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하동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1일, ‘제25회 하동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하동교육상은 하동교육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자를 발굴하여 하동교육의 표상으로 삼고자 매년 수여하고 있다. 2001년 제1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올해 스물다섯번째를 맞이하게 되었고, 제25회 하동교육상은 진교우체국 우정주사보 정대식, 비영리 사회단체 아이날다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정대식님은 고전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하동지역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을 역임하시고, 폐교 위기의 학교를 되살리고 신입생 확보를 위해 입
부산 부산진구는 2026년 관내 방범용 CCTV 설치 대상지 우선순위 결정을 위해 12월 중 실시 예정인 ‘부산진구 CCTV 운영위원회’ 심의에 부산 디지털 트윈 통합플랫폼의 특화서비스를 기초자료로 활용한다고 밝혔다.구는 방범용 CCTV 설치 시 종전 주민센터, 부산진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와 주민 의견수렴 아래 각종 평가 항목을 검토해 설치 대상지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부산진구 CCTV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설치 대상지를 최종적으로 결정해 왔다.구는 종전의 방식을 보완해 부산광역시의 공모사업으로 구축된 「부산
대구 달성군이 한 해의 끝자락에서 군민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 5일, 대구교도소 공개공지를 재정비해 새롭게 조성된 ‘Re:화원 도시숲’에서 화려한 크리스마스 경관조명의 불이 밝혀졌다.열린 숲, 그 두 번째 변신‘Re:화원 도시숲’은 그 자체로 달성군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곳은 대구교도소 외부의 유휴지를 재정비하여 우범화를 방지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하지만 그 의미는 그보다 더 크다. 오랫동안 폐쇄되었던 공간이, 이제 군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것이
■ 라디오 음악극장 〈첫사랑〉, 상주에 따뜻한 감동을 남기다.상주여성합창단이 12월 4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정기연주회 라디오 음악극장 〈첫사랑〉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공연에는 500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채우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무대가 끝날 때마다 폭발적인 반응과 열띤 환호가 이어졌다.관객들은 사랑의 시작과 이별, 화해로 이어지는 드라마틱한 구성 속에서 깊은 감동과 공감을 나누었으며, “상주에서 이렇게 품격 높은 예술문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따뜻한 하모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전남 해남군이 SRT 매거진이 매년 국내 최고 여행지를 뽑는‘SRT 어워드’에서 4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올해 SRT 어워드는 국내 46개 도시를 대상으로, 독자 1만 2,160명의 설문조사와 여행작가, 여행기자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여행 트렌드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해 심사했다.해남군은 한반도의 시작이자 끝을 상징하는‘땅끝전망대’가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땅끝바다를 마주보고 있는 사자봉 정상에는 횃불 모양의 땅끝전망대가 조성되어 있다.전망대에서는 북으로 달마산에 이어지는 첩첩산중이 한눈에 들어오고 동으로는 흰 물살
제주시가 올해 도서·읍면 지역과 고령층·장애인·비문해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도가 대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제주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총 2638명이 참여해, 지난해 1945명보다 35.6% 증가했다. 특히 생활권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제주시의 찾아가는 평생학습은 ▲다같이 배움터 ▲찾아가는 탐스앱 교실 ▲더탐나는 학교 ▲나만의 작은교실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등 5개 프로그
고양시 덕은지구의 숙원 사업인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착공식이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렸다.덕은지구 교통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노선 경유 지역의 지자체장, 국회의원, 지역 주민 및 공사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수도권 서부 지역 교통 혁명의 시작을 함께했다.이동환 고양시장도 착공식에 참석해 본격적인 공사의 시작을 축하하고 안전한 시공을 기원했다.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신도시를 시점으로 해 서울 양천구, 강
용인특례시기흥구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정지선 위반 알리미’와 ‘우회전 감응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두 시설을 도입한 곳은 신릉초‧청덕초‧마북초‧나산초 등 4개 초등학교 인근이다.구는 최근 3년간 교통 데이터를 분석, 어린이 보행량이 많고, 사고 위험이 큰 곳으로 해당 지역을 선정했다.‘정지선 위반 알리미’는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져 있을 때 정지선을 넘는 차량을 감지해 전광판에 위반 차량 영상을 송출,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법규를
경북 지역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아파트와 단독주택 매매가가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전체 지표를 끌어올렸다.반면, 대구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하락 추세를 이어갔다.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가가 연신 하향하고 있어서다.한국부동산원이 15일 발표한 ‘2025년 11월
강한 산성 환경에서도 저가형 스테인리스강이 스스로 보호막을 만들어 부식을 막는 기술이 개발됐다. 연료전지용 촉매를 활용해, 크롬과 니켈이 적게 들어간 저가 스테인리스강에서 99.98%에 달하는 부식 억제를 구현한 것이다. 값싼 금속도 ‘프리미엄 방청 처리’를 한 것처럼 버티게 하는 길이 열린 셈이다.최근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김용태 교수, 곽재익 박사, 정상문 연구교수 연구팀이 철-질소-탄소로 이루어진 촉매를 활용해 크롬과 니켈 함량이 낮은 스테인리스강에서 자발적인 보호막 형성에 성공했다. 이 연구는 최근 코팅·필름 분
제주신항 건설이 제대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국가관리 무역항으로 지정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정부 예산이 효과적으로 투입해야 하기 때문이다.제주항은 1968년 무역항으로 지정됐으나 2006년 제주도가 특별자치도로 전환되면서 지방관리 무역항으로 바뀌었다. 국가 특별행정기관인 제주지방해운수산청이 제주도로 이관된 데 따른 것이다. 제주지방국토관리청이 제주도로 이관되면서 예전의 국도가 지방도로 바뀐 것과 같은 논리다.국가관리항은 정부가 개별적으로 국비가 지원하지만 지방관리항은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에 의해 총괄적으로 예산이 투입되기 때문에 전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한국부동산원은 12일 대구 동구 안심4동 일대에서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을 실시했다.이번 나눔은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과 협업해 대구 소재 18가구에 총 5,500여 장의 연탄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날 현장에는 에너지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 이재명 시장관리본부장을 비롯해 임직원 30여 명과 강대식 국회의원이 연탄 600장을 손수 나르며 따뜻한 온기를 함께 전
인천시가 이행숙·황효진 전 정무부시장과 백석두 전 인천시의원을 특보단장으로 임명했다.시는 유정복 시장이 15일 이들 3명에게 특보단장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지낸 이행숙 특보단장은 문화복지 분야 자문 역할과 현장 소통 강화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인천도시공사 사장과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출신인 황효진 특보단장은 공공기관의 운영과 조직관리, 중앙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및 정책 조율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백석두 전 인천시의원은 시민 소통 분야에
한진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한진그룹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성금 20억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기탁식은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류경표 한진칼 부회장과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진그룹은 2001년부터 사랑의열매 캠페인에 참여해 누적 570억 원을 기부해왔다.한편,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GC녹십자가 알라질증후군 환자의 담즙정체성 소양증 치료제 ‘리브말리액’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GC녹십자는 지난 1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리브말리액’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리브 잇 업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전문의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좌장을 맡은 고재성 서울대병원 교수를 비롯해 이경재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와 오석희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알라질증후군의 임상 특성과 치료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