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소비 불황에 매출 뚝…제주 중소기업 경기 악화일로

7시간전
제주지역 중소기업 경기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내 4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51.1로 전월 대비 2.2포인트 하락했다고 6일 밝혔다.

SBHI는 응답내용을 5점 척도로 세분화하고 각 빈도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지수로, 100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미만이면...
제주지역 사랑의열매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기준 제주 사랑의 온도탑은 109.7도를 기록했다.지난해 제주 모금 목표액은 43억2000만원으로, 경기 침체 여파로 2023년과 같은 액수를 목표액으로 설정했다.목표액 동결은 캠페인이 시작된 1998년 이후 사상 처음이다.그럼에도 올해는 경기 침체 등 영향으로 특히나 목표액 달성이 어려웠다. 설 연휴 전인 지난달 24일 오전까지도 사랑의 온도탑은 93.7도(40억5000
뉴시스 제주본부 우장호 기자가 2년 연속 한국보도사진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사진기자협회는 3일 제61회 한국보도사진전 네이처 부문 우수상 수상작으로 우장호 기자의 ‘낙뢰 500여 번, 비상적인 제주 하늘’ 보도를 선정했다.우 기자는 지난해 광복절 밤하늘을 밝히며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 기상 현상인 ‘낙뢰’를 감각적인 모습으로 포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 기자는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 뉴스 부문 ‘최우수상’을 비롯해 2019년 고유정 사건 보도로 제56회 한국보도사진전 뉴스 부문 ‘최우수상’, 제58회 한국보도사진전
23시간전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찾아가는 생활체육 교실’과 ‘취약계층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2025년 생활체육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총 25개소에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모집 기간 내 제주도체육회 생활체육과를 방문 또는 e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참가 신청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을 끝으로 종료 예정이던 지역회폐 ‘탐나는전’ 포인트 10% 적립 혜택을 오는 3월 말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이 같은 결정은 지난달 말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열린 ‘제주도-도의회 상설정책협의회’에서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이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기존 탐나는전 발행 지원 예산을 우선 활용하고, 부족한 재원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기로 했다. 이번 탐나는전 인센티브 연장으로 도민들의 체감물가 부담 완화와 지역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인 3일 제주에 절기가 무색한 한파가 찾아온다.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리며 4일까지 20㎝ 이상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제주지방기상청은 3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5~8도로 전일 보다 각각 5~6도 가량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보했다.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4일 최저기온은 영하 2도~0도, 5일 최저기온은 영하 2도~영하 1도를 보이며 더욱 추워진다.북부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최악의 제주경제를 해결하라.” 올해 설 연휴 제주도민들의 민심은 분명했다.설 연휴 기간 도민들은 가족과 친지,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풀며 정을 나누면서도 역대급 경기불황에 대한 걱정부터 쏟아냈다.제주경제가 IMF나 코로나19 팬데믹 때보다 더 어렵다는 하소연들도 이어졌다.탄핵정국 속 정국 불안과 조기대선도 화두에 올랐으나 장기간 바닥권을 헤매고 있는 서민경제부터 살려야 한다는 절박함이 주를 이뤘다. 여야 정치권의 반응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설 연휴에 만난 소상공인 대다수는 경기가 상당
KT&G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5,571억 원, 영업이익은 2,0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 5.3
1시간전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삼성동에서 열린 ‘2025 신년 미디어 간담회’에서 미래 AI 데이터센터 구현 지원을 위한 AI 전환 및 ESG 혁신 전략을 6일 발표했다.신승엽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DX사업본부장은 “2024년이 AI 인프라 도입과 기술 확보가 주된 목표였다면, 2025년은 AI 수익 실현을 위한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기업의 주요 전략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AI 에이전트가 본격화되면 독립적인 의사결정 및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게 돼 기업의 효율성이 향상되고,
1시간전
인천항 전략화물인 전자상거래와 해상운송과 항공운송을 연계해 일괄 운송하는 해공복합운송 물동량이 전국항만 중 최대인 약 6만 9천 톤을 달성했다.6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항 전자상거래 물동량은 2만 5,640톤을 기록하며, 평택·부산·군산항 등을 제치고 전국 항만 기준 11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이는 2023년 대비 29.6% 증가한 수치로 중국발 해외직구 물동량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인천항은 한중 카페리 항로, 인천세관 해상 특송장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전자상거래 특화항만으로서의 전
1시간전
더불어민주당 경제상황점검단은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통상대응전략과 공급망 안정화, 석유화학·철강 등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 간담회’를 열고, 향후 통상 정책과 경제안보 차원의 공급망 대응,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원이, 강준현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경제상황점검단 소속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관계자들도 자리해 관련 동향과 대응방안을 보고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홈쇼핑 송출수수료 대가검증 협의체 운영을 통해 CJ ENM과 3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 간 송출수수료 협상 갈등으로 송출 중단까지 이르렀던 첨예한 갈등 상황을 원만하게 조정하고, 사업자 간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CJ ENM과 3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는 작년 1월부터 2024년 홈쇼핑 방송채널 사용계약 협상을 진행했으나, 송출수수료 대가 수준 등에 대한 입장 차이가 커서 협상을 중단했으며, 3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가 대가검증 협의체 운영을 신
2시간전
