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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무안 항공기 사고 43분 만에 초진"…인명구조·수색 중

17시간전
소방청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해 "오전 9시 3분께 첫 신고 접수가 들어왔으며 9시 46분께 초진을 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이날 불이 나자 중앙119구조본부, 소방항공대 소속 대원 80명과 소방헬기를 동원해 43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날 태국 방콕발 항공기가 무안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활주로를 이탈해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탑승객 181명 중 28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3명이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승객은 한국인 173명과 태국인 2명을 포함해 모두 175명이...
3일전
인천 육지와 영종도를 연결하는 세 번째 해상교량인 제3연륙교가 내년 말 개통을 앞둔 상황에서 인천시와 국토교통부가 손실보전금 산정 기준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26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국토부는 지난 2월부터 영종대교·인천대교 민간사업자와 함께 '손실보전금 부담 협약'에 따른 협상을 진행 중이다.2020년 체결된 이 협약은 제3연륙교 개통 시 영종대교·인천대교에 미칠 통행량 감소에 대한 손실보전금을 인천시가 전액 부담하는 내용이 골자다.영종대교와 인천대교는 민간투자 사업으로 건설된 교량이지만,
2일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취미, 여가 생활, 모임을 가지고 싶어도 공간이 없어서 고민이라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부평지역 공유공간을 주목해보자. 새로 오픈한 복합휴게공간 '지음', 시민 소통 및 문화공간 '시소', 청년 커뮤니티공간 '유유기지 부평'을 소개한다. 부평아트센터 3층에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요할 수 있는 복합 휴게공간이 새로 생겼다. 가칭 ‘지음’은 2025년 하반기에 개관할 음악라이브러리 ‘지음’을 오픈하기에 앞서 구민을 위해 임시로 개방된 공간이다.주방룸, 홀, 유아룸, 캠핑룸, 다도룸,
4일전
인천시는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능형 사이버위협 자동 대응 체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시는 시청·공사·공단에 적용하고 있는 자동 대응 체계를 산하 12개 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내년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 기관을 선정하고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지능형 사이버위협 자동 대응 체계는 사이버 공격이 발생하면 이를 신속히 탐지하고 분석해 적절한 대응 과정을 자동화하고 통합 관리하는 보안 시스템이다.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공공기관의 정보자산과
4일전
인하대가 최근 중국 연태대학과 ‘한·중 기업 국제인재 양성 프로젝트’ 협정을 체결했다.26일 인하대에 따르면 조명우 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등 인하대 총장단이 연태대학에 방문해 학서광 총장, 왕홍파 부총장 등 연태대학 총장단과 이번 협정을 체결했다.이 프로젝트는 양국 기업 최고경영자, 책임자 등 고위 관리자의 국제 경영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교육은 국제적 경영능력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이뤄지며,
4일전
인천 강화군이 오는 31일 강화읍 고려궁지에서 2024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타종 행사는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차고 밝은 새해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오후 11시부터 고려궁지 내 외규장각과 동헌 건물을 배경으로 미디어아트 공연이 펼쳐지고, 김혜미 재즈보컬그룹과 JTBC 풍류대장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가야금병창 서은미가 제야의 밤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행사장에서는 가족단위 방문객들 위한 LED 소원등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제야의 종 타종은
5일전
밤사이 온 세상이 하얗게 변했다. 담장 위에 눈이 한 뼘 만큼 쌓였다. 미리 일기예보를 보지 못해 자동차 앞 유리에 돗자리를 펴놓지 못했다. 다행히 내리쬐는 정오의 햇살 덕분에 와이퍼로 눈이 쉽게 쓸릴 만큼 연해져 있었다.불현듯 백련사 주차장에 있던 찻집이 생각났다. 나중에 하얀 눈이 쌓이면 씁쓸한 쌍화차 한잔 마시러 가야지, 라는 생각으로 방문을 미뤄뒀던 곳이다. 오늘이 딱 그런 날이었다.강화읍내에서 차로 15분이면 갈 수 있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다. 진달래 군락지가 유명한 고려산에 위치하고 있다. 백련사에서 고려산 정상까지
2시간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오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사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8시50분쯤 공항에 도착해 유가족 대기실을 찾아 오열하는 한 여성 유가족의 손을 붙잡고 위로하고 직접 손수건을 건네는가 하면 희생자들의 조속한 신원 파악 요구 등 유가족들의 요구사항들을 직접 수첩에 메모하기도 했다.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금 정부에서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며 "민주당도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불편하거나 필요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달라"고 말했다.조승래 민주당 수석
"민간인들 통제하지마!"영화 에 나오는 대사다. 이태신 수도경비사령관이 반란군 본거지인 30경비단까지 진입한 장면에서 나온다. 반란군 측 전두광 보안사령관이 거리에 나온 민간인을 볼모 삼아 진압군의 항복을 받아내려는 대목이다.12.12 군사반
