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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읽걷쓰’ 사업, 보수단체에서도 '도마 위'

19시간전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토론회에서 인천시교육청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읽걷쓰 캠페인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

최근 진보적 단체의 잇단 비판에 이어 보수적 단체에서도 비판이 이어진 것이다.

인천시교원단체협의회는 19일 '인천교육의 현재와 미래' 토론회를 열고 현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추진해온 읽걷쓰 캠페인에 대한 혹독한 평가를 내렸다.

패널들은 읽걷쓰를 전형적인 전시성 정책이며 교육현장을 도외시한 탁상행정의 상징이라고 규정했다.

발제에 나선 이대형 경인교대 교수는 “‘교육감이 읽걷쓰하면 교사들은 죽겄스’한다는 우...
4일전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국내 유일의 청소년 문학잡지「빈칸」 3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청소년의 언어와 감각으로 ‘문학의 주체’로 서는 청소년들의 시선과 목소리를 집중적으로 담았다.「빈칸」 3호는 변화하는 청소년 독자의 모습을 탐색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4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한 잡담회, 청소년 작가의 성장 이야기다. 청소년이 직접 문학상 심사에 참여해 청소년이 단순한 ‘소비자’에서 벗어나 창작과 평가를 통해 대화하는 주체로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준다.특집은 '재미있게, 우리답게 – 변화하는 청소년
3일전
인천시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공공서비스 앱인 ‘인천e지갑’의 시범운영을 시작했다.시는 18일 샤필드 미앙에서 ‘인천e지갑 시범서비스 공개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인천e지갑’ 시범운영은 사전 선정한 100명의 시민참여단이 이날부터 31일까지 앱을 사용헤보고 오류, 불편사항, 기능 개선 아이디어 등을 제시하는 것이다.내년 1월 중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인천e지갑’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최종 점검하는 과정이다. ‘인천e지갑’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본인 증명 디지털ID를 간편하게 발급받아 다양한
6일전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에 세계적 수준의 K-도심형 마리나 클러스터를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인천마리나협회는 15일 인천시청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을 동북아 해양레저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K-도심형 마리나 구상을 공식 제안한다”고 밝혔다.협회는 “국내 마리나는 대다수가 도심과 먼 교외에 있고 시민들의 일상 동선과도 떨어져 있어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천 서해안이 가진 해양 환경 강점과 송도의 도심 인프라를 결합해 전례 없는 도심형 마리나 중심의 해양관광 클러스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4일전
인천대학교가 인천시의 전략 산업인 바이오산업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세계적인 명문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와 손잡고 글로벌 바이오 혁신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인천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2일 ‘인천대–존스홉킨스대 바이오 혁신 세미나’를 개최한데 이어 4일에는 송도에서 열린 ‘존스홉킨스 글로벌 바이오 기술혁신 서밋’에 공동 주관 기관으로 참여해 한·미 바이오 협력 논의를 주도했다.4일 개최된 글로벌 서밋에는 존스홉킨스대를 비롯한 한·미 주요 대학, 국책 연구기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투자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
6일전
직영 서비스센터 폐쇄와 한국시장 철수설로 노조와 갈등을 겪고 있는 한국GM이 국내 신차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한국GM은 15일 인천 서구 GM 청라 주행시험장 타운홀에서 ‘2026 비즈니스 전략 콘퍼런스’를 열었다.이 자리에는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 겸 최고경영자와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GM 영업 및 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테크니컬센터 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했다.한국GM은 내년 국내에서 GMC와 뷰익 등 신규 브랜드 2개를 새롭게 선보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GMC는 내년부터 기존 1개 차종에
4일전
인천시교육청이 최근 공지한 내년도 특수학급 신·증설 연수를 두고 현장 특수교사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인천 특수교사 사망 진상규명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 성명서를 내고 “이번 연수는 책임 회피성 졸속 연수”라며 시교육청에 추진 중단과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시교육청은 과밀 특수학급 문제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이번 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으나 비대위는 연수 대상과 내용, 추진 방식 전반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비대위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특수학급 신·증설 절차, 사례 및 노하우, 특수교육 관련 안내 등을 주요 내용으로
캐시닥· 타임스프레드· 지니어트 용돈퀴즈에서 "무디타 만능 채칼"관련 퀴즈를 제시했다.일요일인 12월 21일 낮 12시경 진행되고 있는 '무디타 만능 채칼'관련
