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지난 6일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임직원 가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나눔 베이커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강남봉사나눔터에서 약 6시간 동안 직접 빵 600개를 만들어 포장하고, 생활필수품과 함께 강남 드림빌 아동복지시설에 기증했다.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빵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영등포구가 문래동3가 8-2 일대 ‘대선제분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1구역 제5지구’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7일 밝혔다.해당 부지에는 지상 24층 규모의 고밀도 업무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이번 사업 대상지는 에이스 하이테크시티 인근 약 3,387㎡ 규모로, 현재는 철공소와 공실 상가 등이 혼재한 지역이다. 영등포역, 문래역, 타임스퀘어 등과 인접해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제5지구는 2020년 정비계획에 따라 7개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 중인 대선제분 일대 재개발 구역 중 하나다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당대표 예비 경선이 4파전 구도로 압축됐다.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7일 이같은 예비 경선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국민의힘은 지난 5~6일 이틀간 당원 투표 50%, 일반 여론조사 50%를 반영한 여론조사 방식으로 당대표 예비 경선을 실시했다. 선관위는 경선에 오른 후보자 명단만 공개했으며, 순위나 득표율 등 구체적인 수치는 발표하지 않았다.이번 경선에서 본선에 진출한 4명의 후보는 김 전 장관, 장 의원, 안 의원, 조 의원이다. 이 중 김 전 장관과 장 의원은 당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다. 구속 여부는 심사 당일 늦은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날 김 여사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이번 구속영장 대상에서 제외됐다.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한 자본시장법
바디프랜드는 7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기존 지성규·김흥석 공동 대표이사의 일신상 사유 사임에 따라 곽도연·김철환 신임 공동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곽도연 신임 대표는 롯데칠성음료에서 해외사업과 영업 분야를 경험한 후 2013년 바디프랜드에 합류했다. 12년 동안 경영 관리본부장, 해외사업본부장, 생산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회사의 고속 성장기를 이끌었으며, 2024년부터는 영업총괄본부장을 맡아 실적 안정화를 위해 힘써왔다.김철환 신임 대표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전체 숙박시설의 80%를 차지하는 농어촌민박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배움여행, 농케이션, 카름스테이 등 새로운 관광 트렌드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제주도는 12일 오후 도청 한라홀에서 ‘런케이션 연계 농어촌민박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한국농어촌민박협회 제주지부, 제주도 농어촌민박협회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배움여행을 비롯한 도정의 주요 정책들을 소개하고, 농어촌민박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에 김영수 국립중앙박물관 행정운영단장을, 제2차관에 김대현 전 종무실장을 각각 발탁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영수 문화부 제1차관에 "정책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글로벌 소프트 파워 빅5 도약을 뒷받침할 정책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또 김대현 제2차관을 두고 "세계 관광기구,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파견 등 체육과 관광 분야에서 누구보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에 대한 깊은 이해에 기반한 판단이 장점"이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9월 6일부터 27일까지 운영되는 '어린이 작가의 청사진 만들기'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강좌는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박물관 실내와 야외광장 등 박물관 주변 자연에서 채집한 식물을 조합한 뒤 태양빛을 통해 이미지를 현상화해 나만의 청사진을 만드는 활동으로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이다.청사진은 종이 위에 감광물질을 바른 뒤 빛의 반응을 이용해 청색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19세기 고전 사진기법이다. 자연물 표본 수집 용도로 시작해 예
아이티센엔텍은 방위사업청과 ‘여단급 과학화전투훈련체계 경미한 성능개량’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최신 전장 환경과 전력화된 장비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훈련체계의 성능을 고도화하는 국내 연구개발 과제로 총 계약규모는 486억 원이며, 계약 체결일로부터 24개월간 수행될 예정이다.‘과학화전투훈련체계’는 실제 전장 환경을 디지털화해 부대의 작전수행 능력을 높이고, 훈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량적 분석이 가능한 대표적인 훈련 시스템이다.주요 특징은 ▲마일즈
예천군 예천박물관이 지난 2일 기준 올해 누적 방문객 3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6% 증가한 수치로, 현 추세라면 연말까지 5만 명 이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천박물관은 올해 상반기 주요 관광지 방문객 집계에서 2만4,683명을 기록해 예천곤충생태체험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지역 대표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전시·교육·체험·행사 등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주민들의 여가와 휴식 공간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박상현 문화관광과
