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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상아동 단독주택서 전기적 요인 추정 화재… 2시간여 만에 진화

6개월전
경북 안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발화 2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9분쯤 안동시 상아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27명과 장비 9대를 급파, 같은 날 오후 4시30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65㎡ 규모 집과 49㎡ 창고 2개 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ㄷ행히 집에는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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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단산면 농지위원회가 지난 19일 단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성희 단산면장은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항상 주변을 돌아보며 나눔을 베푸는 따뜻한 마음을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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