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안병구 밀양시장이 지난 4일 지역 내 주요 농업, 임업 현장과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교동정수장, 산외면 레몬머틀 재배지, 단장면의 육림 조성지, 감물리 저수지와 투명꽃 작은 도서관 등 지역 생활, 관광, 농업 자원과 사업 현장을 아우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첫 방문지인 교동정수장은 1982년에 만들어진 지역 상수도 시설로, 하루 16,000톤의 물을 9만 5천여 명의 시민에게 공급한다. 안 시장은 수질 관리와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는 12월 4일 쌀 10kg 600포를 문경시에 기탁했다.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는 2023년에도 4000만 원을 기탁하였으며 매년 장학금, 이웃돕기성금, 물품 등 꾸준한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이어오고 있다.이진창 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장은 “이번 기탁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NH농협은행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해인실버타운은 9일 동해면을 찾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150만원 상당의 백미 50포를 기탁했다.해인실버타운은 2018년부터 7년째 백미 등 기부하고 있으며 특히 2022년 11월 부지확장 이전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1,500kg를 전부 기부해 따뜻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이재호 해인실버타운 대표는 “추운 겨울에 어려운 분들이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해인실버타운이 되도록 노
거창군은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2회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남상면 임불마을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토양․용수 등 농업환경과 생태계의 보전, 농촌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농식품부 사업이다.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29개소가 참가했으며 거창군 남상면 임불마을이 최종 본선에 진출해 △사업 전후 농업환경 변화 △주민간 협력 △독창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대상’ 수상과 포상금 300만 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남상
9일, 한국여성농업인 성주읍회는 성주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임동숙 회장은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모든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사는 한국여성농업인 성주읍회가 될 것이다“라고 성금 전달의 뜻을 전했다.배해석 성주읍장은 “이런 소중한 나눔들이 모여 세상을 가치있게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캠페인에 참여해주신 한국여성농업인 성주읍회
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발명교육센터는 지난 12월 4일 관내 교사와 교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제스모나이트 화병‧하트 오브제 만들기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와 교직원의 심리적 안정과 창의적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 기획된 힐링 메이커 수업이다.제스모나이트는 예술가들을 위해 개발된 친환경 수성 아크릴 레진으로, 참가자들은 이 소재를 활용해 나만의 화병과 하트 오브제를 만들었다. 수업은 전문 강사의 이론 설명과 실습 지도 아래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제스모나이트의 독특한 질감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부산 KCC 이지스와의 홈경기에서 슛 난조로 패했다.가스공사는 12일 오후 7시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와의 홈 경기에서 78대100으로 패했다.이날 경기에서 가스공사는 3점슛 41개를 시도해 11개를 성공시키는데 그쳤고, 야투도 78개를 시도해 28개만 성공시키는 등 전반적으로 슛 감각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가스공사는 1쿼터 시작과 함께 KCC 디온테 버튼과 허웅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했다.이후 경기시작 1분 24초가 흐른 시점에서 신승민
경북도의회 신효광 의원은 12일 ‘경상북도 결혼이민자 등 국적취득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 했다. 이 조례안은 경북도내 결혼이민자들이 원활하게 국적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행정·법률상담 지원을 강화하고, 국적취득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북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 프랙스 파이낸스는 IQ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AI 에이전트 AI 기술 스택인 'AIVM'을 개발 중이라고 더블록이 12일 보도했다.프랙스 파이낸스가 제공하는 레이어 2 '프랙탈' 병렬 블록체인으로 개발된 AIVM 기술 스택은 AI와 머신러닝 모델을 활용해 블록체인 트랜잭션을 검증하는 추론 증명 합의 메커니즘에 기반한다.프랙스는 AIVM 스택을 통해 AI 에이전트가 단일 제어 지점 없이 완전히 자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으며, 궁극적
