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지난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에서 세무사 5명 이상인 세무법인 설립의 구성요건을 3명으로 완화하는 세무사법 개정안이 통과됐다.이 법 개정 사안이 기재위 전체회의와 본회의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지점 없이 본점만 있는 세무법인은 세무사 3명만으로도 설립할 수 있다. 지점을 포함해 세무사 5명 이상으로 하는 현행 세무법인 설립 요건도 유지돼 병행된다.현재 세무사법상 세무법인 설립에는 ‘이사인 세무사 3명과 직원인 세무사 2명 이상’을 충족하면 된다. 대신 이사인 세무사 1명만 상주하면 제한 없이 지점을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백령도 하늬해변과 진촌마을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운영평가에서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되었다.국가생태관광지역 제도는 생태계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제도인데, 3년마다 운영성과, 주민참여도, 생태자원 관리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백령도는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의 최대 서식지로 독특한 지질·경관자원, 다양한 철새 도래지 등 국제적으로 가치 있는 생태·자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백령도점박이물범생태관광협의체가 주도한 생태교육 프로그램과 탐방 프로그램 운영, 생태관광 인프라 확
플래직은 이달 27일 오후 6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레이아크 심포니 : 에코스 오브 라이트'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이날 놀 티켓을 통해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이번 공연은 대만 게임업체 레이아크의 음악을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다. 이 회사의 판권 계약을 통한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단순 OST 연주회가 아니라 게임 음악을 본격적인 공연 예술의 한 영역으로 끌어올리는 새로운 시도로 열리게 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레이아크는 '사이터스' '디모' '스도리카' '보이즈' 등을 선보이며 리듬게임의 장르적 스
좋은땅출판사가 ‘공부를 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을 펴냈다. 이 책은 공부를 단순한 암기나 시험 대비의 기술이 아닌, 모두의 세상을 이해하고 자기 자신의 세상을 확장하는 철학적 행위로 바라본다. 저자는 ‘배움 없는 익힘은 의미 없고, 익힘 없는 배움은 쓸모없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통해 학습의 본질을 탐구한다. 책은 시와 에세이 형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12일 KOTRA 본사에서 AI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공공 AI 확산 선도를 위해 출범 '공공AI전환지원센터'의 첫 협력사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기관의 AI 전환부터 데이터 공유, 국내 AI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AI 도입·활용 및 확산 ▲글로벌 AI 리더십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AI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수출기업의 AI 기반 정보수집 및 수출지원 협
로봇 전문 기업 브릴스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됐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으뜸기업 대표, 포상 수상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에 앞장선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매년 100개사를 선정하는 제도다. 브릴스는 적극적인 채용 확대
강미정 전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12일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복당 요청에 대해 “복당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강 전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 의사는 이미 충분히 밝힌 바 있다”며 “그럼에도 다시 권유해 주신 데 대해서는 감사드리며, 그 뜻을 정중히 사양한다”고 말했다.이어 “지금 필요한 것은 특정인의 이름을 반복해 거론하는 일이 아니라 피해자들이 안전하게 보호받는 일”이라며 “제 이름이 불리는 것조차 또 다른 상처로 이어지고 있음을 헤아려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피해자와 조력자를 향
연수카누학교 출신 아마추어 패들러들이 전국대회에서 거침없는 기량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인천의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를 이끌고 있다.연수카누학교는 인천 연수구 주최, 연수카누연맹 주관으로 해양스포츠 인재를 발굴해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에 따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6일 연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미국 이민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공장에서 실시한 단속에서 우리 국민 300여 명이 구금된 것으로 확인돼 정부가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설치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본부·공관 합동대책회의에서 “조지아공장에서 총 475명이 구금됐고, 이중 한국인은 3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매우 우려가 크고 국민들이 체포된 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조 장관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자신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했고 본부와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11일 연수구 청학동 지역아동센터에 ‘iHUG 꿈의 책방 17호점’을 개소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iHUG 꿈의 책방은 지역아동센터 노후시설을 쾌적한 독서 공간으로 조성해 아동에게 미래 꿈과 희망 공간을 제공하는 iH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꿈의 책방
문재인 전 대통령은 12일 광주를 찾아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관람했다.문 전 대통령은 이날 김정숙 여사와 함께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근 5·18 민주광장에서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을 지켜봤다.문 전 대통령 부부는 경기 내내 미소를 지었으며 강채영이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확정 짓자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갈채를 보냈다.문 전 대통령 부부는 경기 전 관람객들의 환호에 머리 위로 손을 흔들어 화답하고 '손하트'를 만들어 보이기도 했다.강기정 광주시장과 부인 유귀숙 여사도 관람을 함께했다.문 전 대통령
농식품부와 농협이 농촌지역 식품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농촌형 이동장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 경제지주는 2025년 9월 12일 전라남도 함평군에서 ‘찾아가는 농촌형 이동장터’ 발대식을 개최하고 농촌 식품사막화 해소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서홍 농협 경제지주 대표이사,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비롯해 1차 시범지구 관계 지자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