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지난 17일 강남 토즈타워점에서 동물복지연구회 포럼을 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천명선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는 “오늘날 소비자들은 식품이 어떻게 생산, 운송, 도축되는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는 소비패턴으로도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다수 소비자는 동물복지 축산물 구입에 추
서울우유는 전국 서울우유 고객센터에 총 5천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했다. 지난 20일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서울우유 전국 1천200개 고객센터 가운데 대학생 자녀를 둔 23개 고객센터를 선발해 이같이 자녀 학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는 지난해부터 고객센터 대학생 자녀의 학자금을 지원한다. 지난 4월에는 고
유한상 교수 수의전염병학 가축전염병의 방역은 질병의 특성, 국가의 방역의지, 경제·사회적인 영향 및 국제적 관계 등에 따라 시대에 맞는 방역 목표의 설정과 체계적인 접근이 필수적이다. 이는 정확한 역학적 분석을 통한 시대상의 반영이 필수조건이다. 그럼, 우리는 럼피스킨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하나? 약 100여 년 전 남부 아프리카 잠
수의학교육 평가인증기준 공정성과 객관성이 대폭 개선된다.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은 지난 19일 성남에 있는 스카이파크 센트럴호텔에서 ‘3주기 수의학교육 평가인증기준’ 공청회를 열고, 변경 등을 알렸다. 이날 남상섭 건국대 수의과대학 교수는 “평가인증기준은 계속 보완·변경되고 있다. 이번 3주기 1영역 조직과 운영에서
인천 서구는 26일 인천장애인부모연대와 인천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장애인부모연대는 지난 12월 10일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수탁자로 선정되었으며, 2025년 1월부터 3년간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운영을 맡게 되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인천장애인부모연대 서구지회 심설희 회장과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김재웅 센터장이 함께 참석했다.봉수대로 539에 위치한 발달장애
국토교통부는 29일 오전 9시 3분경 무안공항 활주로에서 착륙하던 제주항공 2216편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해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탑승자는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다. 11시 45분 기준 4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고, 2명이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다.현재 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이 도착해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며, 항공기의 안전운항을 각 항공사 및 공항에 시달했다.무안국제공
소방청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해 "오전 9시 3분께 첫 신고 접수가 들어왔으며 9시 46분께 초진을 했다"고 밝혔다.소방당국은 이날 불이 나자 중앙119구조본부, 소방항공대 소속 대원 80명과 소방헬기를 동원해 43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이날 태국 방콕발 항공기가 무안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활주로를 이탈해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탑승객 181명 중 28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3명이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승객은 한국인 173명과 태국인 2명을 포함해 모두 175명이
블록체인 협회, 디파이 교육 펀드, 텍사스 블록체인 협의회는 미국 일부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들을 브로커로 보고 관련 규제를 따르도록 한 미국 국세청 규정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더블록이 28일 보도했다.IRS 규제에 따라 브로커로 분류된 다수 디파이 프로토콜들은 2027년부터 사용자 개인 정보와 거래 내역을 저장하고 기관에 보고해야 한다.IRS에 따르면 이번 규정은 최대 875개 디파이 브로커들에 영향을 미칠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차량 취득세 면제 대상을 기존 자녀 3명에서 2명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12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안은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기 위한 저출산 대책으로, 출산율 하락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개정 전 법에 따르면, 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경우에만 자동차 1대에 대해 취득세 면제가 가능했다. 감면한도는 승차 정원이 7명 미만이거나 10명 초과인 승용차의 경우 140만 원으로 설정되어 있
무안국제공항에서 여객기 추락사고가 발생하여 탑승자 20여 명이 사망란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오전 9시7분께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방콕발 무안행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 공항 내 담벼락을 들이받았다. 사고 여객기에서는 탑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탑승
모듈형 의료기기 연구개발기업 헬셋은 멕시코 종합상사 HIFI system사와 손떨림 완화기기와 틱증상 완화기기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올해 7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행사를 통해 성사됐다. 당시 HIFI system사 관계자는 헬셋 제품의 효과성을 확인하고, 그 가능성을 높게 봤으며, 양산이 되는 시점에 제품을 공급 받기 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헬셋은 중남미 현지 의료상황과 고객들의 주요 치료방안등을 고려해 시
115개 조합공동사업법인 대상 경젱력 제고 농협경제지주가 전국 115개 조합공동사업법인을 대상으로 2024년 종합경영평가를 실시했다.‘조합공동사업법인’은 농협법에 따라 2005년부터 2개 이상의 농·축협이 출자해 만든 조직으로, 농·축산물 판매·유통·가공 관련 사업의 규모화·전문화 및 공동 수행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조공법인 종합경영평가’는 전년 연도말 실적을 기준으로 ▲지속가능성 ▲안정성 ▲수익성 ▲생산성 ▲성장성 등 전국 조공법인의 경영현황 전반
올해 지난해보다 자금 사정이 악화한 중소기업이 더욱 늘어났고 매출 규모가 작거나 비수도권 소재 기업일수록 자금 사정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중소기업 금융 이용 및 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자금 사정을 묻는 질문에 ‘악화됐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이 47.2%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31.7% 대비 15.5%p 증가한 수치다. 특히 그중 매출액 규모가 작을수록, 수도권보다는 비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이 더 어려운 것으로
진주시가 올해 중앙부처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와 공모에서 잇따라 입상하며 시정 성과를 입증 받고 있다.진주시는 12월 20일 기준 2024년 한 해 동안 총 48건의 기관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총 5000만원의 시상금과 3억8400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았다.행정 주요 분야는 물론 주거·복지·교통·환경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도 고르게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대통령상 2건을 비롯한 전국단위 1위의 수상 실적이 돋보였다.먼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진주시 철도문화공원이 대상인 대통령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비행기가 활주로 외벽을 추돌한 사고로 최소 47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소방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쯤 제주항공 7C 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에 착륙하다가 울타리 외벽을 들이받고 폭발했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이 여객기
2025년에는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 수상 후 첫 소설을 발표할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황석영, 정호승, 조경란, 김애란 등 여러 소설가와 시인의 신작들이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다.폴 오스터, 찬쉐, 무라카미 하루키, 베르나르 베르베르 등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유..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뒤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28명이 사망하는 대참사가 발생했다.동체 대부분이 불에 타 사상자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29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여객기가 착륙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여야 정치권은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정부 부처에 당부하고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SNS에 “관련 부처는 전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인명구조에 최우선으로 임해야 한다”며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고 정확한 탑승객 확인을 통해 한 분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의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