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충북동지회 '활동가' 징역5년···간첩은 아님

20시간전
북한 공작원의 지령에 따라 이적단체 '충북동지회'를 조직해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활동가에게 징역 5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는 11일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충북동지회 활동가 박모씨에게 징역 5년과 자격정지 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지난 3월 충북동지회 위원장 손모씨를 비롯한 나머지 활동가 3명이 대법원에서 징역 2∼5년을 확정받은 데 이어 박씨에게도 기소 4년 만에 징역형이 확정됐다.

이들은 2017년 북한 공작원의 지령을 받아 '자주통일 충북동지회'를 결성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이 기흥구 내 7개 학교에 대한 ‘2차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 3억2000여 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5일 전자영 의원에 따르면 ▲ 용인한얼초 야외 학습공간 조성 3300만 원 ▲ 관곡초 시청각실 의자 교체 6000만 원 ▲ 구갈초 AI 스마트교실 구축 6700만 원 ▲ 보라초 다목적공간 비품 3600만 원 ▲ 성지초 정문 시설 개선 1200만 원 ▲ 초당중 특별교실 환경개선 9000만 원 ▲ 초당고 분리수거장 환경 개선 2200만 원을 포함해 총 3억200
"최근 일부 의원들의 불미스러운 일로 깊은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렸습니다. 경기도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5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에서 최근 뇌물수수 등 혐의로 동시에 도의회 의원 3명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히고 도민들을 향해 사과했다.김진경 의장은 "한번 깨진 신뢰가 의회 전체에 드리운 그늘이 얼마나 큰지 저와 이 자리의 의원 모두 뼈아프게 자각하고 있다"며 "남은 임기 동안 더욱 엄격한 책임 의식과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이 올해 1~8월에 걸쳐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조회수 46만542회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60% 성장세를 보였다.콘텐츠 상호작용은 1만6091건, 팔로워 수는 전년 대비 40%나 증가했다. 연초 설정된 연간 조회수 목표치를 반년 만에 5배 이상 초과 달성하며, 공공기관 SNS 운영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이런 성장의 중심에는 전곡선사박물관의 콘텐츠 기획력이 있다. 박물관은 콘텐츠를 단순한 홍보 수단이 아니라 기획 대상이자 브랜드 자산으로 인식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수원특례시 영통구에 신규 영업점인 '수원광교지점'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7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지난 5일 열린 경기신보 수원광교지점 개점식에는 시석중 이사장과 이재준 수원시장,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원찬 의원,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최정석 경기도 지역금융과장, 송철재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지역 소상공인·기업인, 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경기신보 28번째 영업점인 수원광교지점은 8월 문을 연 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개점을 기념했다. 경기신보는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신임 상임감사에 이광진 전 코레일유통㈜ 경영관리본부장을 임명했다.이광진 신임 상임감사는 코레일유통에서 경영관리본부장을 역임하며 재무·인사·조직 등 경영 지원 전반을 총괄한 바 있다. 공기업 경영관리와 내부통제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이번 인사는 GH의 윤리경영을 한층 강화하고, 감사 기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GH는 이번 임명을 계기로 내부감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주철 기자 jc38@t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는 지난 6일 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에서 군 공항 이전을 촉구하는 '10만 서명 캠페인'을 진행하며 신도들과 소통했다.이날 캠페인은 음력 7월 15일인 백중기도일을 맞아 봉녕사를 찾은 신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시민협의회는 군공항으로 인한 소음 피해와 지역발전, 주민 복지를 위해 군공항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취지를 설명했다.조철상 시민협의회 회장은 "군 공항 이전은 일부 지역 문제가 아니라 수원시민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시민 참여
㈜유한양행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에 최종 선정됐다.고용노동부는 민간기업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격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1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과 ‘일자리 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유한양행은 이날 행사에서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에 선정돼 인증패와 함께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서’를 받았다.유한양행은 ▲글로벌화 및 R&D사업 확대에 따른 전문인력 채용 ▲출산·육아휴직 활성화에 따른 대체인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위치한 KCC건설의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 아파트가 준공 완료 단지로서 15% 할인된 조건으로 특별 분양에 들어갔다. 이번 분양은 계약금 0원, 잔금 2년 유예, 주택 수 미포함 등의 파격적인 혜택이 적용돼 부동산 시장 내에서 큰 이목을 끌고 있다.수성구 파동 일원에 들어선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5층 규모로 총 13개 동, 755세대가 공급된다. 가구당 1.5대 수준의 주차 공간이 마련돼 총 1,162대가 수용 가능하며, 전면 지하화를 통해 지상은 조경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미 준공이 완료된 만큼
경상북도는 12일 안동 탈춤공원에서 한국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가 ‘쌀 산업의 희망, 미래는 경북 쌀전업농으로!’이라는 주제로 제10회 경북 쌀전업농 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도의원, 관계 기관장, 농업인 단체장과 쌀 전업농 회원, 가족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상 및 감사패 수여, 사랑의 쌀 기증식, 떡메치기 퍼포먼스, 경북 쌀 최고 밥 짓기 대회, 문화·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가위를 앞두고 영주 사과가 전국 소비자에게 달콤한 선물이 되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12일 영주농산물유통센터는 지난 11일 농협 경북광역연합사업단 주최로 ‘데일리 사과 상차식’이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과 황성택 농협경북본부 경제부본부장, 영주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42회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데이터로 예측하고 실행하는 스마트 농정, ‘제주DA’ 플랫폼 구축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1일 전북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제주도는 사전심사를 통해 전국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상위 10개 지자체로 선정돼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 발표에서 도민 체감형 농업 디지털 전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했다.제주도는 지난해 12월 ‘제주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을 발표했으며, ‘제주DA
