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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민·관, 저출생 극복 위해 맞손

경북도와 대구·경북교육청, 경제계, 금융계, 학계, 종교계, 여성계, 방송계 등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함께 손을 잡았다.

도는 11월 29일 KBS 대구방송총국 대회의실에서 경북도 대구·경북교육청 민간 주도 저출생 극복 대구·경북 추진본부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그간 저출생 극복 대응이 다소 공공 중심이었다면 민간이 참여해 공동 대응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저출생 대구·경북 민관협력은 미리 보는 통합행정 모델로 어떤 성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법원이 '12·3 비상계엄 사태'에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특히 체포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고위공직자의 직권남용 혐의를 수사하면서 관련 범죄로 내란죄 수사하는 것은 위법하다는 윤 대통령 측 주장도 설득력을 잃게 됐다. 공수처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국방부 조사본부가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는 31일 오전 서울서부지법이 형법상 내란죄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의
구미소방서는 1월 1일자로 제27대 조유현 소방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조유현 소방서장은 경남 합천 출신으로 1997년 소방 간부후보생 9기로 소방공무원에 임용돼 경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장, 고령소방서장, 경산소방서장, 경북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 청도소방서장, 경주소방서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행정역량과 풍부한 현장 지휘 능력을 갖춘 지휘관으로서 평소 직원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직원들과의 신뢰도 깊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유현 소방서장은“첨단산업도시 구미에서 막중한 책임
개통부터 기대를 모으며, 경주시민들의 궁금증과 의문점 등 경주시에 관한 모든 상담을 도맡아온 경주시 바로콜센터가 14년만에 시스템 전면 개편했다. 경주시는 1일 바로콜센터 상담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고객 편의성과 상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한다. 경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상담 프로그램 개편을 진행해 시험 운영을 거친 후,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가장 큰 변화는 24시간 민원 상담이 가능한 챗봇 서비스 ‘경주바로봇’ 도입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문자상담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희망찬 성장의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 동안 울릉군의회가 군민 여러분의 대변자로서 원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지금 우리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고통과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역사는 여태껏 그래왔듯이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어떠한 고비가 와도 반드시 이겨내리라 확신합니다.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하되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울릉군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
2025년 을사년 올해는 청사의 해, 푸른 뱀띠 해다. 국내 정치적 상황이 불확실한 가운데, 뱀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유연함과 통찰력,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변화를 상징한다. 따라서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위기의 해를 기적의 해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한국인들은 뱀띠 해에 태어난 사람을 지혜롭다고 여긴다. 이는 뱀이 십이지 중에서 지혜를 상징하는 동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뱀은 12간지에 포함된 유일한 파충류로 그 의미는 깊다.전통적으로 뱀은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식돼 왔다. 대개 두려운 존재로 그려졌으며 뱀의 외모
대구시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 참가, 지역 38개 중소·벤처기업들의 혁신 기술 소개 및 해외시장 진출 등을 돕는다. 대구시는 7~10일 나흘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하는 ‘대구공동관’ 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CES는 ‘몰입’을 주제로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등 미래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대구시는 이번 전시회에 15개 기업이 참가하는 ‘대구공동관’을 비롯
넷마블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에 신규 동료 ' 하 유리'를 업데이트했고, 인기 스토리 이벤트 '구스트앙의 비밀서재'를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신규 동료 ' 하 유리'는 전투 시작시 아주 강력한 광역 필살기 '크라노스'를 시동하는 특징이 있는 SSR+ 등급 전사 캐릭터다. 이번 캐릭터는 강력한 '하 유리'를 만나고 싶다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원작에서 '하 유리 자하드'가 탑 최강의 시동무기 중 하나인 '크라노스'를
나전칠기 명인 김영준 작가는 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 임만택 회장 추천으로언노운바이브 아트페어에 특별 초대작가로 참가한다고 밝혔다.언노운바
최근 환경부가 민간 석탄 화력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량 8,400만 톤을 통계에서 누락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비판 입장문을 냈다.이와관련,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는 국가의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자료이다. 대한민국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과 정책 신뢰성을 크게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이번 통계 오류로 인해 2016년 배출량이 80만 톤, 2017년부터 2021년까지는 연간 840만~1,960만 톤씩 누락된 수치
충북 충주시가 마한·중원 등 고대 역사문화유적의 관리·보존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나섰다.시는 6일 ‘역사문화권 전략계획 및 정비 시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국장, 관계 공무원,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을 공유했다.국가 유산청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공모 대응을 위한 이번 용역은 관내 역사문화유산의 범위를 설정하고 기초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정비 구역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또한, 이를 기반으로
수입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루모스가 새해를 맞아 전 제품에 대해 최대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월 31일까지 한정적으로 진행된다.특히, 수입 매트리스와 맞춤 제작 침대 프레임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기본 할인 외에 추가로 5% + 5%의 중복 할인 혜택이 제공되어 더욱 실질적인 가격 절감을 누릴 수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유명 브랜드의 인기 순위 매트리스 제품들이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주요 제품으로는 씰리, 템퍼페딕, 스턴스앤포스터 등이 있다. 해당 제품들은 편안한 수면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신한은행은 6일 K-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문화콘텐츠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문화콘텐츠 기업 보증료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추가 출연금 지원으로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보증료와 함께 정부가 보전해주는 이자비용까지 동시에 지원 받을 수 있어 금융비용