4시간전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박수진 ▲농업혁신정책실장 강형석 ▲식량정책실장 김종구 축산신문, CHUKSANNEWS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생존자는 기체 꼬리 부분에 있던 승무원 2명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전남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범정부차원의 신속한 피해 수습과 피해자 지원 등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다음달 4일까지 7일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해 무안공항 현장과 전국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사회재난으로는 13번째로 피해 수습·지원은 무안군 이외에도 재난피해자
4시간전
울산 도심 곳곳의 건물 창문들이 시트지를 이용한 불법 광고판으로 이용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도시 미관 저해는 물론, 화재 시 대피·구조를 방해할 위험이 큰 만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처벌 규정이 없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29일 남구 무거동 쇠정사거리 일원. 주상복합 건물 3층 창문 전체가 병원을 알리는 시트지도 도배돼 있다. 같은 날 삼산로를 따라 늘어선 건물 외벽 또한 시트지와 현수막 등으로 건물 입점 업체들을 홍보하고 있다. 도심 곳곳의 일방·성인 PC방 다수도 전면이나 외벽 창문에 시트지를 붙여 P
4시간전
영덕군 창수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창수면의 마을회관 3곳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먼저 학생들의 열정이 담긴 공연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안마 봉사, 흥겨운 윷놀이 등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전하며 교감의 시간을 가졌고, 어르신들은 학생들과의 소통 속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
제주항공기 사고로 179명 사망으로 정부는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1월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제주도내 연말 축제를 강행할지 우려된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정부는 금일부터 1월 4일 24시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무안공항 현장과 전국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전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들은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
5시간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 181명 가운데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29일 국토부에 따르면 탑승객은 승무원 6명을 포함해 총 181명이다. 이 가운데 태국인이 2명이다. 부상자 2명은 객실 승무원으로 서울이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희생자들은 무안공항 내 설치된 임시 영안실에 안치됐다.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유가족과 협의해 외부로 이송할 예정이다. 또 무안공항 현장과 전남·광주·서울·세종 등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 설치할 예정이
애경그룹은 29일 자회사인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에 추락해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숨지는 대참사가 발생한 것에 대해 공개 사과문을 냈다.애경그룹은 장영신 회장 및 임직원 일동 명의의 '공개 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께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와 조의의 말씀을 드리며,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충격과 아픔을 함께 겪고 계신 국민 여러분들께도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또 "소중한 생명을 잃게 한 이번 사고로 많은 분들이 겪고 계신 슬픔과 고통에 깊이 통감하고 있으며, 그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5시간전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충돌 사고로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전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 당국이 실종자 구조·수색에 나선 지 12시간 여 만이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9시6분 기준 무안군 항공기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79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구조 당국이 이날 오전 9시14분께 현장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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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조건부 정기상여금도 통상임금’...기업 임금체계 개편 불가피
최근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인해 수당·퇴직금 등의 기준이 되는 통상임금 범위가 크게 확대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임금체계 개편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 27일 법무법인 세종과 공동으로 ‘통상임금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의 의미와 대응방안 웨비나’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2013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의해 정립된 통상임금 요건이 이번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폐기됨에 따라 산업현장의 혼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된 것이다.대법원은 지난 19일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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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화천군 자원봉사자대회'가 지난 24일, 화천청소년수련관에서 최문순 군수, 류희상 군의장과 군의원, 최희석 군자원봉사센터장 박대현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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