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SNS 플랫폼들을 운영하는 메타가 올해 지본 지출 규모가 600억달러에서 650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2024년 380~400억달러 규모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다. AI 인프라 구축에 올해도 공격적으로 나서겠다는 것을 분명히 한 셈이다.이와 관련해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이것은 엄청난 노력이다. 향후 몇년 간 메타 핵심 제품들과 사업을 주도하고 미국 기술 리더십을 확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검찰이 가상자산 범죄에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을 위해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를 신설할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법무부 ‘검사정원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법무부는 공지에서 검찰이 가상자산 범죄에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으로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는 것에 맞춰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의 검사 정원 등을 조정한다고 설명했다.지난 2023년 7월 검찰은 금융감
RJ 스카린지 리비안 최고경영자가 전기차 시장에서 철수하려는 일부 자동차 제조업체에게 경고를 날렸다.지난 24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스카린지 CEO는 "미국의 전기차 정책 변화가 회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단기적인 재정에 대해 많은 논의를 하고 있으며, 향후 몇십 년을 내다보며 사업을 구축하고 있다. 전기차의 장기적 성공에 확신이 있다"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기차 정책 기조에 대한 자동차 제조업체
캐롤라인 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위원장 대행이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시장 문제를 다루기 위한 공개 원탁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7일 보도했다.CFTC는 향후 몇 개월 간 이해 상충, 예측 시장, 디지털 자산 등을 다룰 원탁회의를 진행한다. 팜에 따르면 논의는 관련 분야 업계 리더 및 시장 참여자들과 소통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팜은 “진화하는 시장 동향에 대한 전체론적인 접근은 미국 경제 성장과 경쟁력을 촉진할 명확한 규칙과 보호 장치를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
알파벳 주식이 뉴욕 시장에서 처음으로 종가 기준 200달러에 마감됐다.24일 경제매체 CNBC는 알파벳 주식이 이날 1.1% 상승하며 주간으로는 약 2% 상승해 200.21달러에 마감했다고 전했다. 올해 들어 나스닥이 3.3% 상승한 것과 비교해 알파벳 주가는 거의 6% 상승한 셈이다.CNBN는 "알파벳이 생성형 AI 분야에서 오픈AI와 같은 경쟁사들의 급부상으로 인해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다음 주부터 대형 기술주 기업들이 실적 발표를 시작한다. 마이
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은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집중포화 속에서도 신세계그룹 계열과 쿠팡이 충성 고객층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소비 침체가 심화하면서 전반적으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1인당 씀씀이는 적잖게 줄었다.26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가 산출한 지난해 이커머스 플랫폼별 연간 신용카드 결제추정액을 보면 쿠팡이 35조372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이는 G마켓, 11번가, SSG닷컴, 컬리, 옥션,
일본 시마네현 어민이 러일전쟁까지 '독도'를 남의 땅으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일본 공식문서가 발견됐다.시마네현은 독도를 죽도로 부르며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데 앞장서는 최첨단에 위치한 지역이다.일본역사에 정통한 김문길 박사는 30일 일본 시마네현오키도어민들이 밀업을 해서 생계를 하다가 러일전쟁이 시작되니 독도를 죽도로하고 신영토에서 물개를 잡도록 해달라는 청원서를 오키 도주에게 보낸 문서를 처음 입수해 전격 공개했다.김 박사가 밝힌 첫번째 자료는 하시오카
영주시 휴천3동은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귀향객과 방문객,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에는 관내 8개 도움단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제주SK FC가 2025시즌 선수단 등번호를 공개했다.제주는 2025시즌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자율적인 협의 과정을 통해 선수단 등번호를 결정했다. 김동준, 송주훈, 이탈로, 김정민, 유리, 정운, 김태환, 김주공, 안찬기, 안태현, 임창우, 임채민 등 기존 선수들의 등번호는 대부분 변화가 없다.구자철의 현역 은퇴로 제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7번의 새로운 주인공은 서진수로 결정됐다.2012시즌부터 2019시즌까지 제주의 에이스의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에다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국채보상운동으로 대표되는 대구시민들의 나눔 DNA는 빛났다. 30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집계 결과 106억2000만원이 모여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과 동일한 애초 모금 목표액 106억2000만원과 같은 금액이다. 대구공동모금회는 해마다 목표액을 올려왔지만 계속되는 경기침체 등을 감안, 전년과 같은 목표액을 설정했다. 그럼에도 불구, 캠페인 초
어찌 보면 2026년 7월1일 탄생을 예고한 영종구와 검단구는 인천을 쏙 빼닮았다. 해불양수를 지향하는 인천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신문물을 받아들였고, 뿌리를 내린 누구도 배척하지 않는다. 2002년 인천국제공항 개항을 시작으로 영종구는 탄생을 예고했다. 이촌향도가 현실
현대자동차그룹이 작년 3년 연속 판매량 기준 글로벌 완성차 '빅3'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1, 2위인 일본 도요타그룹, 독일 폭스바겐그룹과의 판매량 격차는 전년보다 줄어들었다.30일 일본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그룹이 작년 전 세계에서 1천82만 여대의 신차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였던 2023년 1천123만 대보다 3.7% 감소한 수준이다.이는 경쟁업체인 폭스바겐그룹 판매량보다 100만대 이상 많아 도요타그룹은 작년까지 5년 연속 판매량 기준 글로벌 완성차 1위를 기록했다.