4·16재단이 지난 2017년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백서를 발간했다.4·16재단과 제천 화재참사 유족은 오는 14일 제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다시 쓰는 참사 : 12.21제천화재참사' 북콘서트를 연다.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설립한 4.16재단이 생명 안전 피해자 백서를 발간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백서는 13일부터 4·16재단 인터넷 홈페이지 발행자료 게시판에서 PDF 파일로 볼 수 있다.한편, 유족들은 오는 21일 하소체육공원 내 추모비에서 7주기 추모식을 연다. /제천 이
국내 투자자 사이에서 미국주식 투자 열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주식 영업 4년을 맞은 토스증권이 국내 증권업계 해외주식 시장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지난 몇 년 간 '빅3'로 군림해온 미래에셋, 삼성, 키움증권의 위기감도 고조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다만 올 들어 '2차 머니무브' 발생으로 해외주식 수수료 시장 규모 자체가 팽창하며 상위권 대형사를 위주로 수혜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 올 3분기까지 9190억 '화수분'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11일 서울 강동구청에서 1천700만 원 상당의 가정간편식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도드람이 지난 10월 ‘2024 도드람 페스타’와 ‘도드람 2024~2025 V-리그’ 개막전에서 진행한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마련된 기으로 이뤄졌다. 약 3,100여 명에 달하는 소비자들이 기부 과정에
다쏘시스템은 스페인 고압 전기 시스템의 송전 시스템 운영사인 ‘레드일렉트리카’가 스페인 전력망의 기술 자산 정보를 관리하는 프로세스를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선택했다고 밝혔다.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통합 구축 환경 산업 솔루션은 1500명 이상의 이해 관계자들을 버추얼 트윈으로 연결해 전 지역의 전력선부터 변전소에 설치된 세부 장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전기 자산 생태계를 시각화한다. 이러한 멀티스케일 기능을 통해 레드일렉트리카는 자산
제주특별자치도가 탄핵 정국을 맞아 주민투표로 추진하려던 제주형 기초단체 설치를 국회 입법정책으로 선회할 것으로 보인다.12일 제주도에 따르면 내년 6월 30일 이전을 마지노선으로 정했던 주민투표 실시가 사실상 불가능함에 따라 입법정책 추진 등 플랜B를 검토 중이다.이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결을 전제로 내년 5~6월쯤 조기 대선이 치러질 전망인 가운데, 주민투표법 상 공직선거 60일전부터 선거일까지 주민투표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즉, 내년 상반기 중에는 물리적으로 주민투표가 불가능한 가운데, 주민투표를 요구할 수
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를 열어 불법 비상계엄으로 군과 정보기관을 동원해 국민에게 총부리를 들이 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안건 처리 순서는 먼저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표결한 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김건희 여사
서울시가 생명 존엄의 가치를 확산하고 동물도 억울한 죽음을 맞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국 최초 동물 CSI ‘수의법의검사’를 운영한다. 시는 검사를 통해 학대 등이 의심되면 사건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할 자치구와 경찰에 넘긴다는 방침이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9월부터 학대 피해 의심 동물에 대한 부검, 중독물질·감염병 검사 등 죽음의 원인을 파악하는 수의법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는 경찰로부터 학대 등이 의심되는 동물 폐사 사건을 의뢰받아 진행된다.연구원은 현재까지 동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이뤄지는 7일 여의도로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추운 날씨에 두툼한 겉옷으로 무장한 사람들은 저마다 손에 윤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손팻말을 들고 있었다.거리에는 윤 대통령의 가면을 쓰고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뤄지기도 했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전 대국민담화를 통해 최근 거대 야당의 반정부 활동을 강하게 비판하며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야당이 맹 비난하고 나섰다.
윤 대통령은 담화에서 정부의 비상계엄 조치가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주장했다.
'거대 야당의 독재'를 지적하며,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계엄령의 목적은 거대 야당
한기를 느낄 새도 없이 추위가 몰아닥친다. 영하로 뚝 떨어진 기온에 흉흉한 풍문까지. 그 어느 때보다 무겁게 겨울이 내려앉았다. '소현'은 혼자 모텔에 앉아 읽히지 않을 편지를 쓰고 있다. 혼자 되는 것이 너무나도 두려운, 그러나 꽤 오래전부터 혼자였던 가출 소녀 소현은 유일한 기댈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가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경기도는 12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바이오 특화단지 발전방향을 논의했다.인천-경기시흥은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바이오의약품산업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바이오 분야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국가 차원에서 기반시설, 투자 인센티브, 연구개발 등 집중 지원이 이뤄진다.시흥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