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이 ‘지방공공기관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인천시설공단은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서 안전경영, 서비스 혁신, 사회적 가치 창출 등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공단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일자리 정책분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재해경감 우수기업 행정안전부 재인증, ESG 우수기업 1등급 인증 등 우수한 경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김재보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임직원
자신의 생일잔치를 열어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법정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인천지법 형사13부 심리로 19일 열린 첫 재판에서 A씨 변호인은 "살인과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를 인정한다"고 말했다.이어 "피해자 4명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는 살인의 고의성을 부인하는 취지"라며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는 사실관계를 인정하되 미수가 아닌 예비죄를 법리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그는 살인, 살인미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내년 7월, 인천 중구에서 분구되어 독립 자치구로 첫발을 내딛는 ‘영종구’의 미래를 논의하는 시민 대토론회가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열린다.이번 토론회는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영종·운서 주민자치회, 인천시중구체육회, 공항신도시아파트연합회가 공동 협력하며 인천경제자유구청이 함께한다.토론회는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매달 1회씩, 모두 7회에 걸쳐 영종문화복합센터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공항·바다 품은 도시, 주민 손으로 미래 그린다이번 시민토론회의 대주제는 '새로운 영종구 미래발
자연은?거의 매일 산에 오르면서 느끼는 감정은 감사함이다.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집 근처에 오를 수 있는 산이 있음에 감사한다. 아프기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감사함이었기에, 수술 후 처음에는 당연한 듯이 다녔던 산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나의 몸이 좋아짐을 느끼면서 동시에 감사함도 커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아침에 일어나서 산에 오르게 되면 맑은 공기 와 철마다 바뀌는 많은 종류의 꽃의 화려함, 날씨에 따라 변하는 경치 등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는 애들의 장난기가 생각나게 한다. 그로 인해 하루하루 새로운 희망이
인천국제공항 자회사 노조원 700여명이 근무 체계 전환과 불이익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였다.19일 인천국제공항에 따르면 인천공항에서는 환경미화 담당 550명, 교통 관리 75명 등 700여명이 이날 파업에 참여했다.이날 오전 5시 30분부터 파업에 돌입한 환경미화 담당자들은 20일 오전 7시 30분까지 파업을 이어갈 계획이다.각각 오전 6시, 오전 9시부터 파업을 시작한 터미널 운영, 교통 운영 부문 노동자들은 이날 오후 6시 파업을 끝낸다.자회사인 인천공항운영서비스는 대체 인력 166명을 투입해 공항 관리에 나섰으며 현장에서
인천항만공사는 인천관광공사와 협업하여 오는 20·21일 이틀간 대이작도에서 열리는 ‘섬마을밴드 음악축제’와 연계한 백패킹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연안 섬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례로, 음악·캠핑·친환경·ESG 활동이 결합된 이색 체류형 해양관광 모델을 특징으로 한다.행사 첫날에는 대이작도 도착 후 해안 플로깅과 주민 일손돕기 봉사활동이 진행되며, 저녁에는 섬마을밴드 음악축제가 열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의 장이 마련된다.둘째 날은 부아산 일출 트레킹과 쭈꾸미 낚시 체험
3대 특검의 수사 기간, 인력을 확대하는 이른바 ‘더 센 특검법’이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특검법 개정안 공포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3대 특검의 수사 기간을 기존 특검법보다 30일 더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특검 재량에 따라 30일씩 2회에 걸쳐 연장한 뒤 대통령 재가를 거치면 수사 기간을 30일 추가로 연장할 수 있다. 수사 인력도 충원했다. 김건희 특검의 경우 특검보 2명과 파견 검사 30명, 파견공무원 60명이,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Sh수협은행의 외화·원화 장기 예금등급을 ‘A1’으로 재확인하고 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22일 밝혔다.무디스는 Sh수협은행이 어려움에 처할 경우 정부 지원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과 양호한 자산건전성, 안정적인 자본 및 조달 구조를 근거로 이번 평가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손정민 무디스 연구원은 “정부의 지원 신뢰도와 은행 자체의 건전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성과 유동성을 상쇄한다”고 평가했다.다만 부동산 경기 둔화 영향으로 올해 수협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가디스오더’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이 회사 주가가 신작을 앞세워 반등에 성공할지 주목된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내일 ‘가디스오더’를 글로벌 출시한다. 이 작품은 픽셀트라이브가 개발하고, 이 회사가 서비스를 맡은 액션 RPG다.시장에선 이 작품의 흥행 가능성을 높게 예상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모처럼의 신작을 통해 회사 주가에도 탄력이 붙을지 주목하고 있다. 6월 이후 이 회사 주가가 장기 침체 상황이기 때문이다.지난 6월 25일 장중