1시간전
부산시는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2일 오후 3시 30분 시청 12층 소회의실2에서 「사직야구장 재건축 전문가 자문단」의 출범식과 위촉식을 겸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문가 자문단은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계획·설계·시공 등 기술적 자문과 ▲시민 의견 수렴 ▲행정 절차 검토 등 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완료 시까지 전문적 검토와 자문을 담당한다.자문단은 ▲스포츠 분야 ▲한국야구위원회·롯데자이언츠 ▲건축 ▲도시계획 ▲시의원 등 분야별 전문가 17명으
제주 전통예술과 현대적인 비보이의 비트박스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무대가 오는 20일 서귀포시 칠십리야외공연장서 펼쳐진다.이번 공연은 서귀포예술의전당이 기획공연으로 준비한 '무브먼트 코리아 in 서귀포'로 20일 오후 5시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공연에서는 광개토제주예술단과 B-BOY MB CREW가 함께 출연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제주의 전통예술과 현대적인 댄스, 비트박스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무대로, 자연 속에서 관객들에게 짜릿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공연은 제주의 전통 걸궁합추를 새롭게 재해석한 '운우풍뢰
1시간전
화천교육지원청은 12일, 청내에서 문영숙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천군 청렴다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화천군은 지난달부터 지역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과 함께 청렴다짐 릴레이를 진행 중이다.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 나우'가 최신 그래픽 프로세서 기반으로 구동 환경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최근 '지포스 나우'에 RTX 5080급의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 GPU를 도입하는 성능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지포스 나우'는 고사양 게임을 기기나 성능의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 설치 과정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엔비디아의 RTX와 DLSS 등 그래픽 기술을 통한 고품질의 플레이 환경이 장점으로 꼽히고
1시간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나날이와 협력하여 모바일 게임 ‘포레스트 아일랜드’를 통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7월 민관 협업의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국민의 산림보전 인식을 제고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특히 이번 ‘가을 단풍 패스’ 업데이트에서 진흥원이 보유한 공공데이터인 산림 ASMR 음원 3종을 개방해 게임 속 배경음에 반영했다. 또한 산불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는 자연정화 기능 ‘불 끄기’를 새롭게 추가했으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주시 대표 축제 제30회 남한산성문화제 19일 개막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수카누학교의 눈부신 활약
연수카누학교 출신 아마추어 패들러들이 전국대회에서 거침없는 기량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인천의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를 이끌고 있다.연수카누학교는 인천 연수구 주최, 연수카누연맹 주관으로 해양스포츠 인재를 발굴해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에 따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6일 연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고?” .. 정근식·강은희·윤건영 “사실 왜곡 말라” 반박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근 경제부처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는 주장에 대해 시도교육감들이 일제히 ‘사실 왜곡’이라며 한목소리로 반박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故 대도서관 부검 1차 소견 “범죄 혐의점 없어”…경찰 지병 가능성 무게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생소비쿠폰 2차 지급, 부산·울산 경기 회복 불씨 될까?
부산과 울산지역에 숨통을 틔울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이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이번에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지급되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경력 과학기술인, 스타트업의 ‘현장 해결사’로 나선다
수십 년간 연구실과 현장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지닌 과학기술인들이 지역 스타트업의 기술 문제 해결사로 나선다. 대전시는 오는 10월27일 오전 11시 롯데시티호텔에서 '스타트업 고경력 과학기술인 상생 교류회'를 열고 지역 창업기업의 혁신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경험을 스타트업과 직접 연결해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소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버려진 공간이 여행지가 되다···강진 병영 변신
전남 강진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소멸 대응 빈집재생사업’을 추진하며 병영면을 ‘삶과 여행이 공존하는 병영찬家’로 조성할 계획이다.11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전문가 현장 워크숍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기본 및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화한다.이번 사업은 빈집 밀집 구역 내 약 10호를 활용해 주민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생활인구를 유입하는 것이 목적이다. 민간 참여를 확대해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는 데도 중점을 둔다.강진군은 병영면 한골목길 일원에 공동이용시설과 편의 공간을 마련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특수교사 비대위 “시교육청, 진상조사위 결과 수용하고, 징계 나서라”
인천 특수교사 사망 진상규명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인천시교육청에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진정한 노력은 하지 않고, 또 한 번 문제 해결을 지연하려고 시도하고 있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12일 비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교육감은 지난해 사건 직후 교육단체가 요구한 특별감사를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대전 국비 66억 확보
대전시가 2026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서 국비 66억 원을 확보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세 번째로 큰 규모로 최근 국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교적 높은 지원액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 확보액은 올해 확보액 51억 3천만 원 보다 14억 4천만 원 증가한 수치다. 대전시는 공모사업 중심의 국비 확보 전략을 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