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와 경유 등 수송용 유류에 적용되는 '유류세 인하 조치'가 4월까지 연장된다.기획재정부는 6일 "국내외 유가 동향 및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등을 고려해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조치를 2개월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인하율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휘발유 15%, 경유·부탄 23%다.현재 유류세는 탄력세율을 적용해 휘발유는 리터당 698원, 경유는 448원이 부과된다. 인하 전과 비교하면 휘발유는 L당 122원, 경유는 133원 싸다.액화석유가스 부탄 역시 L당 47원을 인하한 156원의 세금
조달청이 발주한 철근 계약 관련 입찰담합으로 과징금을 부과 받은 현대제철·동국제강·대한제강·한국철강·환영철강공업·한국제강 등 6개사가 이에 불복해 제기한 과징금 취소소송에서 공정위가 전부 승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2024년 법원에서 판결이 선고된 사건들의 동향을 분석·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조달청이 정기적으로 발주한 철근 연간 단가계약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 물량을 배분하고 입찰 가격을 합의하는 등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제강사 7개와 압연사 4개 등 11개 사에 2
경기도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세사기에 가담한 공인중개사사무소 41곳을 집중 수사해 공인중개사 54명, 중개보조원 45명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으로 총 99명을 검찰에 송치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는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 신고내역을 분석하고 수사한 결과 수원시를 비롯한 6개 시 41개 업소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적발된 공인중개사들은 중개보수를 중개보조원들과 일정비율로 배분해 사실상의 중개업무를 하게 하는 불법행위를 저질렀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644건을 중개하면서 법정 중개보수 외에 약 5억50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홈쇼핑 송출수수료 대가검증 협의체 운영을 통해 CJ ENM과 3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 간 송출수수료 협상 갈등으로 송출 중단까지 이르렀던 첨예한 갈등 상황을 원만하게 조정하고, 사업자 간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CJ ENM과 3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는 작년 1월부터 2024년 홈쇼핑 방송채널 사용계약 협상을 진행했으나, 송출수수료 대가 수준 등에 대한 입장 차이가 커서 협상을 중단했으며, 3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가 대가검증 협의체 운영을 신
고광효 관세청장은 6일 우리나라 최대 관문인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찾아 여행자 통관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관세청은 국경단계에서 여행자를 통한 마약 밀수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설 연휴 기간동안 인천국제공항이 개항 이래 최다 이용객을 기록하는 등 혼잡한 상황에서도 철저한 검사를 이어갔다.고 청장은 지난 1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입국심사 전 세관검사” 등 여행자 통관현장을 둘러보고, 연휴 기간동안 코카인 4.7kg를 포함, 마약류 약 17kg을 적발한 인천공항세관 유공직원들
더존비즈온이 창사 이래 최초로 연간 매출 4000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2020년 매출 3000억 원을 돌파한 후 불과 4년 만에 다시 한 번 대기록을 썼다.더존비즈온은 2024년 연간 연결기준 매출 4023억 원, 영업이익 881억 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발표했다. 지난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13.5%, 영업이익은 21.7% 상승한 수치다.4분기 실적 역시 연결기준 매출 1115억 원, 영업이익 295억 원을 달성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매출 7.6%, 영업이익 18.9%가 증가한 수
목포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을 위해 '2025년 전기·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25년 전기자동차 160대와 수소자동차 10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는 승용차 최대 1080만 원, 화물차 최대 1850만 원, 수소자동차는 대당 3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인천해양경찰서가 봄 행락철을 앞두고 12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에서 유·도선 사업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른 법정교육으로 선박 관리·점검법 및 다중이용선박 여객 관리,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유·도선 사업자 및 선원, 종사자들은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라 1년에 8시간 이내의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쿠팡플레이가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20세 이하 대표팀의 아시아 정상 도전을 생생하게 전한다.쿠팡플레이는 12일부터 오는 3월 1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펼쳐지는 '2025 AFC U20 아시안컵'을 생중계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2월 14일 오후 4시 시리아전 ▲2월 17일 오후 6시 15분 태국전 ▲2월 20일 오후 4시 일본전을 비롯하여, 대한민국과 함께 D조에 속한 국가들의 조별예선 전 경기를 쿠팡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2년에 한번 개최되는 U20 아시안
LG CNS는 NH농협은행과 생성형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 계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LG CNS는 두 차례의 기술비교평가에서 AI 기술력과 비즈니스 활용 역량을 인정받아 NH농협은행의 AI 파트너로 선정됐다.LG CNS는 이번 계약으로 NH농협은행의 생성형 AI모델, AI 기반 지능형 기업문서 관리 서비스 등을 구축해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혁신할 계획이다. 또 AI 뱅킹 서비스를 고도화해 NH농협은행 이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할 예정이다.NH농협은행 임직원은 AI 에이전트나 내부 지식자료 검색 기능 등으로 짧
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12일 지역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방정부가 책임을 다하고, 지방분권형 개헌을 통해 성숙한 지방자치를 구현하고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기에 지금이 최적의 시기라고 밝혔다.유 회장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통령실 출입 기자단과의 기자회견에서 혼란이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가 딥시크ㆍ관세충격 직전 수준까지 회복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 여건이 세간의 우려와는 달리 현재까지는 순항하고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1% 오른 2536.75에 거래를 마쳤다.
국민의힘 소속 대구 기초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나섰다. 국회에서의 탄핵 남발과 반민주적 의회 독재로 국정 마비와 헌법재판소의 독립성을 무력화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 행위로 국민 분열을 조장했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대구 기초
영주시는 2025년 사업체 조사를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전수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주시가 수행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영주시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대구시가 경증 소아환자들의 의료이용 불편 감소를 위해 관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달빛어린이병원을 신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환자가 평일 야간·휴일에도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병의원이다. 2012년 전국 최초로 대구시에서 운영을..
청송군은 지난 11일 청송군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2025년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이 개강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개강식에서는 신규단원 단복과 악기전달,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운영 안내 및 안전교육 등이 실시되었다. 특히, 작년 한 해 동안 단원들이 칭찬 마켓으로 모은 용돈을 좋은 곳에 쓰고자 자발적으로 모은 30만 원을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하여 지역의 어엿한 구성원으로서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기특한 모습도 보여주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날씨는 춥지만 단원들의 음악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