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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정체 불명의 가루’ 발견에 일부 시설 7시간동안 부분 폐쇄

1개월전
인천공항에서 뉴욕으로 출국하려던 여성A씨가 여객터미널에 도착한 이후, 본인이 소지한 가방에서 ‘정체 불명의 가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성분을 조사하고 있다.

하지만 국가보안 ‘가급’ 시설인 인천공항 항공보안 당국이 성분 분석을 놓고 우왕좌왕하고, 일부 기관은 아예 뒤늦게 출동해 빈축을 샀다.

때문에 ▲제1여객터미널 2번 출국장 ▲D출국수속카운터 등 시설이 7시간 동안 부분 폐쇄되는 상황이 빚어졌다.

2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A씨는 거주지 경남 김해에서 버스를 이용해 이날 오전 6시10분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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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교육지원청은 19일 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 중심의 공문서 감축과 질적 개선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현장 중심 공문 생산 책임 강화를 목표로 ▲공문 게시제 확대 ▲공문 생산 이행사항 강화 ▲공문 학교 실행 표시제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지원청은 공문 게시판 재구조화를 통해 별도 공문 접수 절차 없이 학교가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공문 게시제 확대’와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공문 학교 실행 표시제’를 중점적으로 전달해 공문서 감축과 질적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효율적인 학교 업무
인천 중구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시설 이용 어르신과 인솔자 등 2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 생활을 체험하는 사회참여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최근 춘천 숲체원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어르신들은 시니어웰라이프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며 마음을 치유하고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이민주 기자 [email protected]
안산시 상록구 사이동 행정복지센터는 1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안산 상록수봉사회와 함께 사이동 결연세대 어르신 30명을 초대해 ‘희망 풍차 결연세대 효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안산 상록수봉사회는 정기적으로 적십자 결연세대를 후원하며 이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단체로, 이번 효 잔치를 통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소갈비 점심과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 세트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장성숙 안산 상록수봉사회 회장은 “자녀들이 찾아오지 않고 이웃들도 관심을 두지 않는 홀몸
인천 연수구 옥련중앙교회는 지난 11일 연수구에 지역 학생들을 돕는 데 써달라며 장학금 850만원을 전달했다.옥련중앙교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료품 꾸러미와 온누리상품권, 라면 등 후원품뿐 아니라 위기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10만원씩 정기후원을 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한종근 담임목사는 “연수큰재장학재단이 설립된 이듬해인 2017년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이번이 두 번째”라며 “미래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를 키우는 일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이재호 구청장은 “지역 학생들을 돕는
“산악부에서 활동하면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게 됐어요. 성취감과 도전 정신이 살아나는 계기가 됐죠.”인천대학교 도시행정학과 3학년인 김동우 학생은 지난해부터 인천대 산악부 UIAC의 재학생 대장을 맡고 있다.UIAC는 지난 1979년 인천대 개교와 동시에 설립된 인천대 제1호 동아리로, 긴 역사만큼이나 뛰어난 업적을 품고 있다.김 대장은 “산악부의 대표적 족적은 7대륙 최고봉 등정”이라며 “이는 전국 단일 대학 산악부로서는 최초의 기록”이라고 강조했다.등산과 거리가 멀었던 그가 산악부와 인연을 맺은 건 친구 덕이었다.김 대장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4일 인천시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이 주관하는 ‘헌혈의 날 사랑나눔 헌혈릴레이’의 하나로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혈액수급이 절실한 취약계층에게 혈액을 나누기 위해 재단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생명의 상징인 혈액을 나눔으로써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데 의미가 있다.이날 재단은 대민업무 특성상 자리를 비우기 어려움에도 직원 23명이 헌혈에 동참했다.올해의 경우 17명이 참여한 지난해보다 더 많은 직원이 적극적으로 생명 나눔에 참여했다.전무수 인천신보 이사장은 “혈액수급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 화성시 소재 리튬전지 업체 아리셀의 공장에서 24일 발생한 화재로 오후 6시 기준 총 22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추가로 연락이 두절된 실종 근로자 1명에 대해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화성소방서는 화재 현장 브리핑에서 오후 6시 30분 기준 사상자 수가 사망 22명, 중상 2명, 경상 6명이며, 실종자 1명에 대해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22명 중 외국인은 20명이며, 시신이 심하게 훼손된 성별 정도만 구분이 가능한 상태다. 소