제주특별자치도가 용도지역·지구 내 건축 층수 규제를 개선하고, 개발행위 허가 대상과 규모를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제주도는 최근 어려운 민생경제의 활력을 도모하고, 도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계획조례와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 개정 등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제도 개선 사항은 용도지역·지구에서의 건축 계획 및 층수 완화, 개발행위 허가 대상 및 규모 완화, 개발행위허가 민원 처리 기간 단축, 토지 분할 면적 등 도시계획 관련 전반적인 내용이다. 제주도는 도심지 내 주거·상업지역의 경우 건축 경기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문음미 기자 = 청년창업농과 후계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이 오히려 청년농들을 파산으로 몰고 있다.류기준 전남도의원(더
2시간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위협하는 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 단체 대화방에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6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5일 "'이재명 암살단'이라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대해 범죄단체조직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 됐다. 경찰 관계자는 "
AI 디지털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격하하는 법안에 정부가 거부권을 행사, 국회 재표결을 앞둔 가운데 교육부가 2월 중 AIDT
2시간전
울산태화동물병원과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울산광역시협회가 농아인들의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6일 반려동물 지정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청각장애인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평소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을 겪었던 농아인들이 보다 원활하게 반려동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울산태화동물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광역시농아인협회 소속 회원과 가족, 직원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정원, 尹 부정선거 주장 반박… "부정선거 판단 내리지 않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의 주요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는 부정선거와 관련해 국가정보원의 조사 결과를 근거로 삼았지만, 정작 국정원은 부정선거 판단을 내...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한화학,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획득
유한화학는 3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 기능 유지를 위한 재해경감활동 관리체계를 평가하는 국가 공인 인증으로, 핵심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는 기업에게 부여된다.유한화학은 이번 인증을 통해 재난 발생 시에도 원료의약품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음을 인정받았다.회사 관계자는 "전 부서가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업무 영향 분석, 리스크 평가, 사업연속성 전략 수립, 재난 대응 교육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화시스템, 상태기반진단체계 국산화… 글로벌 수준 무인함정 기술 국내 첫 확보
국내 독보적인 함정 전투체계 및 통합기관제어체계 공급 기업인 한화시스템이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를 연이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해내며 미래형 무인함정에 요구되는 핵심 체계의 본격적인 국산화를 알렸다.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지난 2021년 12월부터 3년여간 수행해 온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문화관광재단 ‘2025 화성시 예술단’ 단원 공개모집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화성시 예술단’을 이끌어갈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화성시 예술단은 지역 내 문화 균등 발전과 지역민의 고품격 문화향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화성시 예술단은 지난해 단체명을 화성시 예술단으로 변경한 후 화성시를 대표하는 연주 단체로 자리매김하며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공개모집에서는 4명을 선발하며, 오케스트라와 국악단의 음악감독 각 1명, 악보 및 홍보를 담당할 코디네이터 각 1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오케스트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해상서 어선 2척 좌초…해경 "현재 선원 15명 중 6명 구조"
1일 오전 제주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좌초돼 해경이 선원 구조 작업 중에 있다. 현재까지 승선원 15명 중 6명이 구조된 상태이다. 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께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선적 A호와 B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 IT인력 양성사업 2년 연속 '전국 1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24년도 정보통신기술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평가에서 경남·부산·울산 컨소시엄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해 국비 지원금 4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가 6일 밝혔다.정보통신기술 이노베이션스퀘어 확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관광스타트업 6기 참가기업 모집
경남도·경남관광재단·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가 ‘2025년도 경남관광스타트업 6기’ 참가기업을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이번 공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예비 창업 6개 사 △초기 창업 7개 사 △성장기업 7개 사 등 2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롯데쇼핑, 지난해 영업익 4731억원...전년비 6.9%↓
롯데쇼핑은 지난해 연결 기준 13조9866억원의 매출과 473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9%, 영업이익은 6.9% 감소한 수치다.앞서 회사측은 202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4780억원과 5700억원으로 전망했으나,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17.0% 하회했다.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47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3% 줄었다. 매출은 4.3% 줄어든 3조4771억원이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함양 15곳 명산 오르는 '오르고(GO) 함양' 인기몰이
지리산부터 덕유산까지 함양지역 해발 1000m 이상 명산 15곳을 오르는 '오르고 함양' 사업이 올해 1월부터 시작됐다. 사업 시작 한 달여 만에 출입이 통제된 지리산권 삼정산·와불산 2곳을 제외하고 13곳 산을 모두 오른 이들이 8명이 나왔다.함양군은 6일 오르고 함양 사업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천시, 기획재정부를 전격 방문 등 행정력 집중
경남 사천시가 사천~진주 정촌 국도대체우회도로 신설 사업의 최종 선정을 앞두고 기획재정부를 전격 방문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주은 도로과장은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