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동 다래마을이 노후 주택가에서 2,942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 2세대 도시재생 정책으로 재개발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을 결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대림시장 상권까지 활성화하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전망이다.시는 14일 은평구 응암동 일대에 대해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23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재개발구역 정비계획 결정에 대해 수정 가결돼, 6월 19일부터 7월
“아이들이 이미 교실에 꽉 찼는데, 앞으로 수천 명이 들어오면 어디로 보내겠습니까.”양주 옥정신도시 학부모들은 대규모 입주를 앞두고 학생 수용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깊은 불안과 분통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옥정신도시는 대규모 입주가 임박했지만 학생 수
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는 금호강의 수질 개선을 포함한 실질적인 환경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팔공산 국립공원 관리와 K-2 군공항 후적지 활용 등 지역 환경문제 전반에 대해 민관협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이 대표는 “금호강은 수질 악화와 하천 육상화가 심각한 데도 낙동강에 비
대상 종가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음악 축제 ‘올 포인츠 이스트 2025’에 참가해 현지 관람객에게 김치를 선보였다.대상은 축제 현장에서 체험 공간과 시식 공간, 게임 공간을 갖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김치를 알렸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매년 수십만명이 찾는 런던의 대표 음악 행사로 다양한 문화 체험 부스가 함께 마련됐다. 대상 종가는 현장에서 김치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 김치와 어울리는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과 소통했다.또 현지 레스토랑과 협업해 김치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며 음식으로도 김치를 소개했
시민들을 경악하게 한 창원 대상공원 초대형 조형물 '빅트리'와 관련해 행정절차와 자문위원회의 운영 등 내부상황과 과정의 오류를 드러내는 기사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이미 드러난 문제점 외에도 막대한 세금으로 랜드마크가 들어서는 과정을 꼼꼼하게 살펴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카카오뱅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국 전통 문화유산을 지키고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하기 위해 ‘간송미술문화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카카오뱅크 본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선영 카카오뱅크 ESG팀장과 주 리 간송미술문화재단 대외협력팀장이 참석했다.간송미술문화재단은 훈민정음 해례본을 비롯해 국보와 보물 40여건을 포함한 약 7000건, 총 2만여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 고미술의 체계적인 연구와 보존, 전시 및 교육 활동을
상법 2차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50대 그룹 중 오너일가 지분이 있는 계열사의 우호지분 약 38%가 감사위원 선출 과정에서 의결권을 상실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의 영향력이 확대돼 주주총회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전망이다.19일 리더스인덱스가 오너가 있는 자산 상위 50대 그룹의 상장사 중 오너일가 지분이 존재하는 계열사 130곳을 분석한 결과, 평균 5.8명의 오너일가와 1.1개 계열사, 0.6개 공익재단이 포함된 이들의 우호지분율은 40.8%였다. 2차 개정안은 자산규모 2조원 이상 기업에 적용되며 전체 13
상조서비스 전문기업 ‘더리본㈜’이 고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옥외광고 캠페인으로 지하철 광고를 활발하게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광고 이미지에는 10년째 더리본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서경석이 함께해 높은 신뢰도와 친근감을 강조했으며, 서울, 대전, 부산 지역 믹스를 통해 동일한 광고를 배치해 주목성과 가시성을 높였다.각 지역 상조에 관심도가 높은 타겟인 5060 세대의 승하차가 많은 서울 종로3가역, 사당역, 의정부역, 부산 범일역, 대전 용문역 역사에 광고를 배치했다. 아울러 현재 두드러지고 있는 2030 세대의 상조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결혼 소식을 자필 편지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김종국은 18일 자신의 팬카페 ‘파피투스’를 통해 “저 장가갑니다”라는 말로 결혼을 선언하며, 팬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와 함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종국은 “언젠가 이런 글을 쓰게 될 날을 마음속으로 준비해왔지만 막상 적으려니 많이 떨리고 긴장된다”며 “오랜 시간 저를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이어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앨범은 만들지 못했지만, 제 반쪽은 만들었다”며 “많이 늦었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신한금융그룹은 19일 시니어 고객과 은퇴·경력 전환기를 앞둔 고객을 위한 특화 브랜드‘신한 SOL메이트’를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신한 SOL메이트’는 신한의 디지털 대표 브랜드 ‘SOL’과 평생의 동반자를 의미하는 ‘Soulmate’를 결합한 이름으로, 고객의 인생 전환기를 함께 준비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브랜드는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며,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활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금융 부문에서는 연금, 신탁, 펀드, 보험, ETF,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가을어기 서해 꽃게 어획량이 지난해 가을 대비 약 104~14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올해 가을어기에는 꽃게 어장의 밀집과 분산에 작용하는 서해 저층의 냉수세력이 전년보다 연안 및 남쪽으로 확장돼 꽃게 어장이 밀집해 어획효율의 증가로 이어져 꽃게 어획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가을어기 어획량과 통계적 상관성이 높은 월동기 황해난류의 서해 수송량 증가와 봄어기 꽃게 크기의 증가도 어획량
평화경제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고성군 경관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오는 28일 오후 2시에 군청 신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군은 '경관법'에 따라 경관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고성군 경관의 보전‧관리 및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방향 및 실행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며, 주민공청회를 열어 관계 전문가 및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경관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경관기본계획의 배경이나 목적을 담은 기본 구상, 경관권역, 경관축, 경관지구 등에 대한 실행계획 및 관리방안 그리고 건축물, 옥외광고물, 공공시설물 등 시설
강원 고성군은 올해 여름철 폭염·태풍·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재해 예방과 대응 활동에 나선다.이에 군은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농정과, 유통축산과, 기술지원과 등 관계부서와 읍·면, 농협이 참여하는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기상특보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조사와 응급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군은 ▲농작물·축산·농업시설 분야별 사전점검과 보강 ▲재해 유형별 농가 대응요령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