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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신·수사기관 보이스피싱 정보 실시간 공유…김상훈 의원, 통신사기피해환급법 개정안 발의

국회 정무위원회 김상훈 의원이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 등이 보이스피싱 의심정보를 AI 플랫폼에 실시간 공유·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IT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첨단화·다양화되며 소비자 피해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와 경찰청 등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피해건수는 지난해 2.1만건으로 전년 대비 10% 상승했고, 피해금액은 4472억원에서 8545억원으로 2배 가까이 불어났다...
국세청이 지난 10월 마감된 올 제2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에 대해 본격적인 사후검증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국세청은 이번 신고검증을 통해 당초 예시한 대로 ‘사전안내 미반영자’와 ‘현금수입업종’ 등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신고내용 확인에 나서는 한편 부당환급 및 과다공제 등 불성실신고 혐의자에 대한 정밀 검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국세청 관계자는 “신고 후 환급을 신청한 사업자 중 부당환급 혐의가 있는 경우 환급세액이 적정한지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고 필요 시 정밀검증을 실시한다”며 “다만 ‘자상한 조사’ 기조에 따라 불필요한 현장조사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2일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21차 한ㆍ일 학술교류회를 개최했다.권영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1991년부터 34년 동안 이어진 조세제도와 정보교환으로 양국 조세발전에 일익을 담당했다. 앞으로도 우호관계 지속하자"면서 "긴끼세리사회 이시하라 겐지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을 환영하며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이시하라 겐지 회장은 “2005년 11월 제1회 교류회 개최 이래 매년 학술교류회를 거듭할수록 실질적인 교류를 강화하고 오랫동안 친교를 발전시켜 왔다”며 “오늘 교류회가 양회 상호이해와 우호를 더욱
한국세무사회는 14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상정 및 심사될 것으로 예상되는 '공인회계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회계․세무 업무 독점‘ 탐욕의 유동수 공인회계사법 개악안’을 즉각 철회․폐기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세무사회는 회계사 출신의 유동수 국회의원이 발의한 회계사법 개정안은 ▲회계사를 ‘세무전문가’ 명시하는 사명 규정 신설 ▲회계사의 감사·증명 업무를 ‘검토·검증·검사·확인 등 모든 인증 업무’로 대폭 확대 ▲사문화된 ‘세무대리’ 조항을 ‘세무사법
서울정부청사 앞. 정장을 차려입은 600여명의 청년들이 팻말을 들고 정부청사를 행진하고 있다. 행열은 끝이 보이지 않고 그들의 목소리는 울분을 넘어 절규에 가까웠다. “저는 2022년 합격자입니다. 그날 부모님이 울며 축하해 주셨어요. 그런데 지금은 제가 울고 있습니다.”마이크를 잡은 한 청년 회계사의 손이 떨렸다. 그는 지난해부터 수습기관을 찾지 못해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은 또 어떤 회계법인에서 거절당할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200곳이 넘는 회계법인과 기업에 지원했지만 모두
1. 사실관계 원고는 2020년 4월 3일, 배우자로부터 아파트 지분을 증여받았다. 원고는 증여받은 지분의 가치를 2019년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가격에 근거하여 산정하고 증여세를 신고했다.그러나 과세관청은 증여일로부터 약 10개월 전인 2019년 6월 8일에 있었던 유사 아파트의 매매가격을 이 사건 지분의 시가로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서울지방국세청 평가심의위원회 역시 이 유사재산의 거래가액을 시가로 볼 수 있다는 심의 결과를 내놓았다. 이를 근거로 피고는 원고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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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미푸드가 18일, 춘천시 동내면 행정복지센터에 250만 원 상당의 한우불고기 등을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창업 후 꼭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는 오 대표의 다짐에서 시작됐다.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회사가 자리한 동내면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를 결심한 것이다.특히 이번 나눔에는 뜻밖의 사연이 있다. 기부를 전달하러 온 업체 대표와 동내면 사회복지 담당자가 중학교 3학년 때 같은 반 친구였던 사실이 밝혀진 것. 두 사람은 30년 만의 재회에서 ‘나눔’이라는 뜻깊은 인연으로 다시 연결됐다.오용
제주지역 학생들의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다사용이 심각한 수준이지만, 제주도교육청의 대책은 캠페인이나 콘텐츠 공모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비판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승아 의원은 18일 열린 제444회 제2차 정례회 회의에서 "제주지역 학생들의 인터넷과 스마트폰 이용 습관을 보면,, 과다 사용 비율이 매년 1등을 달리고 있다"며 "그러나 제주교육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이 의원은 "정보화 사업 관련해 67개 사업에 450억원 정도가 매년 투자되고 있다"며 "반면 정보통신 윤리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는 ‘로컬브랜드 페어 2025’의 ‘로컬브랜드 어워즈’에서 올해 신설된 ‘올해의 로컬지자체상’을 수상한다고 18일 밝혔다.‘로컬브랜드 어워즈’는 로컬브랜드 관련 기관, 기업, 유공자 등 총 6개 부문을 시상한다. 올해의 로컬지자체상은 처음 만들어진 상으로, 사전 공모와 심사를 거쳐 제주도가 선정됐다.시상식은 22일 오후 1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제주도 외에 ▲올해의 로컬브랜드 ▲로컬브랜드 지원조직 ▲로컬브랜드×AI ▲로컬브랜드 투자 ▲로컬브랜드 학술(한
