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형 과학중점학교인 청도고등학교는 2025년 여름방학 기간 중 의학, 생명·환경과학, 의료·보건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 9명이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속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이 주관하는 ‘생명·환경과학 체험학습’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1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청도고 학생들은 희망자에 한해 2일 동안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대학 수준의 실험 중심 교육을 경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Plasmid DNA와 제한효소를 활용한 DNA 분석 ▲CSI 과학수사 기법을 응용한
넵튠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강율빈 대표를 넵튠의 단독 대표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정욱 대표는 님블뉴런 각자대표로 선임됐다.이번 이사회 결정은 넵튠이 영위하는 비즈니스 영역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자는 의미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회사측에 따르면 강율빈 대표는 서울대학교 재료공학·경제학 복수전공 후,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기술경영대학원 석사,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넵튠과 합병한 애드테크 업체 '애드엑스'를 2016년에 창업해 2018년 애드테크 기업 곰팩토리를 인
과기정통부가 11월 내 연구실 사고 방지대책을 발표한다.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3일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에서 열린 'R&D 생태계 혁신을 위한 연구현장 간담회'에서 11월 내로 연구실 사고 방지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배경훈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전날 오전 배터리 화재 사고가 발생한 서울대학교 유회진학술정보관 내 실습실을 찾아 현장을 둘러봤다.배 장관은 "생각보다 불이 좀 많이 났던 것 같고 실험 연구실 전체가 지금 화재로 뒤덮여 있었다"며 "다행인 건 인명 사고가 나지 않았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서울 삼정호텔에서 국내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 대표와 임원진 등 업계 리더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KOSA 런앤그로우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기원 서울대학교 교수가 ‘AI시대, 전세계 누구나 K-푸드테크’를 주제로 강연했다.푸드테크 분야 국내 최고 석학 중 한 명인 이기원 교수는 현재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 학과장으로 인재 양성에 힘쓰는 동시에 월드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이 교수는 “현재 전 세계는 ‘창발(Eme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한 것을 놓고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행정안전부의 주민투표 권고 마지노선을 8월 말로 정한 가운데 최근 쟁점이 된 행정구역 조정을 놓고, 3개 기초시로 완전히 결정짓고, 논란을 잠재울 쐐기골을 넣을지 관심이다.오 지사는 지난 15년 동안 백가쟁명처럼 여러 의견으로 갈리면서 답을 찾지 못했던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이번 기회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며 승부수를 띄웠다.주민투표 실시 권한을 갖고 있는 윤호중 행안부 장관의 설득이 최대 관건으로 떠올랐다.오 지사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