13일 고양시 모든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고양시의회가 긴급 대응 점검에 나섰다. 이날 오전 5시 30분 고양시 모든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고 오후 2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239mm, 최대 시우량은 121mm에 달했다.김운남 시의회 의장은 예정된 휴가를 취소하고 복귀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았고 신현철 부의장과 권선영 의회운영위원장도 함께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과 대응 현황을 보고받았다.현재 시는 하천변 산책로 등 인명 피해 우려 지역을 사
합천유통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300만원 상당의 양파컵라면을 기탁했다.지난 12일 합천군청을 방문한 장문철 대표 외 임원 6명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한다”며 “저희의 작은 정성이 피해 복구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합천유통에서 기탁한 양파컵라면은 합천군 주력농산물인 양파를 활용하여 만든 제품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김윤철 합천군수는 “수해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신인 그룹 앳하트가 13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플롯 트위스트'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무대를 선보였다.신생 가요 기획사 타이탄 콘텐츠가 첫 번째 소속 가수로 탄생시킨 6인조 걸그룹이 앳하트다.앳하트는 나현, 미치, 아린, 케이틀린, 봄, 서현, 아우로라 7명으로 이뤄진 다국적 걸그룹이다.팀명은 '마음·심장·사랑'을 의미하는 '하트'와 그것을 모두에게 연결해 전달하겠다는 의미의 '앳'을 합친 것이다.타이탄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송도국제도시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와이엠티에서 송도 연구개발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와이엠티 송도 R&D센터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210-6 부지 9,924.4㎡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들어섰다.와이엠티는 이 센터에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바이오 금속소재 등 미래 전략 분야 기술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와이엠티는 세계 최초로 전기를 쓰지 않고 얇은 구리판을 만드는 무전해 극동박 기술과 글라스 기판용 핵심기술 등을 개발한 반도체 소재 강소기업이다.와이엠티는 PCB을 만드는 데 필요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안동시 도산면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오는 23일 오전 11시, 예안향교 제63대 전교 취임식이 열린다. 지난 7월 25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故 박천민 전교 후임으로 만장일치 추대된 이필상 전교는 “선배 전교들의 업적을 계승하고, 시대에 맞게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향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향교 원로와 유림단체 대표, 문중 대표,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내빈 소개,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취임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1944년생인 이 전교는 한양대 상경대와 경영대학원,
13일 고양시 모든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고양시의회가 긴급 대응 점검에 나섰다. 이날 오전 5시 30분 고양시 모든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고 오후 2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239mm, 최대 시우량은 121mm에 달했다.김운남 시의회 의장은 예정된 휴가를 취소하고 복귀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았고 신현철 부의장과 권선영 의회운영위원장도 함께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과 대응 현황을 보고받았다.현재 시는 하천변 산책로 등 인명 피해 우려 지역을 사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에 김영수 국립중앙박물관 행정운영단장을, 제2차관에 김대현 전 종무실장을 각각 발탁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영수 문화부 제1차관에 "정책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글로벌 소프트 파워 빅5 도약을 뒷받침할 정책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또 김대현 제2차관을 두고 "세계 관광기구,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파견 등 체육과 관광 분야에서 누구보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에 대한 깊은 이해에 기반한 판단이 장점"이
합천유통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300만원 상당의 양파컵라면을 기탁했다.지난 12일 합천군청을 방문한 장문철 대표 외 임원 6명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한다”며 “저희의 작은 정성이 피해 복구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합천유통에서 기탁한 양파컵라면은 합천군 주력농산물인 양파를 활용하여 만든 제품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김윤철 합천군수는 “수해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