유나이티드제약이 3분기 매출은 증가했지만 약가 인하와 신제품 출시 감소 영향으로 수익성은 둔화된 실적을 기록했다.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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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이용하는 공격자는 초당 100만건에 달하는 공격을 할 수 있다. 초기 침투 후 25분 내에 내부 시스템을 장악하고 중요한 데이터를 유출할 수 있으며, 보안 시스템을 우회하면서 장기간 은닉해있으면서 지속적으로 스파이 활동을 할 수 있다.이 문제는 AI를 이용해서만 해결할 수 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AI 기반 SecOps 플랫폼 ‘코어텍스’를 적용하면 위협탐지 및 대응에 걸리는 시간을 기존 주당 120시간에서 20시간으로 100시간 단축할 수 있으며, 경고 튜닝에 걸리는 시간을 주당 80시간에서 8
18일 국립공원에 따르면, 지리산국립공원에서11월 17일 저녁부터 내린 눈이 11월 18일 새벽녘까지 이어져1,400m 이상 고지대에...
한국을 대표하는 가을 종합 미술 축제 ‘인천아트쇼 2025 ’가 오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 에서 열린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토성리 농가에서 배추 수확과 운반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했다./이형모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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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부터 12월 10일까지 도내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부모 학교 참여 이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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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1월 17일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 회의실에서 울산세무사회, 동울산세무사회, 울산직업전문학교와 함께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연계 활성화 및 기업맞춤형 직업훈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울산 지역의 여성 구직자에게 회계·세무 전문 분야 양질의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교육 및 채용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직종·산업별 협회와 협력해 기업 수요 기반의 직업훈련과정 개발, 기업 참여형 교육과정 운영, 교육생 우선 채용 체계 마련 등을 중점 방향으로 진행한다.협약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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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걸리던 쇠고기 건식숙성, 단 2일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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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체육관 운동 중 괴산 초등생 부상 호소
충북 괴산지역의 한 사설 체육관에서 운동하던 초등학생이 중상을 입었다며 보호자가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피해 주장 아동의 보호자 A씨는 12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가 지난 5월 체육관에서 고난도 동작을 하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힘 없이 주저 앉았을 때 체육관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A씨는 “특정인의 고의나 과실을 단정하거나 개인의 책임을 확정적으로 언급할 생각은 없지만 앞으로 셀 수 없는 나날 동안 숱한 절망감을 견뎌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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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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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프라이부르크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식수··· 우호관계 강화 약속
경기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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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신성재단은 17일 종사자를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인권 이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 조미경 교수를 초청해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과 의사결정지원’을 주제로 총 4시간 진행됐다.이번 교육에서는 △자기결정권의 개념 △자기결정권 존중의 중요성 △보장 시 기대효과 △의사결정지원의 실제 방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실제 사례 중심 설명으로 종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조미경 교수는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은 인지적 한계나 결함에 초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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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양주·남양주서 공공의료에 대한 갈증과 열망 느껴. 사명감 받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동북부 공공병원의 신속한 설립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의 타당성을 중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설립 방향을 논의했다.김동연 지사는 이 자리에서 “달달버스를 타고 두 번째, 세 번째로 간 곳이 바로 양주와 남양주다. 현장에서 주민 여러분들의 공공의료에 대한 갈증과 열망을 피부로 느끼고 큰 사명감을 받고 왔다”며 “현장에서 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