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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음식점 아동 친화 '예스키즈존' 첫 지정 눈 앞

제주특별자치도가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예스키즈존' 운영지원 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한다.

아동 동반 가족 친화적 공간 확대를 목표로 한 이번 사업에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공개모집에 도내 64개 일반·휴게 음식점이 신청했다.

'예스키즈존' 운영지원 사업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발굴하고 아동에 대한 차별 해소와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제주도의 신규 정책이다.

아동용 식품을 판매하거나 유아용 의자, 식기 등 필요 용품을 갖춘 일반․휴게 음식점이 대상이며, 1차 심사에서 신청...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도민의 자기계발과 생활역량 강화를 위한 11월 전문·문화교육 수강생을 15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외국어·인공지능·생활기술·힐링 분야 등 16개 과정, 255명 규모로 운영된다.전문교육은 △영어·일본어·중국어 Ⅲ단계 등 외국어 심화과정 △한컴오피스 한글 △챗GPT 기초 및 활용 등 디지털 역량 과정 △반찬만들기 △사계절 김치만들기 △다식만들기 △쿠키․스콘 만들기 △뜨개소품 만들기 등 생활요리·취미분야 등 총 13개 과정이다.특히 ‘챗GPT 기초 및 활용’은 도민의 인공지능(AI
제주에서 흉기를 휘둘러 연인을 살해한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제주지방검찰청은 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ㄱ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9시 16분쯤 제주시 아라동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연인인 20대 여성 ㄴ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ㄱ씨는 범행 직후 119에 신고했고, 소방당국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이 ㄱ씨를 긴급체포했다.ㄴ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 조사에서 ㄱ씨는 "ㄴ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를 휘둘렀다"
제주대학교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는 13일 한림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삿한 경제교육’을 실시했다.‘코삿한 경제교육’은 총 5회기로 구성된 강의·체험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기부·나눔 △공정무역 △사회적 경제 △공유경제 △세금 등의 주제를 학습하도록 구성돼 있다.2025년부터는 기존 주제에 더해 기업가정신과 4차 산업혁명 등에 대한 새로운 내용을 포함하며 교육 범위를 한층 확장했다. 또한 각 회기별로 주제에 맞는 다양한 사례와 교수.학습 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이 경제의 여러 가치와 구조를 직접 체험하며 이
제주테크노파크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벤처마루 앞마당과 동쪽 이노비즈 카페에서 도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제4회 플러스마켓을 개최한다.이번 플러스마켓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TP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주관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처음 주최기관으로 참여해 플러스마켓의 공신력이 한층 높아졌다.올해는 제주TP 입주기업과 수혜기업 등 26개 기업이 참여해 특별한 가격에 우수제품을 판촉한다.판촉제품은 식품, 음료, 화장품, 서비스, IT 등 약 100개 품목으로 다양한 우수제품들이 전시될
제주의 농촌이 지금처럼 살아 숨 쉴 수 있는 것은 농촌을 지키며, 땀 흘려 일하는 농민, 그리고 그 중심에 선 여성농업인 덕분이다. 하지만 농촌은 많은 어려움에 부딪히고 있다. 젊은 사람들이 도시로 떠나 일손이 부족해지고, 날씨 변덕이 심해 농사짓기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게다가 농사일과 집안일 육아까지 모두 감당해야 하는 여성농업인들의 고충은 이루 말할 수도 없다.이런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제주에서는 “출산 농가 도우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더 많은 분이 해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을 크게 넓혔다. 농사일을
제주특별자치도가 20일 오후 2시 제주연구원 3층 대강당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제4차 ‘제주특별자치도 경관계획’의 기본 방향을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제주도 경관계획은 경관법 제15조에 따라 5년마다 재정비하도록 의무화돼 있다. 2010년 최초 수립 후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재정비를 거쳐왔으며, 이번이 네 번째다.최근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도 제주 고유의 자연과 문화경관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와 생활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체계적 관리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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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제주지역에서 가장 교통정체가 극심한 곳 중 하나인 제주시 노형오거리에 ‘공중보행로’ 건설이 추진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이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직 결정된 사안이 아니라며 진화에 나섰다.제주도는 19일 해명자료를 내고 “노형오거리 교통 개선 입체화 사업과 관련한 공중보행로 추진 결정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노형오거리는 제주국제공항과 서귀포를 잇는 핵심 교통축으로, 출퇴근 시간과 관광철마다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이다.제주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 6