한국철도공사가 내달 3일부터 교외선 열차운행시간을 조정한다.지난 11일 운행재개한 교외선은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 8회 운행하며, 초기 안정화 단계를 거치고 있다.코레일은 지자체 및 지역주민 의견 등을 반영해 주중과 주말 열차 운행시간을 구분하고, 그동안 출퇴근 시에만 다니던 열차를 낮시간대 운행하도록 일부 조정했다.주중에는 오전 6시대 열차를 8시대로 조정하고 주말에는 주중과는 다르게 교외선 여행편의 등을 고려해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 낮시간대 운행키로 했다.변경된
평창군 대화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24일, 대화문화체육관 피로연장에서 대화면 새마을회 회원과 대화면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과 함께 설 명절의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설맞이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새마을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명절 음식 350세트를 포장해 관내 저소득층 및 홀로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떡 나눔 행사는 매년 설 명절을 맞아 지속해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명절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도
설연휴기간인 27일부터 충청지역에 최대 15㎝의 눈리 내리는 등 전국에 폭설급 강설이 예보돼 귀성과 귀경길 큰 불편이 우려된다. 특히, 빙판길 사고 위험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지나고, 27일 오후부터 길게는 29일까지 북서풍에 서해상 눈구름대가 유입돼 많은 눈이 쏟아지겠다. 지역별로 28일까지 예상적설량은 수도권과 서해5도에 10∼20㎝가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와 경기북동부는 최대 25㎝ 이상 쌓일 수도 있다.강원내륙·산지에는 10∼20㎝, 최
울산 동구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남목초등학교 통학로 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남목초 북측 도로는 폭 5m 정도의 통학로로 폭이 좁아 차량 교행이 어렵고 보도 구간도 협소해 등하교 때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았다. 이에 동구는 학부모 현장 간담회를 갖고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민과 소통하고, 시교육청과 긴밀히 협조해 통학로 확장 등 남목초 일대 정비 공사를 시행했다. 동구는 총 사업비 1억9000여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공사에 착수했다. 학교 북측 48m 구간의 도로를 기존 5m에서 8m로 넓혔다. 또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지난 24일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시지부에서 후원하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설맞이 온기나눔 겨울 이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1000만원 상당의 겨울 차렵이불 214개가 울산적십자사 5개 구·군 봉사협의회원들에 의해 복지 사각지대 이웃 가정에 전달됐다.
울산 울주군이 상습·고질 체납차량 근절을 위해 올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상시단속에 총력을 기울인다. 영치 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2건 이상 및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차량이며 관외 징수촉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차량이 포함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체납차량 1348대를 영치해 체납세 6억원을 징수했다. 군은 번호판 인식시스템이 장착된 단속차량과 스마트폰을 동원해 아파트 단지, 원룸·주택가, 상업지구, 공단지역 등 관내 차량 밀집지역을 매일 2개조로 단속할 예정이다. 매월 2회 시군구 합동영치와 분기별 2회 야간영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