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최근 경북 영천시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협력기업 지원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 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화재로 직·간접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억원 이내에서 운전자금과 시설물 피해
클라우드 기반 엔드포인트 보안 업체 센티넬원이 AI 애플리케이션 보안 스타트업 프롬프트 시큐리티를 최대 3억달러에 인수한다고 실리콘앵글이 5일 보도했다.센티넬원은 AI 기반 사이버 보안 플랫폼 '싱귤래러티'를 제공하며, 클라우드 환경과 직원 디바이스 등에서 악성코드를 탐지하고 해킹 시도를 차단하는 솔루션을 제공해왔다.프롬프트 시큐리티는 기업이 AI 서비스 사용을 모니터링하고, 위험한 애플리케이션을 차단하며, 보안 정책을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6일 파크골프 교육과정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서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파크골프 교육 과정 기획·신설, 강사 위촉, 수강생 모집 등 교육 운영을 담당하고 한국마사회는 교육장소 제공, 장비대여 등 교육 운영에 필요한 편의지원을 약속했다.신설되는 파크골프 교육과정은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렛츠런파크 제주 파크골프장에서 운영된다.안경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도민 수요에 기반한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과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전세계 주요 100대 대도시를 대상으로 AI 도입 현황을 분석한 ‘2025 전세계 AI 도시 지수’에서 서울이 세계 2위로 선정됐다. 해당 보고서는 민관 및 공공 부문의 5000개 이상의 AI 관련 이니셔티브, 통신 인프라 강도, 대학 연구 성과 및 인재 배출 수준, 스타트업 생태계 역량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 평가했다.싱가포르가 ‘AI 싱가포르’와 같은 정부 주도의 AI 도입으로 2025 글로벌 AI 도시 지수에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근소한 차이로 서울이 2위에 올랐고, 3위는 베이징이다.
의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5일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통해 대형 산불 피해를 겪은 지역 주민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이웃들의 일상 회복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과 소외 계층에게 정서적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3명은 당일 구입한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직접 밑반찬을 조리했으며, 완성된 밑반찬 500세트를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식사를 응원하고 이웃 간 따뜻한
대통령실은 6일 여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방송법 개정안과 관련해 “공영방송 지배구조의 제도화라는 오랜 숙원이 풀린 매우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공영방송의 독립성 강화를 위한 방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이는 국민에게 공영방송을 돌려줘야 한다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과도 맞닿아 있다”고 평가했다.이 수석은 “지금까지 공영방송 사장은 정치권이 암묵적으로 임명해왔지만, 앞으로는 100인 이상의 국민추천위원회가 제안하는 후보 중에서
8.15광복절을 앞두고 정치인 사면을 둘러싼 찬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6일 "대통령의 제왕적 특별사면권을 폐지하라"고 촉구했다.지난 8월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에게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가 포착되면서 정치인 사면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송언석 비대위원장의 메시지에는 국민의힘 전직 국회의원들의 광복절 특별사면을 요청하는 명단이 담겨 있었다. 한여넷은 논평을 내어 "광복절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오가는 이러한 사면 청탁은
전국한우협회와 부산경남도지회는 지난 7월 25일, 경남 합천군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지역 주민들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우족탕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기탁은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 침수와 재산 피해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문화예술진흥 정책을 심의하고 자문할 ‘제주도 문화협력위원회’ 위원 23명을 모집한다.문화정책, 문화예술 및 문화산업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임기는 위촉일부터 2년이다.제주도는 다양한 시각에서 정책 자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청년층 전문가 등의 참여를 유도하고 특정 분야나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위원회를 균형있게 구성할 계획이다.제주도는 또 남녀의 평등한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특정 성별이 전체 위원 수의 60%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고,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한국ESG데이터로부터 ‘지속가능인권경영 인증’을 획득, 인권 친화 경영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지속가능인권경영 인증’은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과 세계 벤치마킹연합의 기업인권벤치마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인증 제도다.