공정거래위원회는 21개 업종의 510개 공급업자 및 5만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대리점거래 서면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공정위는 대리점법 제27조의2에 따라 공정한 대리점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공급업자와 대리점을 대상으로 대리점거래 현황, 거래 만족도, 거래관행 개선 체감도, 불공정행위 경험 등에 대한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금년도 조사는 작년 조사 대상이었던 20개 업종에 더해, 엔데믹 이후 국민들의 스포츠 및 레저 활동이 활발해진 점을 고려해 스포츠․레저 업종을 신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안전연구소와 함께 국민이 안심하고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 오류 없는 찐 AI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AI가 제공하는 정보 정확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교육·의료·법률·경제 등 정확성이 핵심인 분야에서의 정보 오류는 이용자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피해를 줄 수 있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은 22일부터 내년 1월21일까지 실시한다. 생성형 AI 모델이 사실과 다른 결과를 제공한 오류를 제출하면 AI안전연구소가
2시간전
국내 연구진이 추진 중인 상용화단기기술지원 사업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시장 진입 가속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상용화단기기술지원 사업 성과 분석 결과, 지원기업들이 ▲기술개발기간 단축 ▲기술수준 향상 ▲품질수준 고도화 등 주요 기술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ETRI 연구성과 활용 기업이 상용화 과정에서 겪는 기술적 애로를 3개월 이내의 단기 기술지원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기업의 기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12월 20일, 의정부시 행복로 일대에서 의정부시민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 인
2시간전
지난주 코스피는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인공지능 산업 거품 논쟁과,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지연됐던 미국 핵심 경제지표들에 대한 경계감 속에 내내 지지부진한 장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레포츠 축제인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2027년 제주에서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7년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제주도가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유치로 제주는 2026년 전국장애인체전 및 전국체전에 이어 2027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까지 전국 단위의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게 됐다.앞서 해양수산부는 2027년도 개최지 선정을 위해 지난 9~10월 공모를 진행했다. 이달 초 현장점검을 거쳐 19일 ‘전국해양스포츠제전위원회’ 의결을 통해 제주도를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 16∼18일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미샤 라스킨 리플렉션 AI 창업자, 데이비드 엘리슨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최고경영자 등과 잇따라 만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졌다.21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 주니어를 비롯해 1789캐피탈 경영진과 만났다.이 자리에서 1789캐피탈의 공동 창업자인 오미드 말릭과 크리스토퍼 버스커크 등과 함께 1789캐피탈이 주도하는 플로리다 팜비치 개발 사업에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55. 길을 잃은 이를 고향으로 인도하는 꽃
2030년까지 2500곳 조성계통 우선접속·융자 85% 지원 정부가 마을공동체 주도의 태양광 발전 모델인 ‘햇빛소득마을’을 전국으로 확산한다. 전력 계통 우선접속, 유휴부지 개방, 대규모 금융·세제 지원을 패키지로하는 범정부 전략으로 2030년까지 2500개소 이상을 조성한다는 목표다.행정안전부는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마련한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산 방안’을 보고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유휴부지나 농지·저수지 등에 태양광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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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제정안 의결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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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 평가’서 우수상 수상
의성군이 경북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2018년 중앙단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24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경북 2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 △청년농업인의 조기정착 및 자립유도, △현장중심의 노지작물 디지털농업 기반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이번 최우수 기관상은 △기술보급 기반 확대 노력도 △농업재해 대응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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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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