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9월8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포레테크·그린바이오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민간에 이전하고 산업 현장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림청, 특허청 등 10개 부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을 비롯한 12개 공공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5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의 전문가용 전동공구 브랜드 디월트는 ‘20V MAX 브러쉬리스 그라인더’와 ‘20V MAX XR 브러쉬리스 그라인더’ 등 그라인더 2종을 출시했다.신제품은 초경량 바디로 휴대성과 정밀성을 강조한 모델과 고출력·내구성을 갖춘 프리미엄 모델로 구성됐다. 이로써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전문가들이 필요에 따라 최적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20V MAX 브러쉬리스 그라인더’는 1.61kg의 초경량 바디와 콤팩트한 디자인을 적용해 장시간 사
한국 무용계에 굵은 업적을 남긴 최고의 무용가 4인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공연 M극장 기획공연 ‘REmember M’이 9월16일과 17일 양일간 공연된다.4인의 명인들이 펼치는 ‘REmember M’은 M극장의 역사적 궤적과 예술적 정신을 계승, 확장하는 무대다. 단순한 회고를 넘어 세대 간 예술적 교류와 전승을 통해 전통의 본질을 오늘의 언어로 변주하며 관객과 심층적인 공감과 감동을 나누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과거 M극장의 상징적 기획공연이었던 ‘명인명무전’의 맥을 잇는 특별한 예술 향연이다. M극장과 예술적 인연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 ‘2025 코리아빌드위크’가 지난 7월30일부터 8월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국내 건축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가한 이번 전시는 건축산업이 당면한 과제인 친환경·고성능·차별화를 키워드로 새로운 자재와 기술의 해법을 제시했다. 그 주요 기업을 소개한다. 바닥이 작품이 되다 – 케이디우드테크, 엔드그레인 마루케이디우드테크는 이번 전시에서 하이엔드 마루 브랜드 ‘엔드그레인 플로어’를 첫 공개했다. 목재 단면을 큐브 형태로 배열해 만든 이 제품은 나이테와 결이
건축공간연구원과 국토지리정보원은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국가 공간정보 정책 발전과 지속가능한 건축·도시공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간정보-건축기술 융합 데이터 혁신사업 발굴 및 수행 △디지털 국토·건축 정책연구 협력을 위한 기술 및 인적 교류 △학술행사 및 토론회·세미나 등 국내·외 관련 행사의 공동개최 및 협조 △공간정보·건축 관련 데이터의 상호 제공 및 공동 활용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건축공간연구원 박환용 원장은 “국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려면
킨텍스는 9월17일부터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건설안전관리’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스마트 건설안전관리’는 축적된 데이터와 인공지능, 로봇, 드론을 적용해 건설 현장의 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처럼 법적 규제나 인력 의존에 기대지 않고 정부의 안전 정책에 부응하며 현장 재해를 줄일 수 있는 혁신적 해법으로 꼽힌다.이번 박람회 참가 기업의 65% 이상이 AI를 활용한 신제품을 내놓는다.
모집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대비한 영업전략 마련과 소비자 변화에 대응한 체계적·효율적인 인프라 재정비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금융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 부족과 불투명한 영업 관행이 지속되며 소비자 만족도와 신뢰도가 여전히 낮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보험사와 보험판매자의 역할은 개인의 생활
유럽에는 고만고만한 나라들이 많이 있다. 국토 면적과 인구 측면에서 한반도는 유럽 국가들 대비 작은 나라가 아니다. 비슷한 크기의 유럽 국가들 간에는 교류도 활발했지만, 전쟁도 자주했다. 한 나라가 강력하게 되는 것을 싫어했기 때문이다. 서로 간에는 상대가 강한 국가가 되는 것을 고민했다. 국가가 잘 살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믿었다. 지배층은 부국이
낙동권역 안동댐과 임하댐이 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가뭄 '주의' 단계로 진입했다.4일 환경부는 전날 경북 안동시 안동댐과 임하댐이 가뭄 경보가 격상돼 댐 용수 비축을 위한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다목적댐 가뭄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나뉜다.두 댐은 예년보다 적은 비가 내리면서 홍수기인데도 불구하고 가뭄 단계에 들어섰다.올해 들어 이달 3일까지 댐 유역에 예년 강수량의 71% 수준인 610㎜의 비만 내렸다. 홍수기가 시작된 6월 21일부터 지난 3일까지 강우량
국민의힘은 4일 조은석 특별검사와 일부 수사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이번 고발은 특검팀이 당 사무처 직원과 원내대표실, 원내행정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한 데 따른 조치다.국민의힘 관계자는 “피고발인 조은석 특검과 성명불상 검사 1인, 수사관 7인에 대해 사무처 당직자가 이날 오전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앞서 조 특검팀은 전날 당직자들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며 휴대전화 등 자료를 확보했다. 국민의힘 측은 이 과정에서 영장을 제시하지 않았고, 변호인이 참여한 압수수색에도 불응했
연수구가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1인 가구 생활 실태 전수조사’를 마무리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착수했다.특히 구는 조사 응답 대상자 중 절반 이상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된 만큼, 다양한 복지정책을 선제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구는 지난 5월부터 한 달 동안 신규 책정된 저소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건강 상태와 경제 상황 ▲고독사 위험 수준 ▲정책 욕구 ▲복지서비스 전달 매체 등을 파악했다.실태 조사 결과, 모두 428가구 중 응답자 가운데 176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혼집을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지는 전원주택으로 이사할 집에 필요한 가구를 직접 고르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신지는 영상에서 “처음으로 내 집을 마련했다”며 “집 안에 가구가 하나둘 채워질수록 실제로 내가 이 집에 살게 되는 게 실감난다”고 말했다. 그는 가전제품은 이미 준비가 끝났고, 이제 가구만 들어오면 집의 분위기가 완성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으로는 가족의 응원을 꼽았다. 신지는 “어머니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도시개발공사 최초로 홈페이지에 ‘전자점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도입된 전자점자 서비스는 GH 대표 홈페이지 내 사업·청약·보상 정보 등 모든 콘텐츠를 전자점자 형식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본문 콘텐츠가 업데이트되면 점자 콘텐츠도 자동으로 연동되어 최신 정보가 실시간으로 반영된다.이용자는 점자 단말기를 연결해, 각 콘텐츠 옆에 마련된 ‘뷰어 버튼’을 클릭해 바로 확인하거나, ‘다운로드 버튼’을 통해 전자점자파일(