정부가 부동산 세제의 전반적인 개편 작업에 시동을 걸었다.여당과 정부 일각에서는 '집값을 잡기 위해 보유세를 올려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부동산 가격만을 유일한 타깃으로 세제를 손보기는 어렵다. 정책의 역효과 우려도 크다.집값상승 기대심리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는 '보유세 증세'는 집값 안정은커녕 전월세 시장을 중심으로 또 다른 부작용만 불러올 가능성도 크다. 결국 보유세를 강화하더라도, 부동산 세제를 종합적으로 들여다보는 큰 틀의 개편작업과 맞물려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19일 관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암호화폐와 토큰화를 최우선 정책 과제로 지목하며 본격적인 규제 정비에 나선다.폴 앳킨스 SEC 위원장은 최근 워싱턴D.C.에서 열린 'DC 핀테크 위크'에서 “암호화폐와 토큰화는 SE의 ‘job one’”이라며 “미국으로 혁신 기업을 다시 불러오기 위해 규제 프레임워크를 재정비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앳킨스 위원장은 “올해 안에 '혁신면제' 제도를 도입해 온체인 기반 제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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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헌법재판소를 대상으로 열린 국정감사에서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국감 출석 필요성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재판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헌재의 역할과 중립성 강화를 촉구했다.신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민주당이 김현지 실장의 증인 채택을 극렬히 반대하는 이유는 그가 선거자금과 이재명 대표의 재판 전반에 관여한 인물이라는 의혹 때문”이라며, 관련 녹취 일부를 공개했다. 신 의원은 “김 실장이 단순한 행정직이 아니라 재판 과정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새 휴대용 게임기기 출시를 계기로 다양한 유저층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아래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MS는 최근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남문해교육센터가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부울경 문해교사 합동 워크숍’을 열었다.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부산문해교육센터, 울산연구원 울산문해교육센터가 공동 주관해 경남·부산·울산지역 문해교사 35명이 교류했다.이들은 제2회 경상남도 평생학습 박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케이뱅크 이벤트" 등의 퀴즈를 제시했다.일요일인 10월 19일 오전 11시경 진행되고 있는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케이뱅크 이벤트'관련 문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여수·순천 10·19사건 제77주기를 맞아 "다시는 국가 폭력으로 인한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엄중한 책임의식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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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병원이 국내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기를 통한 부신 종양과 갑상선암 동시 수술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아인병원 갑상선센터 이진욱 센터장은 지난 13일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는 30대 환자 A씨를 대상으로 오른쪽 부신과 왼쪽 갑상선을 동시에 절제하는 수술을 시행했다.A씨는 오른쪽 부신에 3cm짜리 종양으로 인해 체내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는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어, 급격하게 살이 찌고 고혈압과 당뇨로 약에 의존하던 환자였다.부신 절제술은 수술할 수 있는 병원이 많지 않고, 수술 후 내과적 관리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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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가을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2025 속초 국화전’을 시작으로 10월 한 달간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 행사를 연이어 선보인다.속초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40일간 청초호유원지 분수광장 일원에서 ‘2025 속초 국화전’을 연다. 사랑을 테마로 한 작품 국화와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낮에는 꽃으로, 밤에는 빛으로 물드는 가을 속초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시는 이번 국화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시 직영 꽃묘장에서 국화 10만 본을 직접 생산·관리해 왔고, 지난 9일부터 화단 조성, 작품 국화 설치, 식재,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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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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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한국사 자기계발 프로그램 성료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와 MOU를 통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쉽게 알아가는 한국사’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24회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한국사의 기본 개념과 주요 사건들을 체계적으로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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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속도내나?…GH 공사채 7천억 발행 신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7천억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속한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목적이다. 공사채는 사채발행 예정액이 300억 원 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공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각 지구 내 토지 보상비와 부지 조성사업비로 활용된다. GH는 현재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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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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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작가 9인 ‘그림자 숲 그룹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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