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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공원-영남알프스 묶어 관광자원화

울산시가 동구 대왕암공원과 울주군 영남알프스를 하나로 묶은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

해양과 산악이라는 이질적인 관광자원을 결합한 복합형 레저특구 지정은 전국 최초 사례로, 체류형 관광지 육성과 지역 관광산업 재편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는 12일 동구·울주군과 공동으로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지정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관련 계획안을 오는 7월2일까지 열람 공고한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행정절차다.

시는 이후 관련 공청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구 대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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