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한 ‘농식품 바우처’ 사업에 인천지역 10개 군·구 중 유일하게 미추홀구만 참여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인천시는 옹진군에서만 시범 실시하던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정부 정책에 따라 올해 3월부터 9개 군·구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정부가 50%,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가 각 25%를 부담해 취약계층인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을 포함한 가구에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만원~18만7,000원의 식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인천시 농업기술센터가 무료 전통문화교육인 ‘보자기 공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농업기술센터는 ‘보자기 공예과정’에 참여할 우선모집 2명은 21일, 일반모집 22명은 24~26일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교육은 3월 10일부터 4월 7일까지 매주 월요일 2시간씩 총 5회 센터 내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에서 실시한다.‘보자기 공예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매듭법을 익히고 보자기를 이용한 소품을 제작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인천 강화군 시의원과 군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 여야 후보들의 대진표가 나왔다.19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에 따르면 18~19일 2일간 시의원 후보자 4명을 대상으로 경선을 진행한 결과 윤재상 전 강화군의원을 최종 후보로 의결했다.군의원 후보는 박을양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 수석부회장만 공천을 신청했다.시당은 공천관리위원회 심사와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더불어민주당은 시의원 후보로 오현식 전 강화군의원을 전략 공천했고 군의원 후보로는 차성훈 지역위원회 청년위원
내 친구 싱어송라이터 슬이가 사는 동네는 강화도의 핫플레이스임에 틀림없다. 뭐, 태생이 아티스트인 그녀가 이곳에 터를 잡은 것도 그렇지만, 유독 그녀 집 근처에는 맛집이나 멋진 카페가 많다.강화도로 친구들과 그녀를 만나러 놀러 가면 “아, 어딜 가지? 여기도 맛있고, 저기도 맛있는데…. 아, 어쩌지?” 하며 고민하는 그녀를 자주 볼 수 있다. 친구들을 위해 좋은 곳을 고르려는 모습을 보면, 그녀가 얼마나 친구들을 좋아하는지, 그리고 자기 동네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껴진다.자신의 단골집에 데려가면, 그녀는 자기가 좋아하는 메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 에서 한국근대문학관 영화 포스터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Off-SCREEN : 전이와 번역'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남동소래아트홀과 한국근대문학관이 주관한다.김단야 크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구 회화에서 사진의 등장이 촉발한 리얼리즘적 전환과 미적 자율성 회복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영화 포스터 소장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한국 근대문학관 소장 영화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 정보를 전달
오는 3월5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와 관련해,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제주에서는 40개 금고에 50명이 출사표를 던졌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40개 금고 중 1명만 등록해 무투표 당선이 예정된 곳은 제주시 21곳, 서귀포시 9곳 등 30곳에 이른다.무투표 선거 대상 금고는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선거일에 해당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나머지 10곳에서는 선거가 치러진다.후보자 등 주요 선거정보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선거통계시스템(http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사상 최초 직선제로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후보자 등록이 19일 마감됐다. 광명은 4개 금고에 총 6명이 후보 등록을 했으며, 이 중 2개 금고는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무투표 당선된 후보는 광남새마을금고 조용호 후보, 광명동부새마을금고 한상구 후보다. 두 사람은 선거 당일 당선이 최종 확정된다. 조용호 후보는 현재 광남새마을금고 이사장, 광명상공회의소 회장이다. 한상구 후보는 광명동부새마을금고 전무를 역임하고, 광명시 장애인체육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새해 들어서도 외식 물가의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표 외식 메뉴인 자장면 가격은 7300원을 넘어섰고, 칼국수 가격은 1만원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상 기후 등으로 식재료 가격이 올랐고 인건비·임대료 등도 상승하면서 서민들이 간편하게 즐기던 요리 가격이 치솟고 있다.19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자장면 평균 가격은 7375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750원보다 9.3% 상승했다. 도내 자장면 가격은 2016년 11월 4833원에서 2016년 12월 5000원대가 됐고, 20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경북선수단이 대회 이틀째인 19일 컬링 남자 일반부경북체육회가 전남 선발을 18-2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으며, 남중부 의성중은 강원 소양중과의 결승에서 8-10으로 석패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앞서 대회 첫날인 18일 남고부 의성고가 충북 봉
인천 경인아라뱃길 인근을 지나가던 차량 하부 배터리에서 불이 났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5분쯤 인천 서구 오류동 경인아라뱃길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BMW 차량에서 불이 났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62명과 장비 19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2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1101개 금고에 총 1542명이 등록해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전했다.후보자 등 주요 선거 정보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월 20일부터 3월 4일까지 위탁선거법에 규정된 아래 선거 운동 방법 중 선출 유형에 따라 정해진 방법으로 선거 운동을