제주시 주민복지과는 올해 1,192억 원을 투입,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1인가구 증가 및 고령화 등 인구와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른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현으로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에게 긴급복지 생계지원 금액 6.42% 인상과 기부식품 등 지역자원 나눔 전개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오도창 영양군수는 7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25년 영양군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대학생들에게 1000원에 아침밥을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조기 시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겨울방학 기간인 1~2월 중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조기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이 올해부터 겨울방학 기간을 포함해 확대 시행되는데 따른 것이다.제주대학교는 올해 변경된 사업 일정에 맞춰 1차 지원학교로 선정돼 겨울방학 중인 1월 6일부터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한다.제주관광대와 제주한라대는 2차 지원학교로 신청할 계획으로, 지난해와 같이 1학기 개강과 함께 운영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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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지난 27일 2024년 경기도 재난 의료 대응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재난 의료 대응 유공 기관 및 개인 부문에서‘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경기도지사 표창은 부천시가 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 현장 대응 과정에서 보건소 신속대응반 등의 유기적이고, 정확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높게 평가받아 기관과 개인 부문 동시 수상의 성과를 이루어 냈다.부천시는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하여 보건소 신속대응반을 운영하고, 자체 신속대응반 훈련 및 유관기관 합동 훈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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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대행, 국회몫 헌법재판관 3명 중 2명 임명…野추천 1명 보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 중 정계선 후보자와 조한창 후보자 2명을 임명했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문제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최 권한대행은 국민의힘이 추천한 조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후보자 2명 중 정 후보자를 우선 임명했다. 다만, 민주당이 추천한 후보자 가운데 마은혁 후보자 임명은 보류했다. 최 권한대행은 마 후보자에 대해선 추후 여야 합의 시 임명하겠다고 밝혔다.최 권한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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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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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의 마지막 날, 연대가 필요한 조선소 하청 노동자들과 이들의 손을 잡아 주고 싶은 사람들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서문다리 위에서 만났다. 형형색색의 응원봉 불빛이 마지막 날이 저문 하늘 위를 채웠다.“가로질러 들판 산이라면 어기여차 넘어주고. 사나운 파도 바다라면 어기여차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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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중랑청소년센터가 2025년 1월 17일부터 2월 20일까지 ‘2025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중랑청소년영화학교는 중랑구청과 중랑미래교육지구가 민·관·학 협력 체계 아래 중랑구 청소년에게 영화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2024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 사업에 참여해 민·관·학 협의체와 의견을 조율하며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에 오는 2025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 운영도 맡아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2025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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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 가능한 제주의 혁신 산업 생태계김태우, 제주특별자치도 식품산업팀장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대전환의 시대, 민생안정으로’라는 주제로 2024년 간부 워크숍을 열고, 한 해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며 2025년 중점 추진정책을 발표했다.먼저, 골목상권 디지털전환 정책은 디지털 기술도입, 소상공인 역량강화, 빅데이터 및 AI분석을 통한 맞춤형 마케팅 등 골목상권의 미래 지향적 모델로 재구성해 급변한 시장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어, 제주 푸드테크 산업생태계 조성 전략은 제주 특화자원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맞춤형 식품개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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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문학의 고전적 향취···‘서구인의 눈으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의외라는 반응들이었지만, 그의 작품들이 엄청난 속도로 팔린 후 이의를 제기하는 이는 드물었다. ‘이데올로기적 작가’라고 스웨덴 한림원에 항의 이메일을 보내고, 주한스웨덴 대사관 앞에서 ‘역사 왜곡 작가’라고 비난에 나선 뉴라이트 세력 정도가 있었을까. 이들 중 과연 한 작가의 작품을 제대로 읽어본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 지 궁금하다. ‘문학의 죽음’을 말하는 시대, SNS에서 지식인연 하는 중장년 남성들이 한강을 읽어보지 못했다고 줄줄이 고백하기도 했다. 여성작가를 잘 읽지 않는다는 한국남성들의 성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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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나를 깨우치다 32] 방심(放心)을 찾아서
천지가 고요에 잠긴 이른 새벽에 잠을 깨어 어제 일을 생각해 보노라면 현재의 생각이나 판단이 어제 낮 또는 지난밤에 가졌던 마음과 현저하게 달라짐을 느낄 때가 종종 있다. 아직 아무도 만나지 않고 대화를 나누기 이전 나의 생각이 어떤 방해도 받지 않는 이 새벽시간은 어쩌면 원초적인 순수자아가 작동하는 시간일지 모른다. 정적이 흐르는 새벽의 고요 속에서 일어나는 생각들이 곧 나의 정직한 본래의 마음이지 않을까? 새벽시간에 얻는 분별은 자칫 흐려지기 쉬운 사리판단력을 회복시키고 최선의 판단을 가능케 하는 것 같다. 어제 일어났던 이러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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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7년만에 출생아 수 300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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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나아가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올 한 해 ‘응변창신’의 자세로, 힘쎈충남답게 초지일관하며 나아가자고 강조했다.도는 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을사년 시무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며 “충남도는 희생자 지원과 사고 수습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먼저 밝혔다.김 지사는 이어 “목표했던 정부예산 11조 원도 거의 달성했고, 국내외 투자도 32조 넘게 유치해 민선7기 4년 간 이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