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도시공사는 13일 화성산업진흥원과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최근 산업단지 내 고위험 사업장을 중심으로 대형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서 ▲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안전관리 협력 시스템 구축 지원 ▲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 ▲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및 정보 교류 ▲ 입주기업 대
경기 안산시는 지난 12일 팀 그뤼테마이어 독일 아헨특구시장을 포함한 22명의 대표단과 국제교류 간담회를 갖고 기업 및 기술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대표단은 간담회와 함께 안산시 주요 혁신 기관인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 인간중심생산기술연구소 ▲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 안산사이언스밸리 ▲ 지역 내 기업 ㈜테스토닉 등을 방문했다.시와 아헨특구시는 지난 2019년 4월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공식 체결한 이후, 경제 및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특히 이번 방문은
경기 화성특례시가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제26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전국 유일 ‘효’를 주제로 한 가족 참여형 마라톤 행사인 이번 대회에는 총 996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특히 화성특례시민이 전체 참가자의 절반 이상인 5718명에 달해 지역 주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실감케 했다.경기는 하프코스, 10㎞, 5㎞ 건강달리기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조부모-부모-자녀가 함께 달리는 ‘3세대 가족 마라톤’, 커플·가족 부문 참가 등 다양한 구성의
얼마 전 허위로 혼인신고를 하고 신혼부부 가점을 받아 주택 청약에 당첨된 후 혼인무효 소송을 해서 미혼 신분을 회복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결혼을 하고도 혼인신고를 늦추거나 하지 않는 커플들이 훨씬 더 많다.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일들이 가끔 현실에서도 일어난다. 결혼식에 갔다가 한바탕 난리를 목격했다.식을 마친 뒤 신부의 아버지가 신랑의 멱살을 잡고 호통을 치는 것이다. 전에도 한 번 결혼식을 치른 신랑이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총각 행세를 했다는 것이다.신부의 친척이 식장에서 신랑 친구들이 하는 얘
경기 광명시가 주민참여예산 제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시민컨설턴트단’ 운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시민컨설턴트단은 주민이 제안한 예산사업의 내용을 사전에 구체화하고 제안 취지를 명확히 하기 위한 광명시만의 주민참여 숙성제도다.컨설턴트는 관련 양성과정을 이수한 주민참여예산위원 중에서 위촉했으며, 제안자가 낸 사업 아이디어가 실현 가능성 높은 제안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한다.시는 행정 검토 이전 단계에서 시민의 시각을 반영함으로써 제안사업의 실행 가능성과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한편 지난 12일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시민컨설턴트단
전남 함평군이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함평엑스포공원 에듀테인먼트파크 조성 사업’이 내년 4월 개장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함평엑스포공원 일대에 생태 교육과 체험형 오락을 융합한 복합 공간을 만드는 이 사업에는 총 135억 원이 투입된다. 이곳은 신비로운 나비의 숲, 나비 아트 공작소, 꽃줄기 나비마을, 팔랑팔랑 연구소 등 4개의 실내 테마 체험관과 야외 가족 체험 및 모험 놀이 시설을 포함하고 있다.에듀테인먼트파크는 함평의 ‘나비·곤충’이라는 강력한 브랜드를 기반으로 기존
대구웨딩박람회가 오는 5월 17일~18일까지 북구 유통단지 내에 엑스코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다. 연웨딩과 함께하는 대구 연웨딩박람회 일정 중 가장 규모 있는 결혼준비 행사이다올해 하반기를 준비하는 신랑, 신부들에게 더 다양한 웨딩업체와 스타일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웨딩박람회로 입소문을 모았다. 처음 준비하는 결혼식을 전문가와 다이렉트 상담해보고, 실패 없이 준비할 수 있게끔 예비 신혼부부를 지원하는 취지다.연웨딩의 오랜 경험을 지닌 웨딩플래너와 함께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웨딩샵의 신상 웨딩드레스와 신규 웨딩스튜디오등을 관람하
클라우드 스토리지 기반 협업 플랫폼 박스가 AI 에이전트를 확장하며 검색, 딥리서치, 데이터 추출을 자동화하는 새로운 기능들을 선보였다.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과 연동하는 AI 에이전트도 추가해 박스 콘텐츠를 워드, 팀즈, 파워포인트 등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박스는 2023년부터 AI를 콘텐츠 관리 플랫폼에 핵심 요소로 통합해 왔으며, 이번 업데이트로 에이전틱 AI 기능을 강화했다.새로운 AI 검색 에이전트는 계약서 만료일이나 회의 노트에서 고객 이름을 찾는 등 빠른 조회를 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지난 12-14일 3일간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9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에서 30명이 선수단이 참가, 3위에 입상했다.제59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에는 전국에서 1,395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는데 제주도지부는 최소한의 인원이 참가하여 최대의 성과를 거둔 대회였다고 할 수 있다.제주도지부 선수단은 바이애슬론, 좌식배구, 실내조정, 노래자랑, 단체 줄넘기기 등에 참가하여 바이애슬론 우승, 단체줄넘기기 우승
영주시보건소는 직장인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관리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건강한 일터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장인은 업무 특성상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우며, 특히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자원 부족과 체계적인 관리의 부재로 인해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상담