시흥시 배곧2동 주민자치회는 9월 20일 배곧 아브뉴프랑 광장에서 2025년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2026년 자치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총회에는 2,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번 주민총회는 2026년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투표와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2026년 자치계획 소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인 ‘참여하실, 나눔하실, 함께락하실’과 병행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참여하실, 나눔하실, 함께락하실’은 이웃 간 ‘나눔’과 ‘
민주당 이성윤 의원은 추미애 법사위원장의 "윤석열 오빠" 발언에 대해 대상보다 나이가 많은 이를 '오빠'라고 하는 건 당연한 말 아니냐며 옹호했다.윤 전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로 국회 법사위원인 이 의원은 23일 SBS라디오 에서 전날 법사위에서 추 위원장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겨냥해 "이렇게 하는 게 윤석열 오빠한테 무슨 도움이 됩니까"라고 발언한 건 '비하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왜 비하냐, 윤석열 오빠면 오빠이고 동생이면 동생인데 뭘"이라며 윤 전 대통령이 나 의원보
대한민국 우정사업본부 집배원들이 매일 두 건꼴로 산업재해 사고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산재로 인정된 집배원 사고는 2,088건, 이 중 사망자는 5명에 달해 “일하다 죽지 않게”라는 정부 구호가 선언에 그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최근 3년간 산재 2,088건…사망자 5명 모두 집배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이 우정사업본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체 산재 2,502건 중 83.4%인 2,088건이 집배 업무 중
한화세미텍이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EMO 하노버 2025' 전시회에 참가해 최신 공작기계와 CNC 자동 선반 및 통합 덴탈 솔루션 장비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격년 주기로 열리는 EMO는 세계 3대 공작기계 전시회 가운데 하나로, 전 세계 금속 가공
연내 건축시설분야 150명 내외 우선 선발… 내년 LH 발주사업 우선 배치내년 도로 및 교통·수자원·단지개발 등 분야 확대 최대 400여명 선발 방침 정부가 우수 감리인을 선발하는 ‘국가인증감리제’를 도입,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로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섰다. 연내 건축시설분야 150명 내외 우선 선정에 이어 내년 다양한 분야까치 최대 400여명의 국가인증 감리인을 선발 키로 했다.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감리의 전문성·독립성을 높이는 국가인증감리제를 본격 도입, 9월 24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3일 희망풍차 결연가구 및 도내 위기가정 487세대 등에 추석맞이 지역특산물 세트를 지원해싿고 밝혔다.이번 물품은 삼성의 후원을 통해 마련, 잡곡, 건대추칩, 건곤드레나물, 건미역, 조미김 및 건표고버섯 등 지역특산물 세트로 구성됐다.정태근 회장은 “제주도민들이 모두 풍요롭고 따스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위기가정이 일상으로 돌아와 생활할 수 있도록 적십자사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적십자사는 매달 조손가정, 독거노인, 다문화
스마일게이트는 18일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 애니메이션 프로모션 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티저는 총 51초 분량으로 엔데, 이츠카, 티에리아 등 세 명의 주요 캐릭터가 전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미래를 위해 싸우는 작품만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다.이와 함께 작품 유튜브 채널도 오픈됐다. 이 회사는 추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애니메이션 PV 풀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삼성전자가 오늘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출시합니다. 이날 공식 출시되는 아이폰 17 시리즈에 맞불을 놓은 셈입니다. 갤럭시 S25는 신규 OS이니 ‘One UI 8’을 탑재해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합니다. 갤럭시탭 S11 시리즈 또한 갤럭시 AI와 제미나이를 탑재했습니다. 갤럭시 버즈3 FE는 전작 대비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스피커를 제공합니다.■ KT의 자체 조사결과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신한베트남 본사에서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현지 투자자 및 파트너사와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가 우루과이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중단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를 반박했다. 우루과이 국영 전력회사 UTE가 전력비 미지급을 이유로 채굴 시설의 전력을 차단했고, 테더는 480만달러 규모의 채무를 해결하지 못한 상태라고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테더는 성명을 통해 "우루과이 및 남미 지역에서의 사업 철수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지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전력비 미납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으며, 우루과이의 높은 전기요금
성남시의회가 상임위 회의 진행 등을 문제 삼아 더불어민주당 행정교육위원장을 불신임시키는 초유의 사태가 초래케 하는 등 여야가 극한 대립 국면에 처했다.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23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행교위 위원장에 대한 불심임 사유는 성남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