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이 올해 ‘농업인 월급제’ 사업비로 군비 5400여만 원을 투입한다.
농업인 월급제는 농가와 농산물 출하 약정을 체결한 농협이 우선 지급하고 무주군이 농협에 이자를 보전하는 방식이다.
대상은 무주농협과 구천동농협과 출하 약정을 체결한 250 농가로 2024년도 농협 자체 매취 기준 단가를 적용해 4월부터 9월까지 최대 6개월간 지급되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오는 26일까지 올해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은 신한금융이 인천시, 인천스타트업파크와 함께 딥테크, 바이오테크, 친환경 및 지속가능혁신 기술 등 국내 기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사업화 지원금 ▲재무진단 및 신한은행 RM 연계 ▲전용펀드 투자 연계 ▲인천스타트업파크 사무공간 지원 등 다양한 혜택들이 제공된다.특히 신한금융과 인천시, 셀트
지난해 훼손되거나 오염된 지폐와 동전 규모가 3조3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은 3일 지난해 손상화폐 4억7489만장, 총 3조3761억원 규모를 폐기했다고 밝혔다.한국은행 관계자는 "화폐를 깨끗이 사용하면 매년 화폐제조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Arab Health 2025’에 김진태 지사를 포함 강원 방문단이 참가해 중동 의료기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이번 박람회에서는 도 역대 최대 24개 의료기기 기업 참가했으며, 현장계약 935만 불을 포함해 총 1,755만 불 규모의 역대 최대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는 쾌거를 이뤘다.그간 도에서는 5년 연속 참가를 통해 강원 공동관이 전략적 위치를 확보했으며, 참가 기업들의 지속적인 마케팅과 숙련된 상담 노하우, 도
인천광역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조치로, 신용보증기금, 인천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과 협력해 특례보증을 통한 이차보전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인천시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5년간 139개 업체에 총 134억 700만 원의 특례보증 융자를 지원했으며, 이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3일 공직자들에게 오전 진행된 제주도 2월 소통과 공감의날 행사에서 "공직자는 주변의 비판적 시각이나 여론에 흔들리지 않고 명확한 관점을 가져야 한다"며 비판 때문에 정책의 기조와 방향이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그는 "공직자는 주변의 비판적 시각이나 여론에 흔들리지 않고 명확한 관점을 가져야 한다"면서 "상황에 따라 속도나 규모 조절은 가능하지만, 공론화 과정을 거쳐 합의하고 추진해온 정책들의 기조와 방향은 존중하고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일부에서 제주도정이 미래만 이야기하고 민생경
서귀포시는 3일 11시 서귀포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설・한파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대책회의는 3일 밤부터 5일까지 산지,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4일 새벽부터는 해안 지역에도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대비에 임하기 위해 개최됐다.제주지방기상청 방재기상지원관의 기상상황 및 대설한파 예상 시나리오에 대한 브리핑, 부서별 대설·한파 대비 사전 조치사항과 피해발생 시 대처계획 점검 순으로 진행 대설 및 한파에 대비해 선제적 도로제설 및 교통소통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3일 오전 8시 행정동 1층 대회의실에서 삼성창원병원 오주현 원장 취임식을 진행했다.병원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오 신임 원장은 "지역 완결형 상급종합병원을 신속히 실현하여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는 대학병원으로서
충북 음성군과 강동대학교·극동대학교가 3일, 충북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특화산업 연계 융합 인재 양성 △미래 전략산업 분야 연구개발 및 창업 지원 강화 △지역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충북형 K-유학생 유치 및 정주 지원 △생활연구소 고도화를 통한 지역 활력 제고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서 세 기관은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융합형 교육과정 공동 설계 △산업 클러스터 연계 강화 △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4일 멕시코와 캐나다, 중국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데 이어 유럽연합에도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2일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음 관세 부과 대상국은 어디인가'라는 질문에 "타임라인이 있다곤 할 수 없지만 곧 부과할 것"이라며, "EU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확실하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EU는 미국을 너무 이용했다"며 "미국이 EU와의 무역 거래에서 3000억달러(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설날을 맞아 "지금의 고통과 절망을 딛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맞이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설을 맞이해 이 대표가 직접 메시지를 낸 것으로 향후 산적한 정치적 갈등을 어떤식으로 풀어갈 지 보는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새해 첫날이다. '다시 대한민국' 이제 시작합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어려운 살림살이에 참사로 인한 아픔의 상처, 아직 끝나 지 않는 내란의 그림자까지 지난 한 해 우리 모두는 너무 많은 일들을
CGTN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8월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의 한 마을을 방문한 기사를 게재했다. 춘제 연휴를 앞두고 일반 시민을 방문하는 시진핑 주석의 그간 전통적 행보를 강조하면서 방문 당시의 가슴 따뜻한 현장의 순간을 돌아봤다. 시 주석의 이 같은 행보는 인민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겠다는 그의 약속을 어떻게 강조하고 있는지 잘 보여줬다.다음은 CGTN의 기사 전문이다.중국 달력에서 가장 중요한 명절로 여겨지는 춘제 연휴를 약 일주일 정도 앞두고, 수해를 입은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은 제주마 사육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우수 혈통 보존을 위해 2월 17일부터 제주마 무상 교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마 종부서비스는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된 제주마의 근친도 증가에 따른 유전적 능력 저하를 예방하고 혈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마 사육농가는 씨수말 구입비와 한 마리당 100만 원에서 300만원에 달하는 종부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축산생명연구원은 2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종부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제주마는 암말의 발정 적기에 맞춰 종부할 수 있도록
무안 제주항공 참사 한 달여 만에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가 발생하면서 저비용항공사 안전 문제가 재점화됐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김해공항에서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불이 나 탑승객 176명이 전원 비상탈출에 성공했다.
다행히 3명이 경상을 입는 데 그쳐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79명이 사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한 달 만에 사고가 났다는 점에서 LCC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가 2025년도 신규공무원 2,897명을 선발한다.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제1·2회 공개경쟁임용시험’과 ‘제1·2·3회 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경기도 누리집에 3일 공고했다.선발인원은 도와 31개 시군을 더한 것으로,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7급 31명 ▲8·9급 2,597명 등 24개 직류에 총 2,628명을,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연구사·지도사 64명 ▲7급 39명 ▲8급 9명 ▲9급 157명 등 19개 직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정부효율부 합류 불과 2주 만에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머스크는 "DOGE는 주당 120시간 일한다. 관료주의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주당 40시간만 일하기 때문에 빠르게 후퇴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머스크는 주말 근무의 장점을 언급하며 "관료 조직에서 주말에 실제로 일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는 상대 팀이 이틀 동안 경기장을 떠나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자신이 주당 120시간
국민의힘 지도부가 3일 내란죄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석열 대통령과 접견한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경기 의왕시 소재 서울구치소를 찾아 안부 등을 물으며 원론적 대화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정치권에 따르면 이른바 ‘쌍권’은 이날 접견에 앞서 ”인간으로서 당연한 도리”라며 윤 대통령과 접견을 시사했다. 다만 여권에서는 그간 탄핵 정국에서 두 사람이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윤 대통령과 묘하게 선을 긋는 듯한 스탠스를 보이는 등 줄타기 정치를 한 데 대한
전북특별자치도가 민선8기들어 첫 번째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2036하계올림픽 유치 프로젝트 등 도정 핵심과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정 핵심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과 적극적인 행동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밍'이라며 시의 적절한 정책이 제공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행정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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