■중방정치• 고려시대 정중부의 무신집권기의 정치형태를 말한다.• 중방은 고려 현종 때 군사에 대한 일을 논하기 위해 설치한 기구였으나 무신집권기에는 최고 권력기관이 되어 국가 전반의 일을 처리하였다.■장생고• 고려시대에 서민을 위해 사원에서 설치한 금융기관이었으나 점차 이윤 추구만을 위한 고리대로 전락하면서 불교계가 타락하게 된 요인이 되었다.■구분전• 고려시대 퇴역군인 또는 유가족에게 지븍되던 토지이다. 지급받은 사람이 죽으면 모두 국가가 환수했다.■봉정사* 극락전•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한국도로공사가 교통사고 사망자 50% 감소에 나선 가운데 이의 방안으로 교통 법규 위반 벌금 등의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50% 감소 목표 달성을 위한 교통안전 선진화 대국민 토론회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정부의 120대 국정과제 하나로 오는 2027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50%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2551명이다. 도로공사는 2027년까지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률 1.20
의령군은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사업비 13억 3천만원을 확보하여 전기자동차 158대를 구매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신청대상은 의령군에 접수일까지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며, 최초 등록하는 사용본거지를 의령군으로 하여야 한다.차상위 가구 등에서 전기승용차를 구매하거나, 청년이 생애 첫 자동차로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가 추가 지원된다. 다자녀가구에 해당하는 개인이 구매 시 자녀 수에 따라 국비가 추가 지원된다.전기화물차는 소상공인, 차상위 가구 등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브릭스가 세계 최대 ERP 기업 SAP와 협력을 맺었다. 이번 협력으로 SAP 클라우드 솔루션에 데이터브릭스 기술이 기본 내장된다. SAP는 데이터브릭스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를 기업 고객들에게 재판매하는 셈이다.이번 거래를 통해 데이터브릭스 데이터베이스는 처음으로 SAP 애플리케이션들에 있는 데이터와 호환성을 갖게 됐다.SAP는 세계 각국에서 많은 대형 고객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브릭스가 최대 경쟁사인 스노우플레이크와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경쟁하는데도 도움
창원시 진해보건소는 시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2025년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보건소 전문가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모바일앱과 활동량계를 연동하여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참여대상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19세 이상의 창원시민 또는 창원시 소재 직장인으로, 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보유자를 우선 선정한다. 단, 해당 질환을 진단받았
의령군은 군민과 함께 한 해 풍요를 기원하는 2025 을사년 제24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지난12일 의령읍 공단교 둔치 일원에서 열렸다.의령문화원이 주최하고 의령군청년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오태완 군수, 권원만 도의원을 비롯해 군의원, 기관단체장, 군민 700여 명이 참석했다.한편 이날 윷놀이, 연날리기, 떡메치기, 소원성취 소지 글쓰기, 농악공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을 하고 집돌금농악의 풍물로 흥을 돋워 달 뜨는 시간에 맞춰 달집에 불을 붙이고 을사년 한해 풍요를 기원했다. 김영찬기자
태화는 큰 평화이다. 음양 태극의 조화이고, 천인합일의 단계이다. 세상은 평화롭고, 인간은 화목하며, 인공과 자연이 조화된 상태를 말한다. 이토록 의미있는 가치가 울산의 역사와 지리 중심에 1400년 전부터 스며들어 있다는 것에 실로 큰 자부심을 느낀다. 태화강, 태화루에 반영된 태화는 태화사 또는 진덕여왕의 연호에서 비롯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연호 자체에 숨겨진 종교적, 정치적 타협이야 있었든 없었든 표면적으로는 나라의 일치단결과 태평성대를 기원한 의미가 있다.그런데 연호는 한무제, 사찰은 석가모니가 도입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월 18일 오후 2시부터 의성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신규교사 15명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임명장 수여식은 신규교사들의 첫걸음을 응원하고, 의성교육의 핵심 가치를 함께 공유하며 지역 교육 발전에 대한 포부를 다지는 자리였다. 이날 임명장 수여 대상자는 초등교사 10명, 중등교사 2명, 초등특수교사 2명, 사서교사 1명으로 총 15명의 신규교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이 행사에는 교육지원청 관계자, 신규교사의 가족이 참여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으며 임명
신흥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스테이블코인을 어떤 방식으로 규제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신흥 시장에서는 미국 달러와 같은 자산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의 사용 사례가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금융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하는 대안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특히 남미,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금융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에서 인플레이션 헤지, 해외 송금 및 무역 결제 수단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시세 80% 이하로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재건축 장기전세주택은 GH가 재건축 정비사업구역 내 준공된 단지 중 일부를 매입해 공급하는 주택이다.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의 임대보증금은 주변 시세 대비 80% 이하로 최저 1억5570만5000원 수준이다.공급 대상 주택은 ▲ 의정부시 용현동 탑석센트럴자이 ▲ 안양시 석수동 석수두산위브 ▲ 광명시 광명동 해모로이연 ▲ 안산시 선부동 한신더휴 ▲ 안산시 선부동 중흥s클래스
영화 ‘교생실습’은 모교로 교생실습을 온 의욕충만한 예비 선생님이, 전국 모의고사 1등을 달리고 있는 동아리 소녀들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한 고군분투를 다룬 코미디 영화다. 앞서 한선화, 홍예지, 여름 등 캐스팅 소식을 전한 가운데, 배우 유선호가 히든카드로 활약할 것을 예고했다.극 중 학생들의 영혼으로 젊음을 유지하는 신비로우면서도 강렬한 존재인 ‘이다이나시’ 역을 맡은 유선호. 작품의 중심에서 중요한 반전을 끌어낼 캐릭터인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선보일 유선호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유선호는 최근 대단원의 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향해 과격한 메시지를 표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9일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젤렌스키는 선거를 치르지 않은 독재자"라고 부르며 그의 낮은 지지율과 행보를 혹평했다.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서둘러 행동하지 않으면 나라가 멸망할 것"이라 경고하며 미국이 우크라이나 지원에서 손을 뗄 가능성도 시사했다.이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미국·러시아 간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에서 우크라이나가 배제된 것을 두고 불만을 표한 젤렌스키 대통령이 "트럼프는 허위의 공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