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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오물 풍선 살포 재개…인천 서구서 의심 신고 1건

3개월전
북한이 지난 24일 대남 오물 풍선을 재살포한 가운데 인천지역에서 관련 신고 1건이 소방당국에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9분쯤 서구 원당동에서 “하늘에서 회색 종이가 퍼지듯 떨어진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도로 위에 떨어진 종이 쓰레기를 발견했으나 오물 풍선으로 보이는 물체는 확인하지 못했다.

소방당국은 공중에서 풍선이 터지면서 잔여물이 도로 위에 떨어진 것으로 보고 해당 종이 쓰레기를 군 당국에 인계했다.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는 지난 9일 이후 15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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