카카오뱅크는 4일 출범 이후 지금까지 누적 1조1698억 원 규모의 금융 혜택을 고객에게 환원하며,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부문에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수용건수는 물론 이자감면액도 금융권 1위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출범 이후 현재까지 고객들이 절감한 이자비용은 총 468억 원 규모다. 카카오뱅크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해 실제 금리 인하로 이어지도록
사단법인 21세기안보전략연구원은 서해최북단 평화의 섬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서 분단 안보 현장 탐사 행사를 지난 1일과 2일 1박 2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과의 화해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 평화기반조성과 ‘2025년 북한 이탈주민 사회통합 및 인식개선사업’공모사업으로 ‘21세기안보전략연구원’이 주최하고 ‘통일안보융합연구원’이 후원했으며 ‘21세기안보전략연구원 강석승 원장을 비롯하여 한중문화원 박시호 원장과 북한 이탈주민, 연구회 회원 등 총 32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kt 클라우드는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시스템을 한 공간에서 통합 운영하는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통합관제센터는 전국 15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을 대상으로 시설·네트워크·서비스를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관제 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복잡한 하이브리드 서비스 환경에서도 운영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그동안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관제를 별도로 운영해 왔으나,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시스템 전반을 긴밀하고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
인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해상풍력 관련 기업과 지역 기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인천시는 29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해상풍력 전문가와 지역 학계·산업계가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인천 공공 주도
제주참여환경연대는 4일 논평을 통해 “계엄 당시 제주도청 폐쇄와 자신의 잠적을 말하는 것은 ‘가짜뉴스’라며 이를 언급하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겁박하고 있다”며 맹비난을 가했다.논평은 “12월 3일 계엄의 밤, 오영훈 지사는 계엄령에 따라 제주도청의 문을 걸어 잠갔다”며 “최근 서울시를 비롯한 몇몇 지방정부가 계엄령에 따라 청사를 폐쇄한 것이 이슈가 되고 있고, 제주도도 제주도청을 폐쇄하였기에 불법계엄에 동조한 것이 아닌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와 반대로 광주광역시와 경기도는 청사 폐쇄에 반대
전북 부안군의 대표 농산물인 '동진감자'가 온라인 시장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며 전국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안군에 따르면 동진감자는 지난 1월부터 8월 말까지 자체 쇼핑몰과 우체국쇼핑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약 2만 박스를 판매해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보다 판매량은 84%, 매출액으로는 70%
외국인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때 가장 먼저 손꼽는 음식은 흑돼지, 커피, 해산물인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일본, 대만, 싱가포르의 소셜미디어를 분석한 ‘해외 소셜로 보는 제주 관심 콘텐츠: 음식’ 보고서를 4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최근 2년간 수집한 해외 소셜 데이터를 기반으로 외국인이 제주에서 어떤 음식을 주목하는지 분석한 결과를 담았다.조사에 따르면 일본은 총 3만2000여 건의 언급 가운데 80%가 SNS ‘X’에서 발생했다. 특히 아이돌이 방문한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 피해를 본 폐업 소상공인의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기 분할 상환 보증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특례 보증은 폐업 소상공인이 보유한 기존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을 최대 15년까지 상환 가능하도록 기존 대출을 전환해주고, 저금리 혜택 등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2020년 4월 1일부터 지난 6월까지 사업을 운영했으나 현재 사업장이 폐업한 상태이지만 성실 상환을 이행하며 지역 신보에서 보증부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경우다.기존에 지역신보에서 운영해 온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보증은 분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2025 한국방송대상에서 연예오락TV 부문 작품상과 작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3일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김민지 PD, 임정화 작가는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제52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 참여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방송협회가 개최하는 한국방송대상은 지난 1년간 방송된 지상파 보도, 교양,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의 작품과 개인을 선정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작품상 24개 부문 29편, 개인상 2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