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창원시는 24일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장과 임원,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정비사업 아카데미에서는 한국부동산원 소속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실질적이고 유익한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청렴한 정비사업 조합 운영 강조 ▲정비사업 조합 운영 실태점검 사례와 유의사항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 제도 안내 ▲공사비 검증 제도 안내 ▲재개발사업의 손실보상에 관한 교육으로
경남도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지난 26일 23시 30분 행안부 주재 전국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하고 행정정보시스템 피해 여부를 점검했다.경남도 내부 점검 결과, 경남도 대표 누리집은 NHN 공공클라우드존에서 운영되고 있어 이번 화재로 인한 직접 피해는 없다. 그러나 우체국 금융, 우편, 정부24, 국민신문고, 모바일 신분증 등 대국민서비스와 공직자 통합메일, 온나라 메일·영상회의, 정부공인인증서 등 내부행정서비스는 전국적으로 접속이 중단된 상태다.이번 화재는 무정전전원장치(U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회장이 22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인 진주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진주시 최초로 고향사랑기부 최고한도인 2000만원을 기록한 사례로, 구 회장은 지난 2023년에도 당시 최고금액인 5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이 두 번째 기부로, 고향 진주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지역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에서 비롯되었다.진주 출신의 대표 기업인 구자천 회장은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오는 10월 4일 개최 예정인‘2025년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제전위원장을 맡
창원시는 23일 시청 시민홀에서 4·5급 간부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특강을 실시했다.이번 특강은 ‘공직자의 현명한 자산관리’를 주제로, 간부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합리적인 재정 운영과 건전한 자산관리 전략 등 미래 불확실성이 커지는 금융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한국 경제 성장의 특징 △인구구조의 변화와 소비 세대 교체 등 전반적인 경제 트렌드 분석 △고령화 시대 안정적 노후를 위한 자산관리 전략 등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조언으로 참석 공무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초청 연사인 김경록 미
창원시는 23일 중국 일조시 축구협회 대표단과 만나 스포츠 교류를 통한 우호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청 방문에는 일조시 축구협회 대표단과 창원시축구협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과 환담을 가졌고, 두 도시 간 축구 교류와 관광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교류전은 지난해 창원시축구협회가 중국 일조시를 방문해 두 도시 축구협회 간 교류 활성화와 우호 증진을 위해 ‘제1회 한·중 축구 교류전’을 개최하고, 향후 청소년 훈련 교류와 생활체육 친선경기 등 축구를 통한 화합과 우정을 약속하는 업무협약(
최근 10년간 체감물가를 반영한 20대 청년층의 실질소득 증가율이 1%대로 전 세대 중 가장 낮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한국경제인협회는 ‘2014~2024년 세대별 실질소득 추이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20대의 실질소득 증가율은 연 1.9%로 전 세대 중 가장 낮았다. 뒤이어 40대 2.1%, 50대 2.2%, 30대 3.1%, 60대 이상 5.2% 순으로 집계됐다. 20대는 실질소득 증가 추세도 둔화하는 모습이다. 2014∼2019년의 실질소득 증가율은 연 2.6%였지만
넷마블은 29일 ‘프로젝트 이블베인’의 새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이날 영상은 ‘도쿄게임쇼 2525’ 특별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이 영상은 총 1분 38초 분량으로, 고품질의 전투 영상을 담았다. 또한 작품 캐릭터들이 협동해 보스 몬스터를 제압하는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이 회사는 앞서 오픈한 스팀 위시리스트 페이지를 통해 작품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우리 지역도 분주해지고 있다.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 가족 나들이를 나온 도민들이 더해져 평소보다 많은 인파와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과 이웃, 풍성한 먹거리 덕분에 즐거움은 배가되지만, 그만큼 환경정비의 중요성도 커진다.연휴 동안 도로변, 전통시장, 공원 등에는 쓰레기가 쌓여 도시 미관을 해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과 자생단체가 앞장서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나, 주민 모두의 참여 없이는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어렵다.깨끗한 환경은 행정의