1시간전
부모의 '빚투 논란'으로 6년간 활동을 접었던 마이크로닷이 24일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마이크로닷은 이날 이날 서울 구로구 예술나무씨어터에서 열린 새 미니음반 '다크사이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마이크로닷은 "다시 이렇게 여러분 앞에 인사하게 돼 참 많이 떨리는 마음"이라고 말했다.이어 "사건 이후에 시간을 보내면서 많은 반성과 노력의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으로 활약하며 주가를 올리던 마이크로닷은 2018년 부모의 채무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다.이후 마이크로닷의 아
창원 팔룡터널 운영 중단을 앞두고도 창원시가 내놓은 대책은 땜질식 처방에만 그치고 있다. 민간사업자 운영 적자로 채무불이행 사태가 터질 것이라고 벌써 1년 전에 예고됐지만 창원시는 정상화 방안은커녕 ‘폭탄 돌리기’만 지속하고 있다. 팔룡터널은 2019년 개통된 지 2년 만에 누적 적자
진명기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장이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맡을 예정이다.24일 본지 취재 결과 진 실장이 제주도 행정부지사에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진 실장은 애월읍 납읍리 출신으로 구미공고와 대구대, 영국 버밍험대 대학원을 졸업한 후 1995년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비상대비정책국 민방위심의관, 대통령직속 미세먼지문제해결을위한국가기후환경회의 총괄운영국장, 재난관리실 재난복구정책관, 지방재정경제실 지방세정책관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 9월 1급으로 승진해 사회재난실장을 맡았다.행안부 인사는 이달 내 단행될
2시간전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24일 경기 화성 전곡해양산업단지 소재 리튬 일차전지 생산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2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양시와 미국 애틀란타 한인단체의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이동환 고양시장은 23일 미국 애틀란타 한인회, 세계한인무역협회 애틀란타지회, 한인상공회의소 등 미주 한인 단체를 방문해 글로벌 첨단 기업 고양시 유치와 투자 활성화를 위한 경제협력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고양시와 애틀란타 간 경제 교류를 촉진하고 상호 혜택을 도출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이 시장은 애틀란타 한인사회와의 만남에서 고양시의 지리적 이점과 편리한 교통 및 훌륭한 인프라 등을 설명하고 글로벌 기업을 고양시에 유치하
ㆍ 최근 은행권 등을 중심으로 제4 인터넷전문은행 등장 가능성이 고개를 내밀고 있으나 기존 인터넷전문은행이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과 금리 부담 경감에선 당초 기대만큼의 혁신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4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이 지난 4월 신규 취급한 일반신용대출의 평균 신용점수는 케이뱅크, 토스뱅크, 카카오뱅크으로 나타났다. 평균금리는 각각 케이뱅크, 토스뱅크, 카카오뱅크다. 이
포항시 양학동행정복지센터는 24일 양학동민복지회관에서 포항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관계자, 강사, 수강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양학동 평생학습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 상반기 강좌는 총 21개로, 3월부터 6월까지 16주간 진행됐다. 수강생 279명 중 224명은 이번 상반기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은 하모니카, 라인댄스, 난타 교실 수강생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수료증 전달식 및 서예, 캘리그라피, 프랑스자수, 천아트 등 수강생들의 다양한 작품 전시와 함께 풍성하
한 조사에서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에서 네이버 쇼핑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Z세대 절반 이상은 인스타그램·틱톡 등 소셜미디어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삼정KPMG는 이같은 내용을 담긴 '파괴적 커머스, 아시아태평양 유통 흐름을 주도할 뉴패러다임' 보고서를 24일 발간했다. 보고서는 한중일 포함 14개 아시아태평양 국가 약 7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결과를 냈다. 회사에 따르면 응답자 절반 가량은 Z세대에 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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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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