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하남소방서, 다중이용시설 현장안전지도 실시

하남소방서는 23일 하남시 소재의 대형 복합시설 ‘스타필드 시티 위례’를 방문해 관서장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지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의 이용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휴가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 등으로 인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사전 점검과 안전지도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주요 지도 내용은 ▲여름철 전력 사용량 증가에 따른 전기화재 예방 당부 ▲휴가철 대비 자율소방대의 철저한 운영 강조 ▲피난 안내도 게...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한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도는 1호기 발사를 앞두고 지난 16일과 24일 서울시에 있는 기후위성 제작 현장에서 도민 초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초청 대상은 경기도와 기후도민총회에 참여한 도민이 함께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평가해 선정한 30명의 ‘평범한 기후영웅’ 도민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경기기후위성 소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7월 26일 오후 1시 봉화읍 내성천 수변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의 축제 일정에 돌입했다.이날 개막식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내·외빈, 주민, 관광객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공식 개장을 함께 축하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사전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후 개장 선언을 통해 제27회 봉화은어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 하이라이트로는 내·외빈이 함께한 터치버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제11대 후반기 의장 취임 1주년을 맞아 ‘다음을 여는 책임, 미래를 여는 오늘’이라는 메시지로 그동안의 주요 의정성과와 남은 임기 동안 추진할 목표와 구상을 24일 발표했다. 김 의장은 지난 1년의 주요 성과로 ▲전국 최초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출범 ▲의정정책추진단 활성화 ▲지방의회법 제정 선도 ▲자치분권발전위원회 본격화 등을 통해 ‘민생이 최우선인 일하는 민생의회’를 확립한 것을 꼽았다.◇민생을 최우선으로 살피는 ‘일하는 민생의회’ 확립제11대 후반기 의회가 출범하며 내세운 최대 목표는 ‘
의정부시는 7월 24일 반환공여지 캠프 잭슨을 방문해, 장기간 방치된 미군기지 부지의 현황을 국방부 관계자와 함께 점검하고 정부에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통해 “경기 북부지역 반환 미군기지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로, 지자체 차원의 대응을 본격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의정부시는 수십 년간 도심 내 다수의 미군기지 주둔으로 인해 도시공간 활용에 제약을 받아 왔으며, 기반시설 확충과 산업입지 조성이 구조
용인특례시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책 경진대회로, 민선 8기 기초자치단체장의 공약 이행과 정책 성과를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는 행사다.전국에서 제출된 401건의 사례 가운데 191건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용인특례시는 ‘인구 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 ‘빈틈없는 초고령화 정책’을 주제로 발표해 전국 최우수 지방
진도군은 최근 부산의 노후 주택에서 일어난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취약 가구에 대한 집중 점검과 지원을 위해 진도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화재 예방 활동은 오는 8월 말까지 읍면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민관 합동으로 화재 취약 가구 약 150가구를 발굴해 누전 차단 콘센트 교체, 소화 패치 설치, 화재감지기를 설치하는 내용이다. 또한 취약 가구가 생활하면서 느끼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의 주거수선도 병행할 계획이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
경기도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일대에 자원봉사단을 투입해 수해 복구를 이어가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1일 자원봉사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김 지사는 가평군 상면 율길1리 피해현장을 방문해 복구 현황을 살피던 중, 파손된 비닐 천막과 토사로 덮인 밭을 보고 그 자리에서 장갑을 건네받아 수해 복구 작업에 참가했다.율길1리는 전체 농경지 중 포도밭 면적이 90% 이상인 지역으로, 폭우로 인해 인근 산에서 돌과 나뭇가지 등이 밭으로 휩쓸려 내려온 상태다.김 지사는 토사를 자루에 담아 밭 외부로 옮기고, 자원봉
55분전
인천항을 통한 중고차 수출시장의 비중이 중동과 중앙아시아로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인천항만공사가 31일 청학문화센터 청학아트홀에서 마련한 ‘중고자동차 수출역량 강화 세미나’에서 그린자동차 신현도 대표이사는 ‘중고자동차 수출 현황 및 전망’을 통해 최근 중고자동차 수출증가의 주요 요인을 분석하고, 주력 수출시장으로 중동·중앙아시아 등이 비중을 늘려갈 것으로 전망했다.인천항 중고자동차 수출 물동량은 올들어 6월 말 현재 전년 동기 대비 46.5% 증가한 45만 8천대로 나타났다.‘중고자동차 수출 통관 시 이슈 및 유의사항’을 발표
하동에서 실종된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 소속 40대 남성의 유해 일부가 발견됐다.31일 하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하동군 화개면 의신계곡 인근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하나가 발견됐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감정을 한 결과 이는 ㄱ 씨의 신체 일부로 확인됐다.경찰은 ㄱ 씨가
더불어민주당은 31일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 결과를 환영하며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국익을 지켰다”며 일제히 긍정 평가를 내놨다. 당 지도부는 물론 당권 주자들까지 정부 협상단의 노고를 치하하며 국회 차원의 후속 지원을 약속했다.박상혁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익을 최우선에 둔 협상이 우리 경제에 드리웠던 불확실성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자동차 관세를 15%로 낮추고, 반도체와 의약품에 대해 최혜국 대우를 확보했으며, 쌀과 쇠고기 시장의 추가 개방도 막았다는 점을 성과로 꼽았다. 박 대변인은 “앞으로 다가올 무역전
