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가 지정하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 7곳 가운데 1곳으로 선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aT센터에서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고, 총 11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된 7곳은 제주도, 부산광역시, 경기도, 경상북도, 울산광역시, 충청남도, 전라남도다.산업부는 신산업 활성화형, 공급 자원 유치형, 전력수요 유치형 등 특화지역 지정 유형을 세 가지로 구분해 신청을 받았고, 제주도는 이 중 신산업 활성화형으로 신청했다.신산업 활성화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