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양운석 의원이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주관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입법, 예산 심사, 행정 감시 등 지방의회의 핵심 기능을 균형 있게 수행하며 도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점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다.양 의원은 최근 3년간 교통안전과 생활 인프라 개선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위험 교차로 개선, 어린이 통학로 안전 강화, 보행자 보호구역 정비 등
광명지역신문> 21대에 이어 22대 국회의원으로 재선에 성공하며 국회와 광명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 대선 과정에서 직능 분야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되고,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에는 인수위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위원으로, 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로 이재명 정부의 문화·예술·체육 정책을 설계했다.6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과 언론사들이 선정한 각종 수상을 통해 성실한 의정 활동도 인정받고 있다. 지역구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각종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는 동시에 더불어민주당 당대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증가하는 납골당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광명 메모리얼파크’를 증축한다고 26일 밝혔다.광명 메모리얼파크는 자경로 153에 자리한 시립 봉안시설로 2009년 문을 열었다. 개인단 1만 3천940기, 부부단 1만 9천12기 등 총 3만 2천952기의 봉안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이 중 12월 23일 기준 2만 4천40기가 사용 중이다.하지만 매년 화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현재 시설로는 2029년 말 만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2023년 기준 광명시 화장률은 95.8%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 오병이어 교회는 26일 경기항공고등학교에 장학금 500만 원을 후원했다. 오병이어 교회에서 열린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지역인재 육성과 사랑나눔실천의 일환으로 2024년에 이어 두번째다. 오병이어 교회는 지역사회 청소년과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특히 경기항공고에 2년째 지속되고 있는 교육기부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기술과 역량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권영구 담임목사는 “미래 기술인재를 꿈꾸며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홍순 부위원장은 2025년 정례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 견제와 정책 대안을 제시한 국민의힘 소속 ‘예산심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심 부위원장은 상임위원회 활동 과정에서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도내 기업 성장 지원, 바이오 산업 육성 등 경기도의 중장기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정책들을 폭넓게 살피며, 사업의 실효성과 정책 방향성을 중심으로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대안을 제시해 왔다.특히 인공지능과 첨단기술 분야 인재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교테크노밸리 내 바이오 부지에 바이오산업·주거·생활 기능이 복합된 바이오산업 거점을 조성하는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주택도시공사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부지 개발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이 지난 26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동의안은 지난 6월 경기도가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부지를 경기주택도시공사에 현물 출자하는 동의안을 통과시킨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부지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919 일원
공정거래위원회는 해외사업자의 국내대리인 지정을 의무화하고, 동의의결 제도를 도입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2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법률안은 온라인 중고거래와 해외 직구의 확대, 이용후기의 영향력 증대와 같은 디지털 거래 환경 변화에 대응, 기존 법체계에 존재하던 규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비자 권익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현행 전자상거래법은 사업자-소비자 간 거래 위주로 설계되어 있어 최근 급성장한 개인 간
PCB 제조 기업 디에이피가 12월 30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에어로케이홀딩스에 302억7435만원을 대여한다고 밝혔다. 대여금은 종속회사의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되며, 대여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다.대여금의 이율은 4.6%로, 디에이피의 자기자본 대비 비율은 66.8%에 해당한다. 이번 대여는 종속회사의 운영자금 대여로, 대여금 일부 상환 및 만기 1년 연장이 포함된다.에어로케이홀딩스는 디에이피의 종속회사로, 디에이피가 70.08%의
트로트 가수 숙행이 상간 혐의 소송에 연루된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히며, 모든 방송 활동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 숙행은 30일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논란으로 인해 심려를 끼친 점을 사과했다.숙행은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해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며, “경연에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는 동료들과 제작진에게 누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또한, 사실 관계는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겠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 ◆숙행 입장문 주요 내용 요약 구분 내용
JB주식회사는 지역사회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30일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에 성금 1억원을 기탁하며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성금 전달식에는 김영석 JB주식회사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해 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참석자들은 이번 성금이 도내 소외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뜻을 모았으며, 지역사회 전반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나타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1일 전국대회 운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에서 주최,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지방공기업학회,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에서 후원한 ‘2025년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공기업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월 개최됐다.전국 102개 지방공기업이 참여해 총 73건의 다양한 분야의 혁신사례
울산시설공단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장사시설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울산시설공단은 울산하늘공원 이용객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비대면 상담 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됐다.그동안 울산하늘공원은 시설 이용 특성상 야간이나 공휴일에도 민원 문의가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새롭게 도입되는 AI 챗봇은 화장 및 봉안시설 이용 방법
국내 축산업계도 AI 시대를 맞으면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도 스마트 축산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직은 도입단계라고 하지만 일부에서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면서 AI 기술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특히 2세 후계 세대를 중심으로 도입되고 있는 AI 기술은 이제 대세를 타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스
국회 청문회에서 배경훈 부총리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관련 자체 조사 결과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쿠팡이 “실제 저장된 정보는 3000여 계정 수준”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정부 조사 결과와는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배 부총리는 30일 청문회에서 “ 동의할 수 없다”며 “3300만 건 이상의 이름, 이메일이 유출됐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 민관 합동 조사단에서 이 사실을 확인했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 계정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조사하고
아이들 글 읽기의 즐거움, 두 번째 시간입니다. 와 경남글쓰기교육연구회가 매년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경남 어린이 글쓰기 큰잔치’ 수상한 글 중에 지면으로 소개되지 않은 작품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공부하는 일이 쉽지 않은 아이들의 마음을 모아봤습니다. 공부는 힘들
내년 광주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용태 전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시민학교장이 30일 '방학 중 비근무자의 365일 상시근무 전환'을 핵심으로 하는 '노동 존중' 공약을 발표했다.
김용태 전 교장은 "노동 존중의 교육행정은 공공기관이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책무"라며 "노동기본권을 무시하는 행정으로는 학교 현장의 협력과 안정성을 기대할 수 없다"고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구미시는 시민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구미시장 우리동네 온데이’ 현장 방문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지난 29일 도개면과 광평동 방문을 끝으로 민선 8기 4년 차 ‘구미시장 우리동네 온데이’ 25개 읍면동 현장소통 일정을 마쳤다. 이번 현장소통은 지난
영주시가 결혼 초기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20대 신혼부부를 위해 혼수비용 지원에 나선다.청년층의 결혼 진입 장벽을 낮춰 저출생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겠다는 취지다.시는 2026년 1월부터 ‘20대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가전·가구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혼
구미지역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소폭 개선됐지만, 전반적인 경영 여건은 여전히 기준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지역 내 제조업체 1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 결과, 구미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B
산이 깊으면 골도 깊다. 경제 침체 와중에 그간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한 금융권도 2025년 한 해 여러 부침에 시달렸다. 큰 이자수익을 거두는 한편으로는 홍콩H지수 ELS사태 과징금부터 일탈회계 논란, 증권가의 부동산 PF 이슈 등 굵직굵직한 이슈가 금융권을 흔들었다. 새 정부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