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16,832건, 23억 2백만 원 상당을 모금하며 전국 군단위 1위, 전남도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시행 첫해인 2023년도 12,142건, 22억 4천1백만 원 대비 기부 건수는 38.6%, 금액은 2.7% 증가했으며, 이로써 시행 2년간 누적 45억 4천만 원이 모금됐다.세부적으로는 전액 세액공제의 대상이 되는 10만 원 이하 기부가 전체의 94.7%를, 광주‧전남권 관계 인구의 기부가 58.3%를 차지했다. 소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