해당 인증은 인권경영 정책과 거버넌스, 인권경영 내재화, 고충처리제도, 인권경영 이행 성과, 대응 및 공개 등 5개 분야에 대한 심의를 통해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심사평가원은 2015년부터 인권경영을 추진해왔으며, 정책 수립에서 실행까지 정례화된 체계를 통해 인권경영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는 전자지급결제대행 전문 기업 나이스페이먼츠와 AI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제휴를 통해 나이스페이먼츠의 종합 결제 인프라 및 정산 시스템과 시선AI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결합한 씨유페이 2.0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하게 된다.이에 따라 시선AI는 씨유페이를 내세워 신규 가맹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타깃 산업군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대형마트, 리조트, 레저시설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안철수·주진우 후보가 후보 등록 마감 후 첫 주말인 2일 대구를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대구 달성공원 새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동대구역과 동성로 지하상가를 차례로 찾아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 연속 캠페인인 ‘철수형은 듣고 싶어서’를 진행했다.안 후보는 동대구역에서 기자들을 만나 “개헌 저지선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경태 후보가 제시한 전면적 인적 쇄신안에 선을 긋고, 특히 내란 관련자 의원직 박탈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안 후보는 “비상계엄에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제주YWCA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8일과 31일 2일 동안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과 연계, ‘청소년 한라산 숲 체험학교’에 참여했다.지난 28일 오전에는 중학생 청소년들의 난이도를 고려한 한라산 관음사 코스를 중점으로 제주도와 한라산의 형성 및 지형 특성, 지하수가 생성되는 과정 등 한라산 숲 체험활동을 참여했고, 오후에는 클라이밍에 관한 안전 교육과 장비 착용, 홀드 잡기 등 이론 및 실습을 통해 클라이밍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31일에는클라이밍에 대한 안전교육 및 장비착용에
말복을 사흘 앞둔 6일 서울 종로구 불교환경연대에서 열린 수요밥상에서 상불사 주지 동효 스님이 연꽃잎밥과 곰취, 들깻잎, 두릅 등 야채를 도토리 가루로 부친 전 등 채식 밥상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불교환경연대와 신대승네트워크 회원들은 대한불교진흥원 후원으로 매주 수요일 채식으로 만든 비건 음식을 점심으로 나눠 먹고 있다. [email protected]
여수시 가 오는 11일 부터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2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이번 특별할인은 여수시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른 특별지원의 일환으로, 기존 10% 일반할인에 10%를 추가 지원해 총 20% 할인율을 적용한다.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하며, 총 발행 규모는 175억 원이다.여수시는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8월 한 달간 지류형과 카드형을 포함한 월 통합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한시 조정한다. 보유
포스코이앤씨는 송치영 포스코홀딩스 그룹안전특별진단TF 팀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고, ‘안전 최우선 경영’ 실현을 위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이번 인사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중대재해에 대한 엄중한 책임 인식과 함께, 전사적 신뢰 회복과 근본적 안전 혁신을 이끌기 위한 조치다.송치영 사장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안전환경부소장, 포스코이앤씨 안전보건센터장, 포스코엠텍 대표이사, 포스코 설비본원경쟁력강화TF팀장을 역임하며 포스코그룹 내 안전 분야는 물론 경영 전반에 관한 경험과 식견을 두루 갖춘 전문가다.송치영 사
경기도는 무더위를 피해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평 잣향기푸른숲 등 4곳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산림치유 프로그램은 ▲ 가평 잣향기푸른숲 ▲ 포천 하늘아래치유의숲 ▲ 양평 용문산치유의숲 ▲ 동두천치유의숲 등 4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숲속 명상, 건강 산책 등 다양한 자연 기반 프로그램으로 도민들에게 소소한 쉼과 위로를 제공하고 있다.잣향기푸른숲은 국내 최대 규모 울창한 잣나무 숲이 어우러진 숲으로 가평군 상면 행현리 산92-1번지에 있다.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직접 산림치
경기도는 지난 5일 법무부가 ‘선감학원 피해자들’이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상소를 포기하는 등 국가의 책임을 인정한다는 의견에 발맞춰 피해자들의 상처 치유와 명예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자 지원사업, 특별법 제정 촉구 등을 지속하겠다고 6일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5일 자신의 누리소통망을 통해 “국민주권 정부가 들어서면서 선감학원 피해보상 사건에 대한 상고를 포기함에 따라 경기도도 즉각 상고를 포기, 취하한다”고 항소 취하 방침을 밝혔다.이에 따라 도는 현재 진행 중인 다른 항소심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