김동연 경기지사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에서 자원봉사단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가평군 상면 율길1리 피해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파손된 비닐 천막과 토사로 덮인 포도밭을 발견하자 작업에 함께 참여했다. 율길1리는 농경지 중 90% 이상이 포도밭
키움증권이 올 2분기에도 시장 예상을 큰 폭으로 웃도는 실적을 내놓았다. 연결 순이익은 3,0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7%, 전 분기 대비 31.6% 증가해 증권가 컨센서스를 약 20% 상회했다. 상반기 누적 순익은 5,672억 원으로, ‘연간 1조 클럽’ 진입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대신증권은 31일 보고서를 통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5,000원을 유지했다.2분기 주식거래 수수료 수익은 2,32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0.6% 늘었다. 특히 평균 시장
구미시가 고향의 정성과 품격을 담은 지역 농특산물을 미리 선보인다.시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5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 본 행사에 앞서, 사전판매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1차 사전판매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운영되며, 도축부터 판매까지 철저히 품질을 관리한 ‘구미한우’, 2025년 전국 팔도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구미쌀 ‘영호진미’, 우리밀 100%로 만든 ‘구미밀가리’를 비롯해, 구미지역의 농특산물과 G푸드 등 30여 종이 준비됐다. 소비자는 이들 제품을 시중가 대비 1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8월 1일 '학교 현장의 법적 책임과 교직원 보호'를 주제로 법률 연수 콘텐츠를 제작·보급한다. 이번 콘텐츠는 지난해 신설된 도교육청 교직원법률지원담당의 1년간 현장 법률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교직원이 실제 상황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법률 정보와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도교육청은 교직원의 바쁜 업무 여건을 고려해 짧은 영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GO3와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 마이크로러닝 연수에 탑
1시간전
산림청은 오는 8월14일부터 17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광복 80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를 개최한다.1991년부터 시작한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무궁화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무궁화가 가장 아름답게 피는 시기인 광복절인 8월15일을 전후해 개최된다.올해 축제는 모든 세대가 무궁화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함께 살펴본다는 의미를 부여해 ‘광복 80년, 함께 피는 무궁화’를 주제로 도심형 정원인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다. 전 국민이 부담 없이 편한 시간대에 아름다운 무궁화
1시간전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지난해 대비 0.02명 증가했으며 혼인 건수는 1년 전 대비 4.0% 높아져 1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러한 사회 분위기에 따라, 결혼에 미온적인 태도를 가졌던 미혼남녀들도 자신의 짝을 찾고자 결혼정보회사를 찾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2025년 7월 21일 기준, 결혼 회원 52,058명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았다.듀오는 자체 개발 매칭 시스템인 ‘DMS’을 개발하여 안정적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 정책위 공식 출범…“공정한 뉴스 생태계 구축 첫걸음”
네이버가 중단된 뉴스제휴평가위원회를 대체할 새로운 심사 체계를 마련하며, ‘뉴스제휴위원회 정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는 2년 2개월
Generic placeholder image
[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분쟁에 따른 소송비 등 법률 비용을 지원하는 교원보호공제사업에서 초등교사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죽음을 넘어 삶을 말하다… 뮤지컬 ‘메리골드’ 북서울 꿈의숲에서 다시 피어난다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기차, 태풍 불어도 더 안전한 이유
미국 내 허리케인 시즌이 시작되면서 전기차의 안전성이 주목받고 있다.31일 전기차 전문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전기차는 사전에 충분히 충전만 해두면 정전 상황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다. 또 정전으로 인해 주유소 대기열에 줄 서야 하는 불편함이 없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허리케인 같은 태풍 발생 시 전기차는 대피 과정에서도 에너지 효율성을 발휘한다. 교통 체증 속에서 정체될 경우 내연기관차는 연료를 지속적으로 소모한다. 하지만 전기차는 최소한의 에너지만 사용해 장시간 체류가 가능하다. 완충된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주광역시, 정부 재난대책비 19억9000만원 긴급 교부
광주광역시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배정된 재난대책비 19억9000만원을 자치구에 긴급 교부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폭염 속' 계곡서 펼쳐지는 산촌마을 한마당…"진짜 '시원함'을 보여준다"
계속 된 폭염으로 전 국민의 피로감이 극에 달하는 가운데 산촌마을의 계곡에서 펼쳐지는 축제 한마당이 비상한 관심을 끈다. 화제의 대상은 전북자치도 장수군의 여름 대표 축제인 ...
Generic placeholder image
HLB글로벌, 시가 하락에 CB 전환가액 3047원→2649원으로 하향 조정
미디어커머스·자원개발 기업 HLB글로벌이 시가 하락에 따라 전환사채 전환가액을 2649원으로 하향 조정했다.31일 공시에 따르면 HLB글로벌은 제33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CB 전환가액을 기존 3047원에서 2649원으로 낮췄다.이번 조정은 시가 하락에 따른 리픽싱으로, 매 3개월마다 조정되는 규정에 따라 이뤄졌다. 조정된 전환가액 2649원은 HLB글로벌 CB의 최저조정가액이며, 최초 전환가액 3783원의 70%에서 원단위 미만을 절상한 값이다.전환 가능한 주식수는 기존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민사회 "한미 관세 협상 선방? 더이상 양보 안 돼"
시민사회가 대규모 투자 등을 조건으로 상호관세를 15%로 정한 한미 협상 결과에 대해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참여연대는 31일 논평을 통해 "정부는 선방했다고 자평하는 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