개를 집에 들이면 이름을 지어 주어야 한다. 작명에 어떠한 틀이나 격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부르기 쉽고 알아듣기 쉬운 이름이 좋다.아무리 좋은 이름이라고 해도 너무 길면 개는 이해하지 못한다. 그 개의 입양 배경이나 특성 등을 고려해 뜻이 담긴 이름을 지어주면 더욱 좋다.전문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면 개 전문훈련소에 의뢰를 하면 되지만, 보통 일반가정에서 취미를 겸한 개의 훈련이 필요할 경우에는 다음 사항을 알아두면 쉽게 훈련을 시킬 수 있다.훈련은 개가 생후 3~4개월 될 때 시작하는 것이 좋다. 주인에게 순종하도록 습관을 들여야
기상청은 제주도 서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드는 17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중부지방은 차차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오전부터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이른 새벽까지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5~18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한편, 일요일인 18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17일 제주는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다.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예상됐다.또 해안가와 추자도, 마라도 등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됐다가 빠져나가기를 반복하면서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거나,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특히 아침까지 서부와 한라산 서쪽 중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바다 안개 또는 낮은 구름이 유입돼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기상청은 해상에도 당분간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는 만큼 항해 및 조업하는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가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손꼽히는 '프리즈 뉴욕 2025'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 궁중 헤리티지와 예술 작품을 융합한 전시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LG생활건강이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가한 건 처음이며 이번 행사는 7일부터
경기도는 동두천 생연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생중계 상생플랫폼’이 5월 중 착공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두천 생연 도시재생사업은 ▲ 생중계 상생플랫폼 조성 ▲ 상인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 생중계 사랑방 및 시니어 활력센터 조성 ▲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생연동 일대는 미군부대 이전, 주변 지역의 대규모 쇼핑센터 조성, 대단지 아파트 건립 등으로 지역 상권이 위축되고 기반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원도심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원도심 활력을 증진
실제는 관념을 만들어낸다. 이 관념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의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라는 행사가 있어 5월이면 자연히 가정의 달이라는 관념으로 확장되는 것과 같다.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둘 사이 아이가 탄생함으로써 가정은 비로소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이 되며,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공동체가 된다. 가정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가족 간에 보이지 않는 규범이 생기고 모두가 이를 지키려고 한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치 부드러운 둥지를 안고 있는 것처럼 포근하다. 물론 5월은 날
6·3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북극 항로 개척’ 공약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인천에서는 북극 항로 시대에 대비해 극지연구소를 ‘한국극지연구원’으로 독립·격상시키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극한 환경 탓에 미지의 세계로 불리는 북극을 대상으로 한 물류 산업 활성화와
국민의힘 인천 연수구갑 당협위원장 내정자가 정식 선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졸속으로 내정됐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인천시당이 해당 지역구 당원협의회에 임명 절차를 다시 밟으라고 지시했다. 17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인천시당은 전날 오후 운영위원회를 열고 정승연 연수구갑 당협위원장 승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탈당과 관련해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탈당한다고 비상계엄 원죄를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이 후보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부정선거 망상에 빠져 이 사달을 일으킨 장본인이 자유, 법치, 주권, 행복, 안보를 운운하는 것이
국민의힘이 17일 발표한 ‘새롭게 대한민국 국민 매일 약속’의 다섯 번째 공약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였다. 최근 잇따른 흉악범죄와 도심 싱크홀, 사이버 해킹 사고 등으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모두의 평범한 일상이 위협받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공약에 담았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 체계 마련이다. 흉악범죄에 대해서는 형량 하한선을 높이고, 아동 대상 범죄는 최대 두 배까지 형량을 가중하는 방안을 담았다. 촉법소년의 연령은 만 14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