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2025년 1분기 840억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이 중 30억달러가 디지털 자산으로 유입됐다고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블랙록의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아이셰어즈 ETF는 1070억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디지털 자산 ETF는 전체 ETF 유입액의 2.8%를 차지했다. 대체 투자 부문에서도 93억달러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지난 3월 31일 기준, 블랙록의 디지털 자산 운용 규모는 503억달러로 전체 자산 11조6000억달러의
구글이 9일 개최한 연례 클라우드 넥스트 컨퍼런스에서 최신 AI 가속 칩 '아이언우드'를 공개했다.아이언우드는 구글 7세대 TPU로, AI 추론에 최적화된 첫 번째 칩이다. 올해 말 구글 클라우드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되며, 256개 칩 클러스터와 9216개 칩 클러스터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아민 바흐다트 구글 클라우드 부사장은 "아이언우드는 구글이 개발한 가장 강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TPU"라며 "AI 추론 모델을 대규모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
여행 예약 사이트인 트리바고의 전 백엔드 엔지니어로 프로그래머인 마티아스 엔들러가 최고의 프로그래머에게 필요한 15가지 특성을 정리했다.11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가장 중요한 것은 참고 문헌을 읽는 것이다. AI에 묻거나 스택 오버플로우에 의존하는 대신 아파치 웹 서버 문서, 파이선 표준 라이브러리, TOML 사양 등 1차 자료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구를 깊이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 엔들러는 "우수한 개발자는 사용하는 기술을 근본적으로
창펑 자오 전 바이낸스 CEO가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에 대해 증언하는 조건으로 미국 법무부와 합의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 보도를 정면 반박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2일 보도했다.앞서 WSJ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창펑 자오가 미국 검찰과 합의 조건으로 저스틴 선에 대한 증거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창펑 자오 SNS에 “WSJ는 정말 노력하고 있다. 누가 감옥에 갔고 가지 않았는지 잊어버린 것 같다”면서 "정부 증인이 된 이들은 감옥에 가지 않고 보호를 받는다.
리플랩스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항소 절차를 중단하고 최종 합의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코인데스크가 11일 보도했다.이번 행보는 2020년 12월부터 이어진 리플 XRP 판매와 관련한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이 마침내 종결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리플은 XRP가 증권이 아니라 화폐라고 주장하며 SEC 관할권 밖에 있다고 반박해왔다. 이번 항소 중단 요청은 양측이 모든 쟁점을 해결하는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SEC는 이전 제미니를
솔라나 기반 밈코인 파트코인이 최근 일주일간 99% 가까이 급등하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을 웃도는 상승세를 기록했다.11일 더블록에 따르면 파트코인은 하루 기준으로도 30% 이상 상승하며 눈길을 끌었다. 파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는 배경은 확실치 않다. 하지만 초기 농담으로 시작한 암호화폐가 실질적인 유동성과 시가총액을 갖춘 자산으로 발전한 것이 이례적인 사례는 아니라고 더블록은 전했다. 파트코인 희석 기준 시가총액은 9억달러에 육박하며, 솔라나 체인 내에서 가장 유동성이 높은 토큰
평택해양경찰서가 오는 7월31일까지 지역 내 어촌과 도서 지역을 대상으로 대마·양귀비 집중 단속에 나섰다.해경은 집중 단속을 통해 마약류 공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유통 행위 등에 대해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특히 신고자의 비밀을 보장하고 신고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택시 기사에게 성폭행 당했어요. 도와주세요!’ 다급한 목소리와 함께 112 신고가 접수되었다. 출동 무전 소리를 들은 관내 모든 순찰차량은 긴급하게 현장으로 출동하게 된다. 그러나 정작 현장에는 횡설수설하는 신고자 외 다른 특별한 혐의는 발견되지 않았다. 우선 신고자가 무사함에 가슴
충남도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과 관련 올해부터 변경되는 시스템 등 안내 및 신규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도·시군 공무원 및 민간사업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정부예산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재정사업에서 탈피해 정부재정은 마중물이 되고, 민간자본과 금융기법을 활용해 지자체와 민간이 원하는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펀드’ 방식을 도입한 새로운 지방소멸대응 정책수단이다. 기