제주특별자치도는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증가에 대응해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교통안전·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10월 1일부터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제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도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과 지원금 신청을 동시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그동안 고령운전자들은 제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면허를 반납한 뒤 읍·면·동 주민센터를 별도로 방문해 지원금을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금 신청 창구 확대를 통해 고령운전자들의 불
한화그룹이 주최한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가 27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100만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1200여 명의 한화 봉사단과 3700여 명의 안전·운영 인력이 축제 이후 한강 일대를 정리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올해 축제는 국내 한화뿐 아니라 이탈리아, 캐나다 등 해외 참가팀이 함께 참여하며 ‘데칼코마니’ 연출을 시도했다. 원효대교를 중심으로 서쪽 마포대교와 동쪽 한강철교 양 구간에서 동시에 펼쳐진 불꽃 연출 덕분에 여의도, 이촌동, 노량진동 등 기존 집중 지역
반도체 장비 기업 HPSP는 글로벌 반도체 패키지 분야 전문가인 이춘흥 인텔 수석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HPSP는 생성형 AI 시장의 급격한 확장으로 고대역폭 메모리에서 반도체 패키징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회사의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리더십의 변화를 결정했다. 이춘흥 대표는 오는 11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정식 선임될 예정이며, 그동안은 김근영 전무가 대표이사를 대행한다이춘흥 대표 내정자는 최근까지 인텔에서 수석부사장을 역임하며 패키지
iM증권은 29일 헥토파이낸셜에 대해 스테이블코인 시장 개화 시 기존 지급결제 인프라 강점으로 선도적 입지를 확보하면서 지급결제 분야에서 성장성 등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허용 된다면 대표적으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 기본통화, 해외 송금, 지급결제 시스템 개선, 금융서비
SK텔레콤이 인공지능 에이전트 ‘에이닷 비즈’를 올 연말까지 SK그룹 25개 멤버사로 확산한다고 29일 밝혔다.SK AX와 공동 개발한 업무용 AI인 에이닷 비즈를 적용, SK 그룹 전반에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일하는 방식 혁신’을 현실화한다는 구상이다.'에이닷 비즈'는 SKT의 기업대상 AI 핵심 솔루션이다. 정보 검색과 일정 관리, 회의록 작성 같은 일상 업무와 함께 채용 등 전문 영역의 업무를 지원한다.사용자가 채팅창에 필요한 업무 내용을 자연어로 물어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영국 스타트업 RLS가 개발한 새로운 자전거 헬멧 기술이 충격으로 인한 뇌진탕 위험을 기존 헬멧 대비 최대 4배 줄여준다고 발표했다. RLS는 헬멧 외부 패널이 충격 시 회전·방출되도록 설계된 특허 기술로, 올해 가을 출시 예정인 캐니언의 디플렉터 트레일 헬멧에 최초로 적용된다.지난 24일 바이크비즈에 따르면 RLS는 외상성 뇌손상의 주요 원인인 회전 운동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기술로, 독립 연
모터사이클 제조 기업 두카티와 트라이엄프가 2026년형 레이스 바이크를 공개하며 모터스포츠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28일 모빌리티 전문 매체 바이크엑시프에 따르면, 두카티는 모토GP와 월드SBK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파니갈레 V4 R을 선보였으며, 트라이엄프는 450cc 모토크로스 시장을 겨냥한 TF 450-X를 출시했다.두카티 파니갈레 V4 R은 998cc 데스모세디치 스트라달레 R 엔진을
한국철도공사가 인공지능 기술과 공공데이터를 융합한 대국민 서비스 개발을 위해 ‘내일路 해커톤 2025’를 개최한다.해커톤이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여러 명이 팀을 이뤄 제한 시간 내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경진대회다.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 기반 AI 혁신으로 사람·세상·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안전과 교통, 관광 부문 등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웹 또는 앱 서비스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예를 들어 ▲열차 내 혼잡도 예측
라이프스타일 전기자전거 브랜드 슈퍼73이 새로운 전기 모빌리티 제품 출시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슈퍼73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2륜 전기차의 실루엣 이미지와 함께 "완전히 새로운 세대의 전기 모빌리티를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공식 발표는 오는 10월 11일 모토비치 클래식에서 예정되어 있으며, 아직 세부 정보는 부족하지만, 이미지와 문구를 통해 몇 가지 단서를 얻을 수 있다.이번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두꺼운 타이어를 장착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