따라 현 직장에 머무르며 안정을 꾀하는 '대잔류' 시대로의 구조적 변화가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반면 AI 인재를 향한 수요는 지속 증가하고 있다. ‘AI’ 키워드가 포함된 채용공고는 같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 일부 구간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안전 확보를 위해 하반기 주요 행사 일정을 모두 취소한다고 밝혔다.지난 7월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내포문화숲길이 위치한 충남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다. 피해 조사 결과, 숲길 노면 세굴·유실 9.46ha, 마을길 유실 6.99ha, 산사태 1.03ha 등이 발생했으며, 전체 31개 코스 중 피해가 심각한 10개 코스는 보수·보강공사가 필요해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이로 인해 △
경찰청이 ‘시도청 간 정원 조정 계획안’을 내놨다. 이 안에 따르면 경기남부 299명, 인천 140명, 경기북부 64명, 서울 24명 등 수도권 경찰 인력이 대폭 늘어난다. 반면 대구 145명, 경북 94명을 비롯해 지방에서 총 928명의 경찰이 줄어든다. 겉으로는 인구와 112 신고
울산 동구는 13일 울산동구청년센터에서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3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하반기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구직 활동을 단념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밀착형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안내와 운영 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울산동구청년센터는 이날을 시작으로 중기3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사례 관리 등 총 5개 분야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는 진로 검사, 심리 회복, 직무역량
IBK기업은행은 개인정보를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하고 국내외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인증 ‘ISO27701’을 성공적으로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ISO277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표준이다. 기업은행은 ISO27701 획득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관련 정책, 조직 운영, 위험관리, 내부 교육 및 점검 체계 등 전반에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았다.앞서 기업은행은 2022년 국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속초시는 13일, 시장 집무실에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위촉식을 열고 위촉장과 안전 활동 조끼를 전달하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 날 위촉식에는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 6명 중 3명의 어린이가 참석했으며, 지난해 위촉된 2명과 함께 총 8명의 어린이가 활동하게 된다.‘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초등학교 4~6학년이 참여하는 안전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시각에서 지역 위험요소를 발굴해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는 ‘학교 앞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부터 운영됐으며, 등·하굣길과 학교 주변 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
횡성군이 남산리, 옥계리에서 추진한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마을 안길 등 도로를 성공적으로 정비하며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경계와 현황을 정확하게 조사하여 디지털 지적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해당 법은 토지 경계의 명확화와 효율적 관리, 주민 권리 보호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군은 이를 적극 시행 중이다.그동안 군 일부 마을에서는 토지 경계가 불분명해 도로 포장과 정비가 어려웠지만, 이번 지적재조사를 통해 경계를 명확히
강원대학교병원이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환자실 실무 교육을 지난 7일에서 11일까지, 시행했다.‘필수의료 간호사 양성 지원사업’은 지역 필수의료의 안정적 제공을 목표로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로, 강원대병원은 이에 맞춰 중환자실에 배치된 신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강원대병원은 인공호흡기·인공신장기 등 장비 운용, 응급상황대처 등에 대한 반복 훈련을 통해 신규 간호사의 전문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 간, 중환자실 경력 5년 이상 교육전담간호사 1:1 코칭을 통
예천군은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곤충생태원에서 열리는 ‘2025 예천곤충페스티벌’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제도의 취지와 혜택을 적극 알리고 있다. 홍보 부스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목적과 참여 방법, 답례품 제도 등을 안내하고, 기부 절차 안내·홍보 자료 배부·답례품 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이 쉽게 제도를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장 기부 인증 이벤트’를 마련해 축제 기간 중 10만 원 이상 현장 기부자에게는 기존 답례품과 함께 예천산 잡곡 500g을 추가로 증정,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