라인게임즈는 15일 '창세기전 모바일 : 아수라 프로젝트'에 새 캐릭터 '크리스티나 여제'를 선보였다.이날 공개된 크리스티나 여제는 '지성의 결정체' 속성의 거너 전직 캐릭터다. 초필살기 '인페르노 지원폭격'을 통해 지정한 타일 주위 4칸의 광범위 공격을 가하고, 이동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이 회사는 또 메인 스토리 37장 '암흑성 탈환 Ⅱ'와 38장 '법국의 수호자'를 업데이트 했다. 이와함께 '엘리자베스 팬드래건'과 '메리 팬드래건' 캐릭터의 추가 성장 요소인 '이너 브레이크'를 개방했다.이밖에 '흑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5일 서귀포시 보목하수처리장 인근 보목포구 해안과 올레길 6코스 일대에서 보목어촌계 회원 40여 명과 함께 제2차 ‘청정 쓰담달리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도내 하수처리시설의 청정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상하수도본부가 추진하는 연중 환경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상하수도본부는 도내 8개 하수처리장을 순회하며 각 하수처리장별 특성과 계절적 요인을 고려해 장마철 대비 환경정화, 해변가 쓰레기 수거, 올레길 정비 등 시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김포~파주 한강터널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안전확보방안,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실태 등을 확인했다.박상우 장관은 현장 점검에서 “한강터널은 한강 하저를 관통하는 국내 최초의 도로터널로, 지하 인프라 분야에서 기술적 도전과 상징성을 동시에 갖춘 대형 현장”이라며 “가장 먼저 놓아야 할 기반도 안전, 시공 중인 모든 단계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둘 것”을 강조했다.국토부는 행정안전부가 총괄하고 전 부처·지자체가 참여하는 집중안전점검에 참여해
영주시는 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이 경북지역 대형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20만 원을 지난 9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선비촌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해남군 2025년산 물김이 4월 9일 기준 1,153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전년도 전체 위판고인 1,138억원을 뛰어넘는 것은 물론 2년 연속 위판고 1,00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위판고 증가는 물김 생산량이 전년 대비 30%가량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2025년 해남산 물김 생산량은 현재까지 총 7만 8,159톤을 기록하고 있다.올해는 안정적인 해황과 초기 채묘 시기에 갯병 발생이 거의 없었던 점 등이 고품질 김 생산에 좋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김 수출이 2년 연속 1조원을
순천시는 공공부문이 앞장서서 생활 속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회용 컵 대여 서비스’를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청사 내 회의, 설명회, 교육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순천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회용기 대여‧세척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된다.사전에 청소자원과에 다회용 컵 대여를 신청하고 사용 후 반납하면, 반납된 컵은 고온‧살균 과정을 포함한 3단계 세척 단계를 거쳐 안전하게 재사용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공공부문
광주 동구는 지난 14일 재단법인 피스윈즈코리아와 함께 ‘유기견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유기 동물 입양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반려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광주광역시 동물보호소에 입소한 유기견 중 동구 지역에서 발생했지만 입양되지 않은 유기견을 대상으로 도심형 입양센터를 시범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도심형 입양센터 시범 운영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를 통해 모금된 기금으로 추진되며, 입양센터는 시민 접근성이 높은 도심 지역에 설치될 예정이다.
충북대학교 법무대학원 총동문회가 선․후배 간의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지난 4월 11일 오후 6시 30분 청주 시내 식당에서 졸업생 및 재학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동문회 상견례를 진행했다.이 날 행사에는 김판기 법무대학원장, 이국현 교무부원장, 정상수 대외협력부원장, 박재평 교수를 비롯해 윤양택 총동문회장, 신경직 법무대학원 동문회장, 장석현 재학생원우회장, 박재주 충청북도의원, 김진균 청주시 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를 통해 선·후배 간 친목을 다지고 법무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