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14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명예를 품은 가게’ 첫 번째 사업장의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명품가게’는 KB금융이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지원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과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이다.이번 현판식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류진 한경협 회장, 김진 광복회 부회장, 양종희 KB금융 회장 등이 참석해 보훈 소상공인에게 감사와 존경의
컴투스홀딩스는 액션 MMORPG ‘아레스 : 선택받은 자’의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사전 예약을 14일 시작했다고 밝혔다.사전 예약은 공식 페이지에서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도 진행된다. 공식 페이지에서는 게임의 세계관, 직업 개념인 ‘슈트’, 지역 및 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사전 예약 보상으로는 휴대폰 번호 등록자에게 3,000 대만 달러 상당의 아이템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대만 공식 홍보 모델 치어리더 변하율의
SPC그룹이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 150명을 선발한다.14일 SPC그룹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은 2012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약 2,800명의 장학생에게 총 49억 원이 전달됐다.이번 장학생 모집은 두 부문으로 나뉜다. 먼저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파스쿠찌 등 SPC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120명을 선발한다. 또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 30명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산업 특화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를 중심으로 한 중장기 AI 로드맵을 14일 공개했다.회사는 가이아를 ‘반도체 업무 혁신의 토대’로 삼아 전사 업무 혁신과 스마트팩토리 구현까지 이어가는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번 로드맵은 ▲네이티브 RAG+LLM ▲에이전트·작업도구 ▲에이전틱 AI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순으로 AI 기술 진화를 단계별로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가이아는 사내 보안망 안에서 부서별, 업무별 맞춤형 AI 에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4일 AI·SW 교육 현장을 찾아 “우리나라가 글로벌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AI 전문성과 산업 현장 문제 해결 능력을 겸비한 융합 인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배 장관은 이날 서울 강남구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에서 열린 AI 전환 인재 양성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학계·산업계 전문가들과 인재 양성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현대자동차, 뷰노, HD조선 등 주요 산업 분야의 AI 전환 추진 기업과 AI 솔루션 기업 NC AI,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에 최적화된 자체 개발 생성형 인공지능 플랫폼 ‘가이아’를 공개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AI 전환 속도를 한층 높인다.14일 SK하이닉스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과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임직원들은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가이아 플랫폼은 ▲비즈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홀로 사는 거동이 불편한 70대 어르신이 천안시에 복지 정책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편지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 감동을 주고 있다.천안시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인 70대 남성 김 모 씨는 편지를 통해 과거 생활의 어려움을 천안시 복지서비스를 통해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이 과정에서 도움을 준 복지담당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그러면서 자신이 받은 후원금을 절약해 또 다른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지만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히고 20만 원을 기부했다.시는 이번 사례가 보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20일 ‘2024년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을 산정한 결과, 6억 9,158만톤에 이른다고 밝혔다.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확정치보다 1년여 앞서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을 추산해 2020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 이번 2024년도 잠정배출량은 파리협정에 따른 새로운 기준인 2006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산정지침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점검을 위한 199
포스코그룹이 글로벌 철강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신사업 기회 확보를 위해 500억원 규모의 ‘포스코 기업형벤처캐피탈 1호 펀드’를 결성한다. 이번 펀드는 포스코가 400억원, 포스코기술투자가 100억원을 출자하는 방식이다. 오는 29일 결성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20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실명 비난하며 "한국은 외교 상대가 될 수 없다"고 한 데 대해 “북 당국자가 우리의 진정성 있는 노력을 왜곡해 표현한 것은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들은 일방의 이익이나 누구를 의식한 행보가 아니라 남과 북 모두의 안정과 번영을 위한 것”이라며 “정부는 적대와 대결의 시대를 뒤로하고 한반도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새 시대를 반드시 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약 한 시간 뒤에
실시간 데이터 복제 및 이관 전문기업 엑스로그는 토털 엔터프라이즈 DB 솔루션 전문기업 유엔넷과 차세대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클라우드 및 AI 전환 가속화로 데이터 기반의 사업 기회가 확대되는 가운데, 전략적 시장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데이터베이스 기술 역량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차세대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데이터 관리 기술의 발전 방향을 함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9일 ‘회·주·세·투어’를 첫 시행했다.‘회·주·세·투어’는 회원 체감형 프로그램으로 위원회 첫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에게 세무사회관 전체를 돌아보며 변화된 시설과 공간을 설명하고 안내해주는 방식으로 구성됐다.이날 마을세무사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첫 투어에서는 구재이 회장이 회관 곳곳을 직접 안내하며 공간의 활용 목적과 개선 사항 등을 설명했다.투어 코스는 2층 대회의실에서 △6층 대강당 △5층 스튜디오 및 강의실 △4층 도서관 △3층 회장실 및 접견실 △1층
엔씨소프트는 20일 MMORPG ‘리니지2M’에 ‘원 앤 온리’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업데이트를 통해 오리진 월드에 ‘트라이엄프 스킬 라인업’이 추가됐다. 이는 매달 클래스별 신규 4차 신화 스킬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업데이트다. 첫 번째로 한손검, 대검, 지팡이 클래스에 새로운 신화 스킬이 적용됐다.오리진 월드 이용자는 100층으로 구성된 1인 던전 ‘시련의 탑’과 신규 탈 것 ‘아우레우스’도 만나볼 수 있다.리저브 월드에는 오픈 1주년을 맞아 모든 무기 계열을 자유롭게 사용할
제주시 한 도로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2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0분께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인근 도로에서 트럭과 승용차 두 대, SUV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당시 차량에 타고 있던 7명은 모두 스스로 탈출했고 이 중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구치소에 수감된 김건희 여사가 "내가 죽어버려야 남편에게 살길이 열리지 않을까"라고 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윤석열 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는 2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최근 김 여사를 접견하고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김 여사는 접견실 의자에 앉자마자 대뜸 '선생님, 제가 죽어버려야 남편에게 살길이 열리지 않을까요?'라고 했다"며 "요즘 이 생각에 골똘히 사로잡혀 있는 듯했다"고 전했다.김 여사가 "한동훈이 어쩌면 그럴 수가 있었겠느냐"며 "그가 그렇게 배신하지 않았더라면 그의 앞길에는 무한한 영광이 기다리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12일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정규강좌’ 개강을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좌 운영 시 유의사항과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전자 출결앱 사용 방법 등이 안내됐다. 하반기 평생학습강좌에는 정규강사 76명과 특별강사 2명 등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경산시가 늘어나는 외국인 거주 인구와 함께 증가하는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에 착수했다. 경산시는 현재 등록된 외국인만 2만
성주군이 경상북도 교육청이 주관하는 ‘2026년 경북미래교육지구’에 이름을 올리며 미래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군은 올해 상반기부터 성주교육지원청과 손잡고 협의회 개최, 준비 체계 구축 등 지구 지정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으며, 20일 최종 지정 사실을 밝혔다